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안동시·(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7~28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지역 내 장애인(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 30명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문화·함께 가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 영덕해파랑공원 등 울진과 영덕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 창업시장 분석 및 창업사례 등 자활에 도움이 되는 창업특강을 통해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참가자들은 “문화 활동 참여에 제약이 있어 평소 여행을 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다같이 여행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뜻깊은 경험이었고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성조 사장은“이번 프로그램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취약계층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회를 제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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