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지방우정청과 경북경찰청은 지난 20일 안동 경북경찰청사에서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1~5월) 경북지역 사이버범죄는 5222건(잠정통계)으로 전년(4075건) 대비 무려 36% 증가해 경북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사이버범죄 관련 최신동향 공유 △피해 예방 홍보물을 공동 제작 △우체국을 통해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을 이용하는 금융고객과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신종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요령을 문자메시지, 우편안내물, 인터넷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호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은 경북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접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사이버범죄 치안 정책에 소외되는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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