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이 이달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해 6월 이전부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5개소다. 대회는 올해 8~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감축 성과를 단지별‧세대별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그 결과 상위 5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음식물 처리 수수료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재료 구매와 조리 단계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발생한 쓰레기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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