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상주한국한복진흥원(이하 한복원)은 오는 12~23일까지 한복의 미래산업 양성과 한복패션 활성화를 위해 '한복디지털 분야별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3 지역 한복 문화창작소 조성사업’의 하나로 한복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 한복 산업 경쟁력을 강화코자 시행한다. 교육 기간은 7월 3일~9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금요일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3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지원자격은 취·창업자, 소공인, 한복(패션)관련 전공자 등 한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 신청 후 심사를 통해 90명 안팎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자수 교육 △패션디자인툴 CLO △디지털프린팅 △한복패션드로잉 △YUKA캐드로 실무교육 5개 부문 30시간이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7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털이 절도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모니터 요원은 지난 2일 새벽 시간대 범죄취약장소 모니터링을 하던 중 노상에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며 차량내로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신속히 경찰서 112로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정광수 경찰서장은 “사고 예방과 범죄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상주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성여자중학교는 지난 7일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기후환경변화, 탄소중립실천 등에 대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생태환경교육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전세계가 관심을 쏟고 있는 탄소감축을 위해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내용은 등교시간에 멸종위기동물 뱃지 가방에 달아주기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교시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환경의 심각성과 종이방향제를 만들며 올바른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인식할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각 가정으로 우유갑으로 만들어진 휴지를 배부해 분리수거 철저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환경교육이 연계가 이뤄지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김모(14)학생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지구 살리기 운동을 자세히 알게된 만큼 앞으로 실생활에서 탄소를 줄이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영수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는 풍토를 조성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원하는 에너지 사용권(바우처)을 읍면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사용권(카드발급)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LP가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로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의 가구로,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37만9600원을 지원한다. 사용기간은 다음해 4월 30일까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이용금액을 가상카드, 국민행복 카드 방식과 연탄 쿠폰과 등유 사용권 대상자는 중복 수급 신청할 수 없다.
의성군은 의성읍 도동리 노후된 구도심에 대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골목길 환경정비를 비롯한 마늘상가거리 개선사업 현장 지도·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도심 주변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지역 상징성 및 마늘상가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골목길 환경정비 및 마늘상가거리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성공적으로 사업어 마무리 될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기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도동 공동마을텃밭을 방문해 텃밭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던 유치원생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5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관련 추진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실·단·과·소별 세부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현안사항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오는 7월 1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행정공백 및 주민생활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항들에 대한 후속 조치 계획들이 논의됐다.
군위군은 지난 6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군위 충혼탑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열 군수, 국민의 힘 김희국 국회의원,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송경란 교육장,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군위고 학생의 헌시 낭송, 군위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묵념을 올렸다. 김진열 군수는 “내부의 단합과 화합이 중요한 시기에 평화와 번영은 선열과 영령들이 몸으로 보여준 가치이자 우리가 이어나가야 할 사명으로 생각하고 군위의 새롭고 당당한 미래를 위해 역사의 중심에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정례회기 개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 행감과 군정질문의 건 △운영위의 2023년도 군의회 회기운영 기본계획 변경의 건 외 3건 △총무위의 입학준비금 지원조례안 외 2건 등이다. 또한, △산업건설위의 공설시장 설치 및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7건 △예결특위의 202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건 등을 심의하게 된다.
육군 50보병사단 해룡여단은 7일 야간, 포항 화진훈련장에서 육·해·공군, 해경 전력을 통합한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안경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적 잠수함(정) 탐지 및 추적능력 배양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해·공군, 해경 합동전력 요청 및 운용능력 숙달 △조명 연속지원 하 통합된 화력운용으로 적 격멸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룡여단을 비롯한 해안경계부대 장병 190여 명과 육군항공인 수리온(KUH-1) 헬기 1대, 950포병대대 차륜형 자주포 2문, 박격포 15문 등 육군전력과 해군 고속정(PKM) 1정, 공군 CN-235기 1대, 해경의 해경정 2정 등 육·해·공, 해경 8개 부대에서 다수의 전력이 참가했다. 훈련은 해안 경계부대가 관측장비로 적의 잠수정으로 식별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대는 즉시 전투태세에 돌입, 해안진지를 점령하고 해·공군, 해경 합동전력의 투입을 요청했으며, △해·공군 전력과 해군 고속정이 적 잠수정을 저지하는 대잠작전을 실시하고 △육군은 차륜형 자주포, 박격포의 조명탄 지원 하 수제선으로 접근하는 적을 K-6, M60 등 공용화기와 K1·K2 등 개인화기로 격멸하면서 종료됐다. 아울러, 950포병대대는 지·해·공 합동훈련에 앞서 차륜형 자주포 장비가 보급된 후 처음이자 6년 만에 해상 고폭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거리 포사격으로 적에게 간접타격을 가하는 훈련으로 다양한 신관을 활용해 사격을 실시하며 해상 포탄사격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울진대대장 문상원 중령은 “육·해·공, 해경과의 협조체계를 검증하고 통합자산을 운용한 지·해·공 합동훈련을 통해 적을 격멸할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며, 타군 및 해경과의 정보공유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결전태세를 확립해 해안경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진훈련장은 지역주민들의 개방 요구에 사단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민·군상생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는 곳으로 이번 훈련도 공유수면 사용 승인 등의 절차를 준수하고 민·관·군의 공감이 이뤄진 가운데 실시됐으며, 사단은 화진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해수욕장 및 해변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도움, 재해재난 시 피해복구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7일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팝업북(동화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팝업북 캠페인은 급변하는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ASFO 직원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을 동화책으로 제작하고, 친환경 물품을 함께 담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팝업북 40권은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돼 학습용 교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KASFO 홍덕률 이사장은 “팝업북 캠페인을 통해 우리 스스로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과 행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작은 실천부터 책임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대구 북구 캐릭터 ‘부키’ 이모티콘을 3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부키(BOOKEY)는 북구의 구조(區鳥) 수리부엉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안경산업특구의 상징성을 살린 대표새의 모습을 상징하며 수리부엉이의 ‘ㅂ’과 북구의 ‘ㅂ’의 초성을 인용해 친근하고 부르기 쉽게 이름을 지은 것이다. ‘부키’ 이모티콘의 경우,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검색창에 ‘대구 북구청’을 입력해 대구 북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존 채널 추가자에게도 순차 지급될 예정이나, 지급되지 않는 경우 12일 오후 2시 이후 구독 취소 후 다시 구독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부키’이모티콘의 경우 16종으로 구성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이 며칠전에 지나갔다. 실종아동의 날은 1975년 5월 25일 뉴욕에서 실종아동 문제에 대해 일발인들의 인식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5일 구민홀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와 회계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육 및 예산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운영과 집행·정산에 대한 사업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예산회계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지방행정의 달인 최기웅 서울시 강서구청 과장은 보조금교육 분야에서는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보조금의 교부목적에 따른 사업운영, 부정사용에 대한 제재사항, 감사사례 및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들 도왔으며, 예산회계실무교육 분야에서는 오랜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회계처리에 필요한 원칙과 절차, 회계실무사례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관계자들이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집행·정산방법 숙지를 통한 보조금 적정사용으로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사업 관리가 이뤄질 것이
대구 북구의회는 7~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0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국외 공무출장 결과 보고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 등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향후 일정으로는 각 상임위에서는 8일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에서는 9~16일까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21~27일까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회의 일정은 20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제안설명, 안건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고, 29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구정에 관한 질문, 기타 안건 처리 및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7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급식은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배정희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3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대구적십자 소속 189번째 단위봉사회로 가수 임영웅을 좋아하는 대구 팬들이 모여, 봉사와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2022년 결성됐다. 배정희 회장은 “오는 6월16일 임영웅 씨의 생일을 맞아,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팬들도 본받아 함께 실천하고, 나눔 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무료급식 지원과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임영웅 카페로도 알려진 위시(WISH)카페를 통해 매월 정기적인 후원과 빵나눔 활동 등을 실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희재 대구경북팬클럽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함께 지난 6일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가수 김희재 대구경북팬클럽 소속 회원 16명과 적십자 봉사원 9명이 함께 했으며, 200인분의 단팥빵과 카스테라, 칼국수를 만들어 달서구의 노인복지시설 2곳과 달성군의 장애인재활자립장에 전달했다. 한편, 서구 내당동에 위치한 대구적십자사의 서부봉사관에서는 지역 중심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빵나눔, 맛나눔, 국수나눔)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
한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7일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제1회 지역상생을 위한 식물 재배기술 교육'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전문가 3명으로 구성해 자생식물 파종, 삽목, 접목, 번식방법과 백두대간 주요 자생식물 종류 및 특성에 대한 재배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강기호 실장은 "지역농가의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 역량강화와 우수한 품질의 식물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증대 등 지역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지검 제2형사부(부장검사 신종곤)는 7일 '깡통전세'를 놔 보증금 16억30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42)를 구속 기소했다. 2020년 12월 무자본으로 대구 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1채를 매입한 A씨는 임차인 17명에게 16억3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수사당국 조사결과 A씨는 선순위보증금 액수를 허위로 작성해 임차인들을 속여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차인은 임대인인 A씨의 동의 없이 선순위보증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지난 3월 세입자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가 피해자 16명을 찾아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A씨의 재산을 압류하는 등 세입자들의 피해 회복에 나서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전세 사기는 청년과 서민들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중범죄"라며 "A씨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7일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경북 남부권역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 컨설팅은 도내 권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특수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4개 권역에 구축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은 남부권역 4개 지역(영천, 청도, 의성, 군위)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컨설팅은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사가 방문해 사전에 받은 희망 컨설팅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 분야로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순회교육 및 관련서비스 지원, 센터 예산, 주요 민원 응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전반 등이다. 또한 가정 및 시설 순회교육학생의 생일 및 졸업 축하 사업, 남부권 진로체험 축제 등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경북 남부권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게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남부권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질 높은 특수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