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급등하는 난방비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수성 천사 계좌 맞춤형복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는 약 2천만 원 정도를 2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만 신주시 동위안 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023 죽참배 소년 야구 리그전’에 초청팀으로 참가해 대만 우수 유소년 야구팀들과 친선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친선교류전은 수성구에서 해외 도시와의 우호 증진 및 학생 스포츠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1월 대만 신주시와 첫 해외 친선교류전 이후 3년 만이다. 수성구 리틀야구단은 대만 신주시 정부의 공식 초청에 맞춰 지난 6일 ‘죽참배 소년 야구 리그전’ 개막식에 참석해 신주시를 포함 타이베이시, 먀오리현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총 32개 참가팀과 인사를 나누는 등 환영 행사를 했다. 이후 3일간 총 6경기의 리그전 및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첫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 동위안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수성구 캐릭터인 뚜비를 소개하고 인형을 선물하는 등 기념품을 교환하며 소중한 우정을 쌓았고 향후 한국에 초청할 것을 약속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해외 도시와의 유소년 스포츠 교류가 재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스포츠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 간 ITㆍ교육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review in DAEGU/PID)'가 국내외 섬유업체 302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3월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PID는 엔데믹 기대감과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가 혼재된 상황에서 불확실성에 대비해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이번 전시회의 개최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김종희플라워디자인학원 김종희 원장이 지난 14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수성구 범어동에서 플라워디자인학원을 운영하는 김종희 원장은 평생 교육바우처 사업을 통해 원예, 가드닝, 파티 플래닝 수업을 진행하며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 지역 대표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단체인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소속으로 환경문제,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주민 대상 실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원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수성못 야외무대를 빛낼 우수버스커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수성못 야외무대 공연을 희망하는 10개 팀으로 선발 장르는 퍼포먼스, 음악, 댄스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공연예술 전체이다. 오디션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6명의 전문가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이번 우수버스커로 선발된 팀은 수성못 포켓 무대 우선 배정권, 수성못페스티벌 등 수성구 주최 행사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6일 오후 12시 구내식당에서 열리는, ‘채식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간부들과 함께 채식을 하며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한다.
대구 동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대구 동구를 포함해 37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이 금호강 벚나무길에 127개의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총 사업비는 3억원이며, 지난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2023년 2월 준공됐다. LED 투광등 형식의 경관조명이며, 아양교부터 해맞이다리까지 총 700m에 설치를 했다. 동구청은 동촌유원지 주변 경관개선 및 삶의 질 향상과 인근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주군은 군청 대강당에서 권오열 경북도 재정실장을 초청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권오열 경상북도 재정실장은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법사예산과장, 대한체육회 재정협력관 등 국가예산 분야의 주요요직을두루 거친 예산전문가이며, 2018. 8월부터 경상북도 재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중앙부처와 지자체간 국도비 예산확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은 국․도비 예산 확보에 따른 체계적인 전략수립 및 재원 확보 방안 특강을 통해 정부 역점 시책과 연계한 대규모 국비 사업 발굴 과정, 정부예산 수립 시기에 따른 맞춤형 전략계획, 국비 신청 단계에서부터의 대응방안 등 실무 위주 특강으로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직원들의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중구는 법무부로부터 2023년 ‘법률홈닥터’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에 배치돼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률홈닥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취약계층으로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양육권 등 생활 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대구강서소방서에서는 지역 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조직으로 현재 지역 내 6개대 1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관할구역(달서구·달성군) 내 거주하는 만 20세이상 65세 미만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협동 정신이 강하고 희생·봉사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방법은 대구강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접수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대구강서소방서 예방안전과 053)601-4632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수 강서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구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민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지역 실정을 잘 알고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보유한 보육‧교육, 청소년‧청년, 산업‧일자리, 귀농‧귀촌, 생활인구 7개 분야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인구감소 위기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로서 민간의 시각에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인구 활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특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청도군은 자문단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향후 주민 설문조사, 대군민 토론회 등으로 민간부문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더욱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문제는 지역 성장동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근본적 원인이기에 인구변화를 예측하여 미래를 기획하는 것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지역 실정을 잘 알고 계신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인구문제가 가져온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좋은 의견을 제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민생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왜관5리와 덕산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3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애로 사항을 듣고,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위기 상황에 부닥친 군민을 위한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서민의 삶 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서민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난방비 지원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소외된 분들과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14일 재난관리 총괄자로서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업무방침을 확인하고자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해 총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재난관리 평가 관련 인터뷰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도 자체 평가위원회에서 진행했다. 인터뷰의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 △주요 재난사고와 재발방지대책 △재난 안전 분야 예산 적정 여부 △재난안전부서 역량강화 방안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수시책 등이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4일 금강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강송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07명을 모시고 활동 중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해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교육, 대중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금강송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어르신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실시하며 각 마을 환경 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마을 가꾸기에 힘쓸 예정이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것이어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등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180명이 참여해 12월까지 하루 3시간씩 월 10일간 근로하게 되며, 지역 환경 개선, 아동센터, 등하원 도우미,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투입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올해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노인일자리사업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해 주시고, 울진읍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 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6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밤 10시 4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직원 비상근무지시를 내렸다. 밤 9~12시까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15일 새벽 5시부터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울진에는 오전 10시 기준 근남면 30㎝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며 2014년(17.1cm) 이후 9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진군은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6대의 장비와 공무원 175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4t, 염수 24t, 제설용 소금 6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고갯길 및 취약지구 도로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철저한 대비책을 세운 만큼 현재까지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후 대설상황에 적극 대처하여 신속한 조치로 군민안전과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 만랩 스크린엔골프 아카데미와의 상호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향후 생활체육학과 골프수업 장소로써 사용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골프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무경험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교육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천시청앞 위치한 만랩 스크린엔골프 아카데미는 지난 1월 개장한 김천 최대규모의 실내골프연습장으로서 4층(평당 330평)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스크린 13룸과 식당 및 카페, 3층은 실내연습장 30타석(GDR)이며, 4층은 실외연습장 10타석으로 복합 골프연습장으로서 김천을 대표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은 최첨단 환경에서 KPGA 출신의 프로와 함께하는 전공수업을 받게 될 것이며, 이는 생활체육 전문가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북도는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 등 쌀 적정생산 3개 지원사업 신청을 15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농업인(또는 법인)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등록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농지가 분산되어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 각 사업별로 대상농지와 지급대상자 자격요건을 동시에 만족해야만 신청 가능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농지면적 1000㎡ 미만인 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농식품부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코자 시행하는 국비 100% 지원사업이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 할 경우 ha당 50만~480만원을 지급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가는 감축협약 면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150~300포대(조곡 40kg)를 추가 배정받고, 농업법인‧RPC‧지역농협의 경우 농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와 무이자 벼 매입 자금 배정, 경영자금 및 농기계 지원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북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도내 주소와 농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벼농사에 이용된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품목은 두류, 일반작물(옥수수, 참깨, 당근 등), 하계조사료, 다년생 작물이며 농식품부 전략작물직불제 지원요건 충족 시 중복 지급한다.
경북도는 15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대구시·대학, 연구기관, 지역기업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내 정보보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대경권 정보보호 산업 육성 협의체’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대구시, 한국인터넷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포항공대를 포함한 5개 대학, 지역의 정보보안·ICT 관련 11개 기업이 참석해 2022년 대구경북 정보보호 산업 육성 추진경과, 협의체 출범 및 정보보호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디지털 가속화로 산업 전 분야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은 기업 활동 자체를 중단할 뿐만 아니라 국가․산업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가․산업․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로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은 3년간 연평균 8~10%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디지털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혁신기술 분야로 지정해 신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대구시․연구기관․대학․기업과 함께 지역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고 정보보호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대구시와 ‘대경권의 정보보호 수요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경북도는 ‘대경권 정보보호 산업 협의체’ 워킹그룹을 지속 운영해 지역 전략산업 연계 정보보호 기업 육성, 기술개발․실증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정보보호 우수인력 양성 등 대경권 정보보호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공모 유치에 힘 쏟을 계획이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안산업 융합 촉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 보안 우수기업 육성과 인재 발굴․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 촉매제로서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