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14일 희망브리지대구경북지사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작한 폭염예방키트 10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대구경북지사 김상현 지사장은 “재난 취약계층이 폭염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자체 제작한 폭염예방키트 `시원한 여름날`은 희망브리지 전국 7개 지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희망브리지에서 후원해 주신 폭염예방키트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어르신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이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