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웃 간 소통하고 상생하는 맑고 행복한 주거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개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관련 단체에서는 공동 주택 간 교류 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가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가운데, 자매·우호도시들과의 대면 교류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행보는 회복 모멘텀을 이어가며 연간 7.2%라는 기록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 다낭이다. 대구시와 다낭시는 지난 2003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올해 20년이 됐다. 이번 방문은 다낭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대구시는 다낭을 비롯한 남부의 호찌민, 북부의 박닌성과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베트남 전역에 경제교류 거점을 구축하며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대구시의 다낭 방문은 글로벌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다낭에서 지역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 에너지,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식 행사 첫날인 15일, 첫 행사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다낭시 인민위원회에서 응 웬 반꽝 당서기를 만나 대구와 다낭 간 우호교류 20년을 축하하는 환담의 시간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시장과 당서기는 대구시와 다낭시간에 변함없는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협력 등 다방면에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우수시정 정책과 인적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어 홍 시장은 다낭시청에서 대구시의 지역기업인 위니텍이 2022년 하반기부터 대구시 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 등 ODA 사업 설명회를 가진다. ABB와 연계한 동 사업이 베트남을 포함해 전 세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는 ABB 기반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ABB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수성알파시티에 디지털 혁신 거점을 마련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다낭시청 공무원 및 다낭 소재 대학 한국어학과 재학생 등 12명을 대구-다낭
의성군 구천면 장국1리가 지난 9일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경로당으로 초청해 개최한 위안잔치가 주민들에게 경로사상 고취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마을 부녀회가 정성이 담긴 음식, 다과 등을 준비해 함께 나누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어려웠던 어르신들과 담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모(80) 어르신 등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과도 왕내가 없어 매무 답답했는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음식까지 준비해 초정 위안잔치를 배풀어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충배 리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의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석 면장은 위안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을 뵙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3월 4일 ~ 5월 24일까지 12주간 참여인원 70여 명으로 청소년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예술성, 감성능력을 키워주는 ‘아틀리에(유화그리기)’, 기본체력단력으로 신체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탁구교실’, 타악기 연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표현력 증진이 가능한 ‘난타교실’ 등 다방면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클라이밍 교실’은 김천시종합스포츠센터의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인공암벽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해볼 기회가 적은 암벽등반이라는 새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취미 및 여가문화를 제공한다.
성주군 용암면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마을별 접수일자를 정해 순차적으로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본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정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지급대상 농지는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이며, 기본직불등록 신청연도에 실제 농업에 이용되고 있는 「농지법」상의 농지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 제도개선 사항으로 ‘17~‘19년도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이상 정당하게 받아야 했던 농지요건이 삭제되면서 더 많은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지급대상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단,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지급대상 농지면적이 1000㎡ 미만인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17일 '대구-다낭 우호교류 20년 기념' 베트남 다낭을 방문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도청 방문』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9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국내여행 전용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일종의 명예 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프로그램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제도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고령군과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과 연계해 상반기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스템작업을 끝내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정식 발급을 앞두고 지역의 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관광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9∼10일까지 새내기 직원의 공직자 마인드 함양 및 조직 적응력 제고를 위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에서 신규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과정의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하반기 '새내기 고령 알기' 교육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재개되는 올해 첫 자체 집합(합숙)교육이다. 첫 날에는 △복무(직원 복무 및 보안) △기획실무(군정시책 및 보고서 작성법) △예산실무(예산서 보는 법) △회계실무(일반지출 과정) 등 담당 분야 팀장의 사례 위주 교육을 시작으로, 직무 조기 습득을 위해 사전 결연된 멘토(mentor, 선배 직원)와 멘티(mentee, 신규 직원)가 함께 선후배 간 소통능력을 향상하는 워크숍으로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8개 읍·면을 방문해 읍·면별 현황 소개와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신규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실무에 필요한 직무 교육과 군수님, 선배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고령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해당 교육이 신규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직원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조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력 있는 선임 공무원이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2022년 하반기 '경북청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된 교통조사팀에 인증패 및 포상을 수여했다. '베스트 교통조사팀'은 뺑소니 사고 등 사회 이목이 집중되는 주요사건에 대해 도내 가장 우수한 조사팀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칠곡경찰서 교통조사팀은 2022년 뺑소니 검거율 100%를 달성했으며 2020년 상반기 전국 교통조사 우수관서 선정 및 2021년 상반기, 2022년 하반기 경북청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 등 3년 연속 선정돼 피해자들에게 공감받는 교통조사팀으로 정평이 난 바 있다. 이승목 칠곡경찰서장은 “베스트조사팀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따뜻한 경찰관으로서 나날이 증가하는 교통사고 추세에 맞춰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경북과학대학교 강당에서 대학생 정신건강 프로그램 '더 청춘 플러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 응급처치’란 재난경험자의 초기 고통을 줄이고 장‧단기 적응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재난 발생 직후 재난심리지원 전문가들이 즉각적으로 개입하는 방법이다. 이번 교육은 실제적인 재난 상황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을 알아보고 심리적 응급처치의 일반적인 행동 지침과 응급처치 시 핵심 활동, 현장 요원 보호 및 자기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청도지역 내에서도 의료취약지역으로 손꼽히는 산동권역(매전, 금천, 운문)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재활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천보건지소 내 2층에 농업인 재활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13일 사랑의 집수리 600호 탄생을 기념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울진군 지역 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하여 단열, 샷시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울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특화사업이다. 지역주민이 혜택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주민체감형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5년 첫 삽을 뜬 후로 18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시행해 그 지원 금액만 해도 약 39억원에 달한다. 그 결과 마침내 600번째 사랑의 집수리를 달성했다. 600호 가구 수혜 어르신께서는 “창호가 너무 낡아 비가 집안으로 들이치고 차가운 바람으로 겨울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창호를 최신식으로 교체해 주시고, 주방까지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요즘은 살맛이 난다”라며 “한울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연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락하게 보내셨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며 “특히 올해에는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가옥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정기 인사발령 이후 현장부서 근무자들의 상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자체 팀워크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휘관이 직접 현장부서를 방문해 훈련 전반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부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 상황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더욱더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팀워크 훈련 주요 종목으로는 △해상 익수자 구조 △각종 사고선박 구조대응 △해상 실종자 수색 △연안구조정 운용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국민의 바다를 실현하기 위해 울진해양경찰 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죽변면은 13일 오전 죽변항 주차장 앞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 및 지난해에 발생한 대형산불 1주기를 맞아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금강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3년에 추진 예정인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협의체 지원사업, 한수원사업자 지원사업인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및 추진 방법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반찬 만들기 봉사를 하고 새마을협의회, 이장협의회에서 배달 및 안부 확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추천된 대상자 가구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 파악이 되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과 함께 따뜻한 금강송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서악·광명·건천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협약식’에 참석한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0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 발령에 따라 울진읍 노인일자리참여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시행했다.
만성적 교통난을 빚어왔던 동대교 지하구간 흥무로 일대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울진 농업 대전환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리더 양성교육인 ‘제18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