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지난 8일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군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선제적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침수 우려 전통시장 배수로 정비상황과 차수 시설 설치상태, 노점상 매대, 입간판, 위험물 정리상태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점검에 대한 경미한 사항과 위험요소를 전통시장 상인회 및 유지보수업체와 협의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여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시춘 지역활력과장은 “태풍으로 인해 전통시장 내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전기안전 점검 등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전통시장 상인회에 시설물 자체 점검을 요청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피해상황 등을 신속히 공유할 방침이다.
영주시 소재 ㈜창조조경개발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말복을 앞두고 저소득층 89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더위와 폭우로 지친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박모(62‧여)씨는 "요즘에는 삼계탕이 먹기 편리하게 나오니 신기하다"며 "말복에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341호에 대한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주택이 대상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포항해양경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바쁘다. 포항해경은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에 돌입했고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대응 1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상향한 상태다. 태풍 주의보 발효 시 대응 2단계, 태풍 경보 발효 시 3단계로 각각 조정되며 각 단계별 비상근무인원이 증가 배치된다. 성대훈 서장은 지난 7일 직접 경주 감포파출소 지역 내 안전 취약지인 송대말등대, 감포항 북방파제의 해양경찰 통제선 설치 장소를 점검했다. 이어 8일에는 포항항 예선협회를 방문해 구조상황 발생 시 예인선 지원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역 내 총 7개소의 공사 관련 선박 23척이 모두 포항신항과 구항으로 피항완료한 사항도 확인했다.
영주시는 최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청렴리더단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박남서 영주시장을 리더단장, 영주부시장을 리더부단장, 각 부서장을 부서리더로 구성했다.
영주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사항 등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시 협업부서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태풍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2년 연속 '어깨동무 친구들' 행사를 실시했다. 9일 복지관에 따르면 어깨동무 친구들은 우리인식개선단에서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보름동산 거주인과 우리아이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영주시노인복지관으로 초대해, 노인, 아동, 청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복지관 강당 소백홀에서 함께 즐기는 레크레이션과 복지관 앞 광장 바닥분수 물놀이를 구성했다. 우리인식개선단 회원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이었다. 올해도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복지관에 다른 세대가 놀러오고 또 함
영주시의회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는 9일 '영주시의회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김병창 대표의원을 주축으로 김화숙.김주영.전규호.이재원.김병기.유충상.손성호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는 기존 영주시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 수요에 부합하는 축제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3개월여간 진행돼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축제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 △현행 축제 조사 분석 △영주시 지역맞춤형 문화축제 개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특히 각 축제들이 가진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7~9시까지 자율방범연합대 및 생활안전연합회 회원들과 다중운집장소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합동순찰은 영주시 가흥동 택지에 위치한 카페.술집 중심으로 실시한 것으로, 영주 다중밀집장소에 대한 가시적 위력순찰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영주경찰서에서는 지난 4일부터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종합 특별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영주호텔, 영주역 등 다중밀집장소 총 11개소를 현장 점검하고 영주역 광장에 이동형
대구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정성 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은 중동 희망나눔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10가구에 월 2회 전달하는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다. 스스로 밑반찬을 만들기 힘든 중장년 1인 가구와 노인 가구가 많은 중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매 단기쉼터 프로그램 ‘기억튼튼! 인지튼튼!’을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인지학습, 웃음치료, 생활건강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증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에 힘쓴다. 특히,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선정된 범어도서관과 함께 그림책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과 인지 치유를 제공하는 북테라피 교육도 진행한다. 수성구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치매환자들이 사회적 교류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환자 보호자가 겪는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에게는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대홍코스텍(주)는 철강코일 압연 전문 제조업체로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으로 철강코일 압연기와 슬리터기 등 판재 및 코일류 생산 가공을 위한 모든 설비를 갖춘 점이 강점이다. 주력 제품은 철강코일 압연 제품으로 자동차와 전자 및 기계제품 등에 들어가는 초정밀소재이며, 철강코일 정밀제어 압연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며 국내 철강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2022년 기준 매출 348억원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중소 제조업체의 재고관리 및 유통시스템 변화를 모색하던 중 중소기업 현장에서 겪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철강직거래 플랫폼에서 해결하고자 2021년 ‘철수씨’ 플랫폼 기획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청기면 쇠똥구리권역센터 교육장에서 저리 논콩 작목반 15명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 콩 생산동향 및 우리콩 품종선택 등 콩 재배기술 중심으로 손창기 경북도농업기술원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감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8일 감천면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농약 빈 병 수거 및 분류작업을 했다. 지구온난화로 폭우, 홍수, 가뭄 등 지구가 심각한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이날 금송리 교각에 모인 회원 30여 명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그동안 마을별로 모아 둔 농약 빈 병과 방치된 병을 수거하고 분류해 환경보호 활동을 했다. 이번 작업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이며, 깨끗하고 청결한 김천을 만들고자 토질과 수질의 오염원인 농약병을 수거하는 것으로 감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박종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 여러분과 함께 농약 및 영
김충섭 김천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강풍을 동반한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일 상습 침수지역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점검대상지는 태풍 내습 시 하천 수위의 상승으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교동교와 직지교 하부의 도로와 평화가도교를 비롯해 주요 건설 현장인 김천 희망대로와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5개소이다. 이날 현장에 나선 김충섭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침수위험 지역에는 사전에 인원을 배치하고 경찰과 협력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으며, 김천 희망대로와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주요 건설 현장에서는 현장 관계자에게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와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수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을 위해 9일 NIA 대구 본원에서 노사 공동 성금 전달식(이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NIA 황종성 원장을 비롯해 NIA 송수일 노조위원장, 박상현 경영기획실장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NIA는 지난 1일부터 4일, 4일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참여형 모금 활동·캠페인을 추진했다. 노사가 함께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총 8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NIA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은 경북 봉화군 등에 기탁되어 수해 지역 복구와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이 이달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해 6월 이전부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5개소다. 대회는 올해 8~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감축 성과를 단지별‧세대별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그 결과 상위 5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음식물 처리 수수료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재료 구매와 조리 단계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발생한 쓰레기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지난 8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 치유의 숲 우척봉 가는 길목에서 길을 잃은 50대 남성(대구 달성군 화원읍)을 구조<사진>했다. 이날 포항북부소방대원들은 청하구급대원 등 6명이 함께 구조에 나섰고 구조자 발견장소는 우척봉 143번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난 곳이다. 구조자는 손바닥에 약간의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