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한전엠씨에스(주) 상주지점은 지난 12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식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장, 배영식 한전엠씨에스(주) 상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코자 추진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과 지원,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조와 홍보 협력, 상호 정보교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는 지난 10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의 유림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대 산수 문화 학술회’가 성황리에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술회는 경북도 청년유도회가 주최하고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인지(人智)에 바탕한 요산요수(樂山樂水)의 산수 문화는 문학적 형태로 발전돼 왔으며 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대에 주목하는 탄소중립을 동아시아의 산수 문화를 통해 새롭게 그 가치를 조명하고 산수 문화를 통해 치유하며 동아시아의 구곡문화를 중심으로 인문 가치를 발견하고 산수를 보면서 덕행이나 지조의 높고 깨끗함을 실천하고 배우는 옛 선비들의 인문 가치와 사유 세계의 내면을 재조명코자 마련됐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장기화와 시민단체의 포스코 본사 앞 집회 개최 예고 등으로 지역 내 의견이 나눠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12일 오전 제30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포스코그룹의 합의서 이행 여부와 15일 예정된 포스코지주사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총궐기 대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의 합의서 내용의 이행에 있어 포스코그룹이 불통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리자 멘티 3명과 2023년 신규직원 멘토 12명이 세대 상호 간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2021년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돼 직급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의견을 나누며 선배가 후배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 SNS로 울진교육 홍보하기, 청렴한 울진교육을 위한 청렴 정책 개발, 울진교육지원청 현안과 관련된 토의 주제 선정 등 멘토링 주제 및 방향을 설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생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멘토들과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적극 소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학습코칭을 받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습코칭단 선생님과 학생들은 ‘도자기 체험’ 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 성취감을 경험했으며 ‘왕피천 공원 탐방’으로 자연을 탐구하며 야외활동을 통한 학습 분위기를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간의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바빠 주말에 집에 있는 일이 많았는데, 선생님과 함께 바깥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울진 기초학력 지원센터는 ‘사제동행의 날’ 활동 이외에도 페이퍼 아트, 감정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행동 발달과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교과 학습도 중요하지만,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교사와 학생 간의 래포 형성은 학생들의 학습 의지 개선과 학습 부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 내 보훈단체 지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무공수훈자회 이종식 울진군 지회장을 비롯해 울진 군내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단체의 보훈 시책과 울진교육 정책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석수 교육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들의 값진 희생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8일 울진고등학교 강당에서 울진고 전교생을 상대로 사이버 학교폭력 및 마약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PPT와 영상을 활용해 △사이버 학교폭력의 정의 및 종류와 위험성 △학교폭력 예방법 및 SPO 연락처 홍보를 통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울진고등학교 학생은 “실제로 경찰관이 와서 설명을 해주니 더욱 와닿았고, 학교폭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범죄가 저연령화‧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 협업해 학생들의 안전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의회는 6월 12~23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과 함께 황현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진군의료원 운영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위원회 실비 변상 조례안’ 및 ‘울진군 부모학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울진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울진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의성군 다인면은 지난 7일 덕미2리 경로당에서 마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복드림 찾아가는 건강복지 지킴이 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 복지욕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성군보건소, 의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보건복지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한방·치과 이동진료서비스, 기초건강검사, 치매선별 및 스트레스 검사, 이동세탁서비스, 다리마사지 등 통합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손창원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곳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비안면 친환경기술보급센터 대강당에서 사과발전연구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저온피해 과원관리와 석회보르도액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 높은 낮 기온으로 인해 앞당겨진 생육과 잇따른 개화기 저온피해로 직접적인 생산량 감소는 물론 고품질 과일 생산에 차질이 우려 된다. 교육은 개화기 저온피해 사후대책 및 수세관리 요령, 석회보르도액 활용 교육 및 제조 실습, 화상병 예방관리 등 영농시기에 맞는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호흥을 얻었다.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70대 선원이 양망기를 조작하던 중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6시 45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39km(약 21해리) 해상에서 A호(30톤급, 승선원 8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오전 7시 20분쯤 감포항 남동방 20km(11해리)에서 구조대원 2명이 입항 중인 A호에 올라타 숨을 쉬지 않은 70대 선원 B씨를 119구급대에 인계까지 1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B(70대)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회전 중인 장비에 끼이는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물놀이 관리구역(12개소)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에 활용할 수상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구조 이론 및 실습교육은 의성 청소년센터의 수영장에서 (사)경북수난구조대 백민규 대표이사 및 수난 구조사 10여 명이 초빙돼 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안전관리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실내교육과 구조장비 사용법, 구조영법 등 수상구조 교육을 병행한 다양한 위급사항에 맞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올 여름철 많은 물놀이 이용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 만큼 수상구조교육을 통해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엑스코는 12일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어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 추진전략 및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는 엑스코가 임직원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인권존중을 실천하고, 인권경영 문화 확신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지역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도 엑스코 인권경영 계획이 심의됐다. 엑스코는 2023년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3대 추진전략으로 △인권경영 전사 시스템 구축 △인권존중문화 대내외 확산 △인권리스크 예방·점검 강화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권경영 추진체계 정비, 인권경영위원회 재구성, 규정·제도 정비 및 최신화, 인권교육 확대 실시, 소통·참여기반의 조직문화 확립, 인권의식 확산 및 대외 홍보, 인권영향평가 고도화, 갑질 근절 점검체계 강화, 신고센터 및 창구 활성화 등 9대 실행과제를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역거점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엑스코가 제시해야 할 인권경영의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한, 엑스코 내부직원을 비롯해 전시산업 종사자나 행사 참가업체 등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인권경영 방안과 협력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인권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2인과 비상임이사 3인 선임안을 의결했다. 상임이사에는 강진구 상임감사위원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이 선임됐다.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 경북 출생으로,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은 1967년 대전 출생으로,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 삼척기지본부장,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석순 前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지현미 계명대학교 회계세무학부 교수, 이주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차장 등 3인을 비상임이사로 선정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정부가 공공 부문에 노동이사제를 본격 도입함에 따라 비상임 노동이사를 처음으로 선임했다. 한편, 상임·비상임이사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며, 이 중 상임감사위원은 대통령, 비상임이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9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12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한일 산업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회장은 발표에서 ‘한일양국을 둘러싼 글로벌 경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반도체, 전기차(EV)·배터리, 핵심광물, 에너지 분야의 업종별 산업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1호선 화원역을 상시적인 문화공연이 있는 공연 특화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화원역 지하 2층 대합실에 있던 그랜드피아노(달성군 기증) 주변 공간을 공연무대로 조성해 피아노, 통기타, 우쿨렐레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문화행사가 없을 때는 시민 누구나 그랜드피아노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했다. 화원역에서 문화행사 개최를 원하는 예술문화 단체는 공사 홈페이지 ‘문화/행사 이용신청’을 통해 공연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7일 달성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 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는 23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점업종(섬유) FTA설명회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중점업종(섬유) FTA설명회는 △FTA원산지 규정을 시작으로 세정지원 및 관세환급 △섬유 검증 요청 주요사례와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의 경우에는 △FTA 원산지결정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행복북구합창단’ 신입단원을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행복북구합창단은 지난 1991년 창단된 북구를 대표하는 구립합창단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북구를 만들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에 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북구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만 55세 이하 여성으로 성악이나 합창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분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간단
의성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단밀면 낙정리 지내 지방도 912호선에 추진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차로는 구미시 도개면, 상주시 낙동면, 단밀면을 잇는 구간으로 비신호 평면교차로로 인해 교통사고가 3년간에 걸쳐 4건이 발생했던 곳이다. 군은 낙단교 회전 교차로 설치를 위해 지난해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실시설계, 지난 5월 경북도,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유관·전문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회전교차로는 진입 차량의 속도를 낮추도록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신호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교차로 통행 시간도 단축돼 원활한 교통의 흐름에도 효과적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3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구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 챌린지’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