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집중되고 있는 관내 취약지역(자연발생유원지)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관리 상태 점검 등 피서객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본격적인 사전 점검에 이어, 피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북구권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무엇보다도 청결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시설물의 파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피서객의 불편 없는 이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북구청에서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정기 점검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필요 시 수시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시설물 관리 및 보수, 위생 상태 관리, 분뇨 수거 주기 단축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적인 점검과 관리로 쾌적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용객들도 성숙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흥해 9개소, 죽장 39개소 등 북구 관내 67개소에서 공중화장실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 점검을 통해 이용객 편의 제공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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