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6일 달서아이꿈센터에서 가족 간의 친밀감 강화 및 유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가족 실내 운동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실내 운동회’는 아동 6~7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미션릴레이, 밧줄 미로 탁구공불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과정은 총 3회로 운영되며, 1회차는 오후 1시 30분, 2회차는 오후 3시, 3회차는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해 70분씩 진행되며, 회차별 정원은 10가족이다. 이번 강좌는 전문 강사의 꼼꼼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놀이를 통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유아동의 협동심 및 사회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가는 달서아이꿈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달서구에 거주하는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1만2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아이꿈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 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 27일 대구·경북 최초 아동복지 시설인 달서아이꿈센터를 개소해 보육, 돌봄, 체험, 놀이,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이 우리 동네에 있다는 것은 아동친화도시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결혼하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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