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말복을 앞두고 저소득층 89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더위와 폭우로 지친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박모(62‧여)씨는 "요즘에는 삼계탕이 먹기 편리하게 나오니 신기하다"며 "말복에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오철 민간위원장은 "오늘 전달한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지속적인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지쳐있는 지역민들이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자신보다 주위 이웃을 위해 힘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은면민 모두가 행복한 평은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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