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은 지역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8월 1일(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을 운영 재개하였다.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을 운영 재개함과 동시에 전문의(1명)를 충원하여 외래 진료도 확대 운영 중이다. 감염병전담병원 운영 시 입원환자 소개(疏開)명령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전원된 환자들이 병동 운영 재개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30여명의 환자가 의료진과 재회하는 등 기존의 병실로 돌아오고 있다.함인석 원장(포항의료원)은 “이번 병동 오픈 및 전문의 충원을 통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전문적인 치료에 최선을 다하며, 더욱 향상된 환자별 맞춤형 치료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든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치매,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스트레스성 질환, 조현병(정신분열병) 등의 다양한 정신적 문제들을 최선의 방법으로 치료하기 위해 숙련된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등 여러 의료진들이 환자의 특성과 질병의 정도에 따라 1:1 개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과잉진료 없이 양심적인 진단을 통해 신속 정확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