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9·11지역 대표와 재안로타리클럽(안동RC, 안동중앙RC. 서안동RC. 동안동RC. 남안동RC, 새안동, RC, 안동하회RC, 안동백조RC) 회장단이 지난 3일 안동시청을 찾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400만원으로 지난 2월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재안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 실천 다짐을 통해 공직 내부의 반부패·청렴 분위기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금지 △부당한 지시 및 청탁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결의문 낭독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청송군이 되도록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에 소재하는 ㈜이레산업 이득우 회장이 지난 3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레산업은 지난 30년간 고품질의 조경석과 골재를 생산하며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득우 회장은 안동시 평화동 출신으로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발전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고향 안동에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고향 사랑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갖는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매년 실시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다. 올해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우량 나무를 선정해 안동시와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산림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지회 안동시협의회가 함께 실시한다. 시민들에게 줄 나무는 관상수, 유실수, 경제수 등 27종 2만9천여 본으로 1인당 5본 이내로 나눠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2년 매출액 4억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이며, 2022년 카드매출액의 0.5~1.1%이 지원되고, 업체당 최저 1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거나, 경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안동시 북순환로 387)에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경북소상공인카드"를 검색하거나, www.행복카드.kr로 접속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필요한 필수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다. 시는 국세청과 협의를 통해 매출증빙에 해당하는 2022년 총매출액 및 카드매출액 확인 서류를 세무서에서 일괄 확인하는 절차로 간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안동 최초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더해 공공기관을 안동으로 이전함으로써 안동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5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안동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업연구원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방향 및 안동시 대응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나중규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류종현 강원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 채성주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권오상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패널로 나서 종합토론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의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고 아울러 안동시의 향후 발전계획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라며 “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해 인구감소도시로 이전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안동시 주력산업인 문화관광·교육·바이오·백신, 에너지 분야 등의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와 함께 ‘안동시 공공기관 등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전 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한편, 비혁신·인구감소 도시와의 공동 대응 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3일 경남·북, 강원, 전북, 충남·북의 13개 비혁신도시이면서 인구감소도시인 시군과 공공기관 이전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정부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치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김형동 국회의원은 도청 신도시에 한해 혁신도시 지정을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엄태영 국회의원도 혁신도시 외에도 공공기관을 이전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공공기관의 안동유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방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재정분권과 함께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의 지방 중심 교류시스템으로 전환, 국가 발전축이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축 중심에서 X축 중심으로 정책이 변화돼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이전은 어느 한 지역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에 가중치를 주는 균형성, 이전기관과 지자체의 정합성, 정주여건의 편의성을 만족하는 공정한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달 6~27일까지 센터 3층 교육장에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첫 번째 영역인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마음♡ 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언어 마음♡ 열기 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자녀의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용 지지를 위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직접 만들면서 책읽기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동기부여를 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동시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에서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5개 지자체가 신규 산단 조성 로드맵을 공유했다. 5일에는 국토연구원에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후보지별 사업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이후, 사업시행자를 협의·선정하게 되고, 기본계획 수립,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산단으로 지정받게 될 예정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은 서안동 IC와 연접하고 국도35호선과 인접한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 40여 만평) 부지에 조성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백신은 의약품이 아닌 국가 전략자산의 필수산업 영역에 자리매김했다. 시는 안동에 구축된 바이오·백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백신 생산거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한다. 핵심업종에서는 의약품 및 의료용품 제조, 의료용 화합물 및 생물학적 제제 등의 연구개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연관업종으로는 헴프(HEMP)를 기반으로 한 특수직물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식품과 헬스케어를 육성한다. 안동 국가산단의 경제효과 분석 결과 산단 조성 완료 시점에는 70여 개의 입주업체가 4조원을 투자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조원, 고용창출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백신 및 헴프(HEMP) 시장이 매년 20%대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를 주요 핵심 산업군으로 하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 단지의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한, 안동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과 주요 앵커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입주해 있고 지역 3개 대학에 바이오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어 높은 산학연관의 집적도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도 갖췄다. 앞으로 안동은 기업지원 및 유치전략으로 취득·등록세를 50% 감면하고 기반시설 설치비를 최대한 지원해 분양가를 70만원/평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성 원가 대비 차액 부분은 안동시가 부담해,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되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벤처기업을 유치한다. 또한,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기업 니즈를 통한 중간지원센터 유치로 바이오 산업 분야 전주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세계적인 첨단바이오 국가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 정부 지방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다해 국가산단 추진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춧돌로 삼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여러 분야에서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민간인과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4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1분기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구미보건소에서 4월 매주 월요일마다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내 마음 돌봄’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도 가족과 출산조사’에 따르면 난임 시술 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을 꼽았다. 구미보건소는 이런 어려움을 겪는 난임 여성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난임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 돌봄’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난임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이 감정을 환기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며, 사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작년 8월부터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제한없이 시술비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보편적 난임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경식울릉군의회 의장은 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업무 보고와 함께 울릉군 관광상품 변경 운영 계획, 행남해안산책로 우회 통행 계획 등을 협의했다.
구미시가 펼쳐온 빈틈없는 복지 실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2-2023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는 지역의 특화된 인적자원을 활용,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줄여나갈 뜻을 밝혔다. 구미시는 상하수도고지서 및 지방세고지서 여백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구미희망톡’,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등 지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가능한 다양한 체계의 시스템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지역내 벼 재배 농가에 종자 소독제 1612병을 공급했으며, 4월 중순까지 농가 현장에서 벼 종자 소독에 대한 중점 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지역내 벼 재배포장에서 전반기 키다리병, 후반기 이삭누룩병이 많이 발생돼 농가에서 많은 걱정거리가 됐다. 따라서 올해는 종자 소독 지도를 통해 지역내 벼 재배 농가들에 대한 벼 종자 전염성병을 예방할 계획이다. 벼 종자 전염성병인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세균성알마름병과 벼잎선충 등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종자 소독 방법은 물 40ℓ에 전용 약제와 종자 20㎏를 넣고 수온 30℃에서 48시간 침지 후 맑은 물에 2~3회 세척(약제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약제 소독 시 수온이 20℃ 미만일 경우 방제 효과가 매우 낮아지므로 온도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약제 침지 소독 전 1~2일 정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침종하게 되면 종자 내부 수분 공급으로 인한 약제 성분의 볍씨 속 침투가 높아져 종자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지역 농업인이 종자 전염 병해충 예방과 재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개 읍·면에 종자 소독제 공급과 이장을 통한 홍보, 리플릿 배부 및 농가별 현지 출장으로 종자 소독 요령과 품종 별 특성 등을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이윤칠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자 전염성병의 예방을 위해서 볍씨 파종 전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상반기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 1920만원으로 4월 초부터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긴급구호비(의료‧생계‧화재복구비) 지원 및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가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개인기부 및 착한가게 등 지역민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이 사업은 주소득자의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생계 곤란 및 화재 등 실질적으로 어렵지만 공적 급여나 기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에게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각 읍면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2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일반법인은 다음달 2일, 연결법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세지는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이며,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반드시 각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신고서와 첨부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로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적용대상은 2021년과 2022년의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과 관세청‧KOTRA에서 선정한 중소기업이다. 직권연장 대상 기업은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도입된다. 기존에는 재해로 인해 법인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 국세인 법인세에 대해서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에서도 손실비율만큼 세액이 차감된다. 제출서류가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 없는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 영상 시청도 병행했다. 전태영 교육장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다 신뢰받는 영주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캠페인‧청렴실천 다짐식 등을 전개해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영주시나눔봉사단은 소백산야생화농장에서 영주지역에서는 드물게 치유농업과 복지가 연계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풍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발달장애인 10명이 심신 안정 및 원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예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소화했다.
영주시 휴천2동은 제1가흥교에서 제2가흥교에 이르는 서천 제방 산책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서천 전망 데크에 포토존 2개소 및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제1가흥교에서 제2가흥교에 이르는 산책길은 시민들이 힐링을 할 수 있는 자연 녹지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책로이다. 특히 수목이 크고 화려한 벚꽃 나무들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시민들의 봄 나들이 명소로 각광 받는 곳이다. 휴천2동은 벚꽃나무에 수목 상향의 조명을 설치해 마치 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산책로 시작점과 도착점 2곳에 바닥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정교에서 제2가흥교에 이르는 산책길에 있는 서천 전망 데크에는 천사 날개 및 감성 문구 아치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을 위해 연중 조명을 점등할 계획이다. 최혁 휴천2동장은 "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휴천2동을 만들고자 야간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하게 됐다"며 "마침 서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안전하게 벚꽃을 즐기시고 아름다운 추억만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8~16일까지, 10일간 영주 즈음갤러리에서 강준 서양화 초대전이 열린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되며 즈음갤러리 송재진 관장의 사회로 작가의 작품 해설, 청자의 질문과 답변, 그리고 초대가수 박푸른숲의 공연이 진행된다.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18~21일, 23일 총 5일간 오후 1~5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 및 1~2년차 민방위대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제도 교육과 각종 민방위사태 시 대처능력 배양은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특히 실전교육은 방독면 착용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실습을 통한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편의성 증대를 위해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3일 일요일 주말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타지역에 거주하는 대원 중 부득이하게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의 경우에는 가까운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올해 3~4년차 이상 민방위대원(2시간) 800여 명과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1시간)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는 사이버 민방위교육 꼭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민방위대원의 교육 세부일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안전재난과(054-639-59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