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포항 호미곶 소재 국립등대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하였다고 8월 3일 밝혔다. 아울러 포토존 방문 인증샷을 찍고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방문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토존이 설치된 국립등대박물관은 우리나라 등대 역사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관련 유물들을 보존·전시하기 위해 1985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으로, 증축공사로 새단장 후 2022년 7월에 재개관하였으며, 등대의 수려한 건축미와 함께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장소이다. 이번 이벤트는 ‘23. 8. 31.까지 진행되며, 등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찍은 포토존 배경 인증사진(‘23. 8월에 찍은 사진만 인정)을 SNS(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국립등대박물관)와 함께 올린 후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의 이벤트 안내문에 따라서 ‘성명, 휴대전화 연락처, 인스타그램 업로드 링크’를 남겨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이 선정되며, 당첨 결과는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응모자들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학예연구팀(054-726-0265)에서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분들과 함께 국립등대박물관을 방문하여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푸른 바닷가에서 평생을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