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대현도서관에서 ‘2023년 특별문화강좌’ 수강생을 19일부터 모집한다.각 도서관별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평생학습을 위해 오는 27일~8월31일까지 진행된다. 구수산·대현도서관에서 유아, 초등, 성인 등 대상별 연령에 맞춰 총 13개 강좌 20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구수산도서관은 △유아 2개강좌(그림책으로 여름나기, 주토피아로 만나는 12간지 동물) △초등 3개강좌(과학탐험대, 그림책 레고교실, 어서와 세계사는 처음이지?)를 운영하며, △성인 4개강좌(미드로 배우는 직장인 영어회화,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책 속 한 장면’등) 총 9개 강좌 157명을 신청받는다. 특히, 성인강좌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강좌로 개설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대현도서관은 △유아 2개강좌(썸머 픽처북커, 창의놀이미술) △성인 2개강좌(도서관에서 배우는 라탄공예, 배워서 바로 써먹는 트랜스 인문학) 총 4개 강좌 46명을 모집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여가활용 및 평생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양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수강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수강 희망자는 19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구수산053-320-5155, 대현053-320-51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