대구 수성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일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공설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여름철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 1인 가구 어르신 반찬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김용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위문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청년 진로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군위군에 거주하는 19~45세까지 청년이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제별로 4회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우보면 이화리에 있는 청년공유문화금고이다. 접수방법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군 홈페이지 및 SNS, 현수막에 표기된 QR로 신청하거나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정별 모집인원이 정해져 있어,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위군청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보현1리 주민 20여 명은 지난 1일 군위형 마을만들기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정호 이장은 군위형 마을만들기(씨앗마을 꽃심기)를 통해 우리 마을이 아름답고 화합되는 모습이 참으로 행복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사공명상 면장은 "군위 미래 100년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앞으로 새싹 마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화산 다우 회원 16명은 지난 1일 군위군 소보면 사리1리 사계절 꽃가람 마을에서 모임을 가졌다. 권경희 회장은 "병해충 방제 등 많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차 나눔을 통해 하나가 되고 다음 모임에 더 많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공명상 면장은 "권경희 회장의 리더십으로 다우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고 특히, 오늘 생일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리고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카드 신청, 지난달 1일부터 대구 급행버스 운행, 지난달 28일 김진열 군수님 홍준표 시장을 만나 군위 토지거래 허가구역 70%를 다음해 1월 해제 등을 홍보했다"며 "앞으로 군위 미래 100년을 위해 회원들의 화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2일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와 군위군 보건소,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간의 보건의료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주제로 각종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공유했다. 먼저, 군위군은 대구시와 군위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위군 보건소에 대한 일반현황 및 사업과 의료기관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현황이 취약한 군위지역의 특수시책인 365일 24시간 보건소 당직진료실 운영으로 관내 주민의 안심진료기능 수행 및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공유했다. 또한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군위를 위한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도 공유했다.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의 부재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 및 주민편의 증대를 위해 매주 2회 소아청소년 전문의 진료로 관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업무계획 및 구·군 보건소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군위군 공공보건의료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역체계 구축 및 연계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중증응급이송, 진료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대구시와, 군위군,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모두 함께 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와 군위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군민들이 공공의료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며 "보건소는 이러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병원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리고,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군위가 될 수 있도록 군위군 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6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공공기관 Youth Challenge-Day!’를 진행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현황, 채용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탐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소개 및 투어, 공공기관 채용정보 안내, 공공기관 취업선배와의 멘토링 등 지역대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동구청년센터 the꿈(1층)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구청년센터 the꿈,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지역대학생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취업기회를 지원해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살기좋은 청년도시 동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전 공공기관-지역간 교류협력 확산을 통해 지역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해 우리 지역이 더욱더 발전해 나가도록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후 4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열리는 ‘중구시니어클럽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제9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중앙대로67길 11)’와 ‘제10호 대구역경남센트로팰리스(태평로 47)’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이하 ‘금연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제9․10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와 ‘대구역경남센트로팰리스’는 각각 거주 세대 337세대 중 201세대(59.6%), 111세대 중 61세대(54.9%)가 동의해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 정착을 위해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해 2월 2일부터는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중구가 금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표지판 부착, 홍보 현수막 게시와 스티커 배부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연계한 혜택 등 입주민이 금연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7시45분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열리는 ‘한국 가곡제’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산업단지·농공단지·개별공단 내 공공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사업비 35억1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먼저 시는 산업단지 내 공공시설물 14개소 정비를 위해 사업비 24억4천만원을 들여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현재 △문산일반산단 저류조 △화산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외동일반산단 진입로 배수로 등이 정비 완료됐다. 이어 농공단지 공공시설물 5개소 정비를 위해 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경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찾아 주기 위한 소확행 사업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일 시청 알천홀에서 ‘소소한 경주 기획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 발굴한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령과 빈곤으로 무료 급식소를 찾던 70~90대 어르신들이 쌈짓돈을 모아 수해 복구 성금을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칠곡사랑의집 무료 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어르신 100여 명으로, 이들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0만원을 쾌척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무료 급식소 권차남 센터장과 이용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이달 말까지 6·25전쟁 관련 역사와 생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영주수의사협회(회장 염홍주)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영주시 수의사협회는 평소에도 가축 질병예찰과 각종 전염병 예방접종 등 가축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누적액이 3천500만원이다. 염홍주 회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공간에서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바람에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영주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를 뒷받침하는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동성건설(대표 장두한)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동성건설은 토공.석공.철근콘크리트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건설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5차례를 걸쳐 누적금액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두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영주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탁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선순환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청소년가요제 예선심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예선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진행된 예선전은 올해부터는 참가 가능 연령을 10세부터 19세까지 넓혀 보다 많은 10대 참가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조정해 총 21개 팀이 신청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향우회 단체들의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경영주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김명숙) 및 임원진은 2일 영주시청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성금 101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숙 동창회장은 "거센 장맛비와 폭염으로 인해 시름
구미시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환자의 40%는 여름철에 발생하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시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접수‧전파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집단 식중독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홍보를 위해 시 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이미지를 송출하고 대형음식점에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배달 및 계절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해 특별 홍보‧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모든 시민이 식품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는 소상공인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구미시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사업으로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40, 시비 40)이 투입되며,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은 항공측량(라이다 영상)을 통해 3차원의 지형공간정보 구축하고 관내 모든 건물‧시설의 3차원 모델링을 통해 제2의 디지털 구미시를 구축하는 것이다. 입지분석, 개발업무 지원, 교통, 환경,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의 공간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시청 직원들이 행정 업무에 활용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차원 공간정보 제공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미시 모든 영역에 활용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공간정보 활용 체감도를 높여 디지털 구미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이 수해복구 작전을 완료하고 2일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일 군 장병 200여 명이 묵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수해 현장이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50사단, 123여단, 201여단, 501여단, 7공병여단, 8기동사단 등은 지난달 15일부터 수해피해 지역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복구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누적 인원 5천여 명에 이르고 중장비 또한 80여 대가 동원됐다. 이동욱 대대장(제8기동사단)은 "영주지역 호우피해 복구 작전 간 임무를 수행하면서 군인으로서 사명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의 부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