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최근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이 원안대로 가결되면서 국내 15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과 관보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의성군 전 지역(1174.68㎢)을 공원구역으로 가진데다 금성산, 빙계계곡, 안계분지 등 지질명소 12개소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최대 중생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로 분화구가 붕괴·함몰된 칼데라, 한여름 얼음 어는 빙혈, 공룡발자국 화석 등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을 지닌다. 군은 2018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자연경관의 우수성과 지구과학적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가 됐다. 이후 지질공원 홍보전시관, 홈페이지 구축, 지질명소 안내표지판 설치,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협력사업, 주민 공청회 등 인증조건을 이행한 후 인증을 신청했다.김주수 군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앞으로 지속 가능한 체험관광, 지역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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