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한낮의 음악회 ‘정영주&정다희 쏭앤톡!!(SONG&TALK)’을 오는 28일 오전 11시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유명 뮤지컬 넘버, 영화 OST는 물론 다양한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한낮의 음악회는 저녁 시간에 공연을 관람하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평일 낮 시간에 공연을 진행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쉽고 여유롭게 공연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어울아트센터의 레퍼토리 공연이다. 첫 번째 시리즈로 ‘정영주&정다희 쏭앤톡!!(SONG&TALK)’이 진행된다.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정다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정영주는 데뷔 29년 차의 뮤지컬 1세대 배우로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뮤지컬 배우이다. 또한, 재치 넘치는 입담의 소유자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도 출연하며 대중적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정다희는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펜트하우스 3’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신스틸러 배우로 다수의 영화와 뮤지컬 등에 출연하였다.‘Greatest LOVE of All’(휘트니 휴스턴)을 시작으로 ‘지금이순간’(뮤지컬 지캘앤하이드), ‘다내꺼야’(뮤지컬 팬텀)를 정영주가 부르며 ‘Saving All My Love for You(휘트니 휴스턴)과 ’A New Life’(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을 뒤이어 정다희가 부른다. 공연의 대미로 It’s Rainning Man(더 웨더걸스)를 정영주와 정다희의 듀엣으로 장식한다. 두 배우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던 명곡들을 추천하여 팬더믹 시대를 지나온 우리에게 더욱 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어울아트센터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 전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공연 입장연령은 8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1만5000원(브런치포함)이다. 예약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와 전화(053-320-5120),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