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이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입학생을 비롯한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성군 은빛청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은빛청춘대학은 지역어르신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트로트,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 4회 시행할 예정이다. 김중래 청춘대학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자리 마련은 물론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노년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노력하신 어르신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을 즐기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비료·농약의 올바른 사용과 부정·불량 비료·농약 유통차단을 위해 20개소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공공규격 미설정 비료 △보증표시 없이 비료유통, 판매행위 △미등록 농약 진열, 판매행위 △농약 가격표시제 △농약 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를 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하게될 방침이다.
포항해양경찰서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여남항 동방 1.1km(0.6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5톤급, 승선원 1명)가 원인미상의 기관실 침수로 엔진이 정지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구조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A호 선장을 구조대 보트에 탑승시키고, 침수중이던 A호 기관실 배수작업을 실시해 추가 침수피해를 막았다. 또한 예인어선을 섭외해 A호를 인근 항으로 예인,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기관 점검을 생활화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야 하며, 2차사고 방지를 위해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억원을 출연해 110억원을 보증하고 올해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 출연금의 10배인 1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 받은 소상공인은 대출이자의 3%를 보전받을 수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4일 본부 대강당에서 2023년도 1분기 지사장·수석팀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LX대경본부는 지역 내 24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LX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본부로 2023년에도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대국민 고객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여러 가지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를 서로 간에 공유하고, 지난해 추진 사업의 성과와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복무기강에 철저를 기해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공공기관으로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훈 한•몽골 경협위원장(대성그룹 회장)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 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했다. 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몽골은 형제국으로서 문화, 유통, 스포츠, 통신, 자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이 무기가 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점에서 자원, ICT 등 양국의 강점을 살리는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측에서 어용에르덴 총리와 바트체첵 외교부장관, 후를바타르 경제개발부 장관, 어드자르갈 MCS그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한국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성그룹 김영훈회장은 몽골 울란바토로, 만다흐솜 등에서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으로 에너지, 식수, 농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그린에코에너지파크 사업 등을 진행했고, 몽골 정부로부터 그 공적을 인정받아 북극성훈장을 받은 바 있다.
DGB대구은행은 14일 대구지방보훈청을 방문해 ‘2023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는 고령 6·25 참전유공자의 가정을 살펴보고 안전을 위한 필수 집수리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상존에 따른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간단 집수리 서비스(전등, 문 손잡이, 각종 수전 교체 등)가 실시된다. DGB대구은행은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지원을 비롯해 매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다양한 보훈가족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본 후원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목조집수지와 신라 목간이 출토되어 주목을 받았던 대구 팔거산성의 국가지정 문화재(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청 현지 조사가 진행된다. 15일 현지 조사에는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 위원과 문화재청 관계자가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북구청은 문화재 위원들에게 대구 팔거산성의 학술적 가치, 역사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여 사적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3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소방 및 안전 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 지원 및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남기석 산학협력단장, 스마트 e-자동차과 류경진 학과장, 한창우 교수와 대구소방안전본부 정남구 본부장, 김봉진 현장대응과장, 곽시영 현장지원팀장, 오태엽 현장지원조정관 등 양 기관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는 친환경차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대원 교육 및 진압기법 개발을 지원하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 및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외교부가 14일 중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재개 움직임에 대해 "정부는 중국 측이 조기에 긍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에 우리 정부는 중국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했다"며 "이와 관련해서는 중국 측하고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측은 한
도축 및 육가공 유통 전문 기업인 조선에프앤비(대구 동구 신천동 소재)가 적십자 ESG 실천기업에 동참했다. 조선에프앤비는 이번 ESG 실천기업 동참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지원과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기업 운영에 있어 ESG를 핵심요소로 두고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권기백 대표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ESG 경영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기업 또는 전환 창업 후 5년 이내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식재산(IP) 문제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컨설팅 관점에서 IP기술 전략 및 IP경영 전략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P기술전략은 보유기술에 따라 유망기술 도출, IP분쟁예방 전략 제시, 강한 특허권 확보 등의 맞춤형 특허 컨설팅이 핵심이다. IP경영전략의 경우, 기업 내 IP인프라 확충과 IP교육, IP자산 구축 등에 대해 집중 지원하며,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지원, IP기술금융 등의 후속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국민의힘)과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계인의 한류, 세계인의 한국어, 세종학당의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김승수, 이병훈 의원이 주최하며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용호 국민의힘 문체위 간사 등 국회 문체위 소속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도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수요가 폭발하며 세종학당을 수강하기 위한 대기 인원만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세종학당재단이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고 체계적인 한국어 보급을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구 북구의회는 지난 13일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차대식 의장을 비롯해 박명수 지사회장, 지정식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유기량 회장, 정윤경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대식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비롯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북구의회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이 회사와 임직원의 뜻을 모아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1240만원을 기부했다. 크레텍은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분들의 조속한 구호 조치와 회복에 꼭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52주년이 된 크레텍은 기계공구 중심의 크레텍책임(대표 최성문)과 용접 안전용품 위주의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으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대 산업 공구 플랫폼 기업이다.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포항지진, 서문시장 화재복구, 2022년 동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수해, 2018년 인니 지진피해 복구, 2020년 코로나 극복·수해 성금 2억, 2022년 동해안 산불·우크라 구호에 1억 5천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과 사고 시마다 지원을 해왔다. 1971년 창립 시부터 ‘고객과 사회를 책임진다’는 철학을 세워 ‘책임’이라는 사명(크레텍책임)을 현재도 가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임신한 여직원 3명을 초청해 축하 케이크와 배려물품(전자파 차단담요, 튼살크림, 발받침대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박 군수는 이날 직접 임신 축하 자리를 마련해 동료 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근무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야 된다며 기뻐했다. 박현국 군수는 "임신, 출산‧육아까지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업무효율성은 물론 가정과 직장에서 조화로운 분위기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시청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회 의장, 여성 시의원, 21개 단위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퇴임 회원 감사패 전달, 2022년 사업실적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안 승인, 회칙개정,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박미경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계획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여협의 발전된 모습을 보았기에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남은 임기 동안 준비하고 계획한 사업들이 알차게 실천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의지를 모아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는데 동행해 달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림과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6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이상정 산림과장 주재로 신규 입사자 교육의 필요성과 전염성 질환, 공통적인 안전 수칙 및 안전 장비 사용 등에 대한 사항, 계절적 작업과 관련된 질병과 예방 등 관련 교육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는 교육이다. 이상정 산림과장은 “근로자 개개인이 안전과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라며, 의무사항 준수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작업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공무원노조와 청도군 공무원노조는 1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양 시·군의 공무원노조는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군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속화되어가는 인구소멸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추가로 받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현재 대추, 샤인머스켓, 복숭아, 자두 등의 농산물과 전통주 및 대추가공품, 한우·한돈 세트와 경산사랑카드, 경산몰 모바일쿠폰을, 청도군은 감 가공품, 사과, 한우·한돈 세트, 그리고 청도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상현 경산시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청도군 공무원노조와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양 시·군의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내 친구 영어그림책’ 등 5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예술 Up! 감성 Up! 그림책 놀이터’ 등 5개 강좌 △성인 대상 ‘쏙쏙 이해되는 세계사’ 등 13개 강좌 △50세 이상 성인 대상 ‘신중년을 위한 인생 재설계’ 등 6개 강좌 △학부모 대상 ‘이야기가 있는 오일파스텔’ 등 4개 강좌, 총 33개 프로그램으로 3월14일부터 6월10일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