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버교육협회는 오는 29일 판교에서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유아, 아동, 노인 대상 전래놀이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전래놀이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 데이케어센터나 요양원에서도 각광받고 있지만, 최근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널리 확산되고 있어 세대 통합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래놀이지도사 과정에서는 뱀땅따먹기, 고누놀이, 쌍륙놀이, 망치기, 장명루, 화가투놀이, 죽방울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특히 ㈜한국실버교육협회의 전래놀이지도사 교육과정을 신청할 경우 1년 운영할 수 있는 48개 프로그램을 실은 '실전 전래놀이 운영 프로그램'을 교재로 받을 수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중레저사업장 연안체험활동 사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기준 및 관련 법령 준수여부, 활동장 내 위험요소 유무, 안전관리규정에 의한 장비 및 시설물 실태, 보험가입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동해해경은 “사전에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소 파악 및 시정조치를 통해 연안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무가 멀리로 떠나지 못하는 까닭은 제 몸에 쟁여놓은 기억이 많아서이다 얼룩종달이새의 첫울음이나 해질녘에서야 얇아지는 바람의 무늬 온종일 재잘대는 뒷도랑의 물소리들 나무는 그것들을 밤새 짓이겨 동그랗게 말아 올린 다음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재표결을 강행했다. 그러나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총 290표 중 찬성 177·반대 112·무효 1표로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가 무산됐다. 헌법 제53조에 따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국회 전체 의석수의 절반을 넘는 민주당(169석)이 이날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국민의힘(115석)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실상 통과가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울릉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실시했다.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화랑훈련이 실시됐다. 울릉군은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화랑훈련을 열고 팀웍을 다졌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감사의 날 선포식’이 4월 13일 오후 2시 포항시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 한상대 전 검찰총장, 손욱 전 농심 회장, 천기화 경상매일신문 회장, 이희범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사무총장, 손병욱 포항시산림조합장 등 천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위해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 관리인 임무 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및 기름 공․수급시 안전관리 실태 등을 관계기관(지자체, 소방서)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점검결과를 게시해 지속적인 이력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 해양오염사고는 작은 실수 및 시설 결함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미국 정보기관들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의 외교·안보라인을 감청했다는 정황이 담긴 문서가 유포와 관련, 이는 ‘과도한 정치공세와 의혹 부풀리기 수준을 넘어 외교적 자해행위’이란 지적이 나왔다. 대통령실이 “양국 국방장관 간에 ‘해당 문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상황에서도, 민주당이 계속해서 대통령실 이전로 인해 도·감청을 당하게 됐다는 억지 공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의 이러한 정치공세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민주당 당대표 개인 비리로 인한 국면전환과 당리당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야당이 국익과 국민 안전, 민생협치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이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 원의 재해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그간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듯이,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3월 30일, 4월 3~4일, 3일간 해양경찰 구조대 전복선박 역량 향상을 위한 선체 절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극적인 행정의 일원으로 전국 해양경찰 최초로 제작된 전복선박훈련장 내 도입된 선체절단 훈련시설에서 실시했다. 특히 선체 절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가정하에 선체외부로 노출돼 있지 않은 장애요소에 대한 대처 능력, 익숙하지 않은 통로개척장비에 대한 작동 및 숙달 등 다양한 구조방안에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전복선박 내 인명구조 전문성을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구조대 외 현장부서(거점파출소, 함정, 항공대) 소속 구조대원 대상으로 훈련을 확대함과 동시에 타 지방 해양경찰서로 사례를 전수시킬 방침이다.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달 23일 국토교통위원회 통과에 이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TK신공항특별법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2020년 9월,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최초 발의한 지 약 2년 6개월만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이 법안을 모태로 지난해 8월 대구광역시가 수정·보완해 주호영 의원이 TK통합신공항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기재부·국토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접촉해 협의·설득하는 과정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달성군의회는 13일 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의 목적과 필요성, 구체적인 피해 사례, 예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로페가정상담소 정용남 소장과 함께 상호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영진전문대는 13일 일본 ㈜ISFNET 회장 일행이 대학을 방문해 장학금 2000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8년 시작된 장학금 기탁이 누계 총액 1억1000만원에 달한다. 13일 오전 총장실에서 가진 장학금 전달식에는 ㈜ISFNET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 모또무라 부사장, 허옥인 한국법인 대표와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 김종율 일본IT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ISFNET은 클라우드·솔루션·IT인프라 구축 분야 일본 내 최대 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고, 한국 등 해외 3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내 IT업계에서 영진전문대 출신 인재들이 우수하다는 소문을 접하고 지난 2017년 직접 대학에 요청,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달 복합문화공간 ‘청문당(靑文堂)’이 주관한 청년공모전 ‘Z to A 2023’을 통해 선정 된 작가들의 전시를 오는 4월18일부터 시작해 11월4일까지 총 5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며, 1부 전시 호루라기의 ‘정의의 이름으로’ 展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북문 원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마련된 복합문화 공간 ‘청문당(靑文堂)’을 중심으로 운영된 청년공모전 ‘Z to A 2023’은 지역 예비예술가들의 발굴해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선정 인원과 전시 회차를 확대 운영해 청년작가 지원혜택을 늘리고 있다. 2023년 선정된 작가는 그룹 4개(16명), 개인 4명이며 이들의 개성을 펼쳐 보이는 전시를 총5회에 걸쳐 마련한다. 1부 전시는 아트그룹 호루라기의 ‘정의의 이름으로’ 展이며, 4월18일부터 5월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전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0.3%의 캐시백이 가능한 우체국체크카드‘개이득’을 출시했다. ‘개이득’은 한자 ‘개(開)’를 접두사로 사용해 재미는 가미하고 혜택은 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Z세대 소비패턴을 반영한 이 카드는 우정사업본부 최초로 캐릭터형의 세로형 디자인으로 전 가맹점에서 0.3%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카드는 전월 10만원의 실적을 충족하면 OTT(유튜브·넷플릭스 등)와 패션(무신사·지그재그 등), 멤버십(네이버·쿠팡와우)에 추가 30% 캐시백(월 1만원 한도)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개이득’ 체크카드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대구 서구의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규근 의원은 서구 도시 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와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집행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김종일 의원의 발언에서는 시급한 전기차 충전기반 시설확충과 전기차 화재 사고를 대비한 응급조치용 소화장비 비치 및 주민 대응 지침 마련 등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구광역시 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사 할 계획이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11일 칠곡 지역 성당(동천성당, 칠곡성당, 매천성당)을 방문해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휠체어 3대를 기부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이전부터 장애인, 노인 등의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의 행복을 베풀고자 휠체어와 혈압계를 기증한 바가 있으며, 후속으로 3대의 휠체어 추가 기부와 혈압계 무상 수리를 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루가) 신부는 “사랑의 휠체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이라는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어서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가치를 나누는 칠곡가톨릭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북보건지소에서 지역 내 장애아동 5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을 위한 재활물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아동 재활키트 지원 사업은 비장애 아동보다 건강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정서안정 지원을 위해 고안된 사업이다. 장애아동 50명에게는 줄넘기, 식물 키우기, 미술도구 세트, 리플릿(장애인 가족우울 예방) 및 대구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건강관리 물품 세라밴드, 구급함 등 4종을 전달해 장애아동 가
대구 북구청은 민방위 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않았던 집합교육을 정상화해 오는 17일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18~29일까지는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4시간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4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는 민방위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평일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을 위해 19일, 26일은 야간교육, 22일 토요일 오전에는 주말 교육을 운영한다. 상세한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북구청 안전총괄과(053-665-2275)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