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영양 특화 교육 프로그램 ‘올(All)-바른 건강밥상’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질환에 맞는 식이요법 이론교육과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조리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4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위한 자조 모임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기수별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이영숙 소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 이환율과 대비해 낮은 조절률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와 같은 특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더 건강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를 밝혔다.기타 사업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053-665-4286/42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