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체육회는 지난 17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수, 도,군의원, 체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제2대 군체육회장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박종화 회장은 군체육회 사무국장, 경북도 체육회 이사를 지내며 오는 2027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제2대 박 회장은 "제42회 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체육행사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체육회와 체육인들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구성해서 체육인들이 마음껏 모여서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회관이라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내외에서 독도문제 최고 연구조사 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영유권과 관련된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 70년의 역사와 과제'를 발간했다. 19일 이 책의 편찬책임자인 도시환 재단 책임연구위원은 "이 책은 1951년 체결된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으로부터 파생된 영토갈등 문제를 비롯해 세계사적 관점에서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구축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은 제2차 세계대전 전승국인 미국을 비롯한 48개 연합국과 패전국인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에 대한 책임을 청산하고 독도 등 한국에 반환할 영토와 동아시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한 조약이다. 하지만 현재 일본 정부는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 제2조 (a)항 상의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제주도, 거문도 및 울릉도를 비롯한 한국에 대한 모든 권리와 권원 및 청구권을 포기한다”는 규정과 관련, 일본이 포기해야 할 도서에 독도가 명시되지 않음으로써 독도가 일본의 영역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조약 제 21조에는 “체약 당사국으로 한정한 제23조를 명시하고 있는 제25조 규정과 관계없이, 한국은 제2조(영토), 제4조(청구권), 제9조(어업), 제12조(통상)의 이익을 가질 권리를 취득한다”라고 규정, 조약의 제3자적 효력으로서 제2조 영토규정의 이익을 가질 한국의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오운여상 졸업생 25명이 학창 시절 소중한 인생의 마중물이 되어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내 모교를 지난 16일 방문했다.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기획된 ‘오운여상 추억의 기획전시관’이 마무리되어 구미시(시장 김장호)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됐으며, 일정에는 새마을 테마 공원, 박정희 역사자료관, 삼성전자 스마트갤러리 등도 함께 포함됐다. 오운여상은 국민경제가 성장하지 못했던 시절 고등교육을 열망하는 근로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오롱그룹 창업주 오운(五雲) 이원만 회장이 1979년 3월 설립한 산업체부설고등학교이다. 경제발전의 거대한 물결 앞에서 2000년 2월 마지막 졸업식을 끝으로 31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년간 배움의 전당은 막을 내렸고 오운여상의 건학이념도 20세기의 깊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주최하는 ‘2023 테크페어’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구미코에서 개최했다. 16일 진행된 개막 행사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김창혁 경북도의회의원,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유관기관, 그리고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45개사 등이 참석했다. 테크페어는 2022년 한 해 동안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진행한 사업의 성과 공유를 통해 관련 사업을 알리고, 지역 제조 혁신 클러스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11곳의 연구소기업 설립과 기술이전 및 출자 37건, 신규 기술창업 11건, 지역 특화기업 지원 85건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으며, 이에 따른 투자유치 연계 효과는 5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을 발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발전이 국가경제 재도약을 위해 중요하지만 지난 20년간 추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비수도권 일자리 감소, 지방소멸 대응 등에 한계가 있어 지역 중소기업 중심 지원성장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다각화해 지역 중소기업을 국가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을 마련했다.
달성군은 핵심사업인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사업 내 구상 중인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위해 국내 저명 전문가 그룹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개최된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는 국내 미술·건축계 저명 전문가 그룹을 초청해 국립근대미술관 달성군 유치 당위성 및 필요성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논의의 장을 펼쳤다. 세미나에 앞서 166명의 주민 및 지역 미술계로 구성된 국립근대미술관 유치 시민 서포터즈는 단장 고수영 달성미술협회장의 유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성명서 발표로 주민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새 학기 및 해빙기 취약시기를 맞아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모든 학교(기관) 등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새 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분야는 △건물 내ㆍ외부 및 구조부 균열상태, 소방시설 점검, 옹벽 및 급경사지 침하ㆍ결함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위반 여부 등 시설 안전 분야, △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3D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등 학생안전 분야, △경비업무, 통학보조, 급식실 관리 등 산업안전 분야 등 3개 분야다. 학교(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한 후 안전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별도 편성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2023년 담수회안동지회 정기총회가 17일 안동유림회관 대강당에서 박연탁 중앙회장,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21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한가운데 전국 최초로 김미자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임명되는가 하면 양미향(전국산림조합 이사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되는등 여성 진출이 두드러졌다. 박연탁 중안회장은 격려말에 "60년전 담수회가 대구에서 결성될 때 서울과 안동에 지회를 둔다고 정관에 못박았을 만큼 담수회 역사에 안동은 그동안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0주기를 앞둔 지난 16일 팔공산에 위치한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둘러본 후, 사고 현장인 중앙로역 추모공간으로 이동해 당시 희생된 분들의 아픔을 되새기고 넋을 기리며 헌화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주말농장을 무상 분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 주말농장 분양 대상은 30구획으로 1구획당 3.4평 정도며, 무상으로 분양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가 운영하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지난해 ‘노상추일기 –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이란 주제로 기획전시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에 그 전시에 대한 도록을 발간했다. 노상추(1746~1829)는 선산 독동 출신으로 정조 때 주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무과 급제 후 삭주부사와 홍주영장, 가덕첨사 등 내외 무관직을 거쳤으며, 80세에 무관으로 최고위인 종2품 동지중추부사의 직첩을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해피맘콜’이 지난 16일 대구형 생활 플랫폼 비즈니스 앱(App) ‘대구로TAXI’를 개발한 인성데이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피맘콜’은 대구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매월 2만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용자 중심의 택시 이용 인프라를 구축해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켜 지역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단 해피맘콜과 인성데이타㈜의 대구로TAXI는 협약을 통해 △임산부 편의성 증진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 △운영 노하우 및 이용 고객 공유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해피맘콜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실물 카드 없이 ‘대구로’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이용요금의 결제가 가능해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피맘콜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대구 택시의 이용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산 친화적 도시 기반 조성과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2023년을 '구미 재창조의 원년' 슬로건에 걸맞게 친환경 가치확산 및 공직사회 디2.17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회의자료를 지참해서 참석하고,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보고 시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정보 공유·수정 회의자료 메모 및 참고자료 검색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일·가정 양립의 워라벨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이하 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주요 화두인 ‘ABB 산업 선도도시, 디지털 혁신 거점 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미래 50년 핵심 키워드인 ABB(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기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27일부터 지역 내 방산·반도체 중소기업 대상으로 약 120억원 규모(대출규모기준)의 '신성장동력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자금'은 전국 최초 방산·반도체 기업지원 신규사업으로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시 2.5% + 금융기관 최대 1.4% = 최대 3.9%)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원으로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 반도체 기업의 경우,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과 기타 신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기술로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관련 협의체의 추천서 또는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 및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며, 이번 접수는 선착순 접수인 만큼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김천시 농소면체육회는 지난 16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농소면체육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옥겸 체육회장은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드리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돌보는 일에 농소면체육회가 앞장서서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4월 샤인머스켓 알 솎기 교육을 희망하는 김천시민 대상으로 농촌 전문인력 양성 특별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착순 1천명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농촌 전문인력 양성 특별기술교육은 지역 내 샤인머스켓 정예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인력 외부 의존도를 낮추어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샤인머스켓 재배전략, 알 솎기 집중교육(1·2차 알 솎기), 현장 실습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습 시범포를 교육장소로 선정해 신규 농업인 또는 농업분야 일자리 참여자가 농촌 인력으로 투입될 때 현장 실습 교육 경험을 토대로 큰 무리 없이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게 교육 과정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