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3일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산림사법경찰관,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된 산림사범수사대와 산림드론감시단이 영주국유림관리소 소관 6개 시‧군(영주‧안동‧문경시, 봉화‧예천‧의성군)의 국‧사유림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굴‧채취, 입목 무단 벌채, 허가지 이외의 산림훼손,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산림 내 오물이나 쓰레기 배출 등이며, 적발 시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다음달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등도 집중단속 대상이다.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적극적인 계도‧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으로,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3일 오전 8시 20분 군청 대강당에서 신속한 업무 처리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2일 이상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신속한 행정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기간을 단축한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공무원 사기진작 및 민원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제도다. 마일리지 제도 운영 결과 민원처리 기간을 57% 단축했으며 올해 1분기에 실시한 평가에서는 △김경현 축산과 주무관 △이경민 새마을경제과 주무관 △추교명 건축과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친절한 서비스와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군민 중심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3일~28일까지 예천사랑상품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계획’에 따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예천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 수수 △상품권 결제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경우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7조 및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의거 △가맹점 등록취소 △현장 계도 △최대 2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자에게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예천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상품권 가맹점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해 부정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8~29일까지 4회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를 위해 ‘맞춤형 가족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3~4일까지 경북도 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도 육상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자리로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트랙 및 필드 17종목,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임원과 각 지역 선수단 관계자들을 포함해 일일 500여 명 이상이 예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창작활동 중 발생하는 예술인의 심리적‧정신적 고충해소를 위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창작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술인의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와 고충해소를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해 예술인 창작 의욕 고취 및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고, 예술인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고자 4~12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진흥원에서 지정한 심리상담센터인 ‘마이스토리 대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4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담회’에 참석, 신임 사무처장과 인사를 나누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활성화를 당부한다.
대구 중구는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중구 재마루길 77)’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중구 제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이하 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보건소에서도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스티커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여러 혜택 등 간접흡연 ZERO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난 1일부터
대구 중구는 ‘중구 구립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이에 중구청은 3일 중구청 홈페이지 및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설계공모 공고를 올렸다. ‘중구 구립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은 2021년 10월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4억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비 423억원을 투입해 현 동인공영주차장(동인동4가 405-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5층(연면적 1만1578.37㎡) 규모로 도서관뿐만 아니라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교육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구에 주민의 독서, 문화, 평생교육, 여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구립도서관을 건립해 향후 재개발, 재건축으로 활발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4일 오전 11시 안동시 풍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중구 남산4동–안동시 풍천면 우호교류 협정식’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에서는 18만 회원을 보유한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7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지난해 12월 27일 인출책 A씨 검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운영자 B씨 검거(구속), 지난달 30일 사이트 관리자 C씨까지 검거하는 등 운영진 등 8명을 전원 검거하고 성매매 알선사이트 2개를 폐쇄했다. 운영자 B씨 2021년 3월~지난해 12월 27일까지 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성매매 알선사이트 O밤, O밤을 운영해 18만 회원을 보유하고 이에 성매매업소 홍보를 원하는 업주에게 광고비 명목으로 월 25만을 입금받았다. 특히 운영진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이트 IP주소를 일본 도쿄에 두고 범죄수익금은 청도, 여수, 군포, 구미를 순회하며 인출했다. 또한 사이트 D-Dos 공격방어를 위한 보안 작업자, 구글 검색 순위 상승을 위한 백링크 작업자를 두며 상호 비밀채팅방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등 체계적인 업무 분담을 통해 불법 영업을 지속했다. 이러한 특성상 운영자 1명 검거로는 사이트를 완전히 폐쇄하기 힘들어 운영자, 사이트 관리자, 인출책까지 전원 검거를 통해 성매매 알선사이트 2개를 완전히 폐쇄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최근에는 성매매 알선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한 성매매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성매매 업주와 성매수자의 근본적인 접촉 기회를 제거하기 위해 성매매 알선사이트 및 홍보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4월 한 달간, ‘대로(大路)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평소 경찰서 단위로 실시하던 음주단속을 3~4개 경찰서가 1개 조로 편성, 경력 및 장비를 집중해 장소 선정에 제한받지 않고, 시내 주요 도로 또는 유흥가 인근 대로에서 가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광역 단속을 추진하게 된 사유는,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코로나19 감염이 완화되는 반면, 회식 및 모임 등 술자리 활성화로, 음주운전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7.3% 증가했으나, 단속 인원의 한계로 큰 도로 상 단속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3월 동구 안심로(편도 4차로)에서 발생한 차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도 운전자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트위터에 ‘나오늘폭탄들고서문시장간다’는 내용의 테러 암시글을 게시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대구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이날 낮 12시 28께 ‘SNS에 대통령에 대해 테러를 암시하듯이 글쓴 사람이 있다’는 시민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글을 게시한 작성자 A의 신원을 신속히 특정, 같은 날 밤 21시 20께 자택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A씨는 20대 여성으로, 혐의 일체를 시인했으나 실제 테러를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대구남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송치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하면서, ‘인터넷이나 SNS에 게시한 글 하나로도 엄중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3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한 후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당시 테러나 폭발물 관련 소동은 없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예술창작기반센터가 오는 21일까지 대구 지역 문화예술계 기획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3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은 예술창작기반센터(대구예술발전소)에서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기획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되고 이론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4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2023년 동구 이·미용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27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효목2동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효(孝)목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장 담그기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통 장을 담근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대구 동구청이 오는 7일까지 ’2023년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상자 텃밭 조성 지원 사업은 도시 생활공간 중 유휴공간을 텃밭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동구 소재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노인의료·재가노인 복지시설의 대표 또는 관리자이다. 단, 상자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일정 공간이 확보돼야 하며, 최종 구입비용의 20%는 자부담해야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상자와 상토, 모종으로 구성된 텃밭 세트가 제공된다.
대구 동구청이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청년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구직의욕 고취 및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기 1개월 과정(도전 프로그램)과, 중장기 5개월 과정(도전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청년은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 등을 받는다. 이와 함께 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교육 이수 청년들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일 여주 배개나루에서 흔바위나루로 이어지는 퇴계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단 행렬과 함께 걸었다. 454년 전 1569년 퇴계 선생은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쳐 사직상소를 올린 끝에 귀향을 허락받았다. 퇴계는 임금에게 성학십도를 바치고 안동으로 하직했다. 당시 퇴계는 69세로 경복궁에서 도산서원으로 내려오는 동안 한양에서 충주까지는 배를 타고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갔고, 충주에서 안동 도산까지는 말을 타고 육로로 갔다. 재현 행렬은 뱃길 대신 남한강 강변길 등 풍광이 빼어난 길을 걸어간다.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의 귀향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퇴계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 지난달 27일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14일간 270여km의 길을 하루평균 20km 이동해 오는 9일 도산서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퇴계 선생이 물러남의 길을 택함으로써 역사상 길이 남는 발자취를 남겼고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다”며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퇴계의 인문사상과 철학이 녹아든 마지막 귀향길을 따라 퇴계가 현시대에 전하는 큰 울림을 음미해 보실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4년 만에 열린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비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 봄 나들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하다. 이번 ‘2023 안동 벚꽃 축제’는 5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