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팔공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 20개사를 대상으로 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역 수출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및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조달청의 벤처나라, 혁신제품 제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제도 등 주요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조달업체 등록절차 및 수출기업지원 정책 활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했다. 이영호 대구청장은 “해외조달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場이 될 것이다”며 “지역의 수출 초보·유망기업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