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이수희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는 지역의 연고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를 지원하고 리사이틀 무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기획된 지역예술진흥프로그램이다.피아니스트 이수희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석사과정 및 연주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수성아트피아,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우봉아트홀, 공간울림, 어린이회관 등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매년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KBS대구 <락> 출연, 음반 발매, KBS FM 라디오에 독주회 음원 송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계명대학교 초빙교수와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현대피아노음악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계명대학교, 경북예고에 출강하고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슈베르트가 유작으로 남긴 곡이자 미완성 즉흥곡인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품 제2번 내림마장조(D.946)와 자신의 딸 클로드 엠마를 위해 작곡했으며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평 받는 작품인 드뷔시의 어린이 코너(L.113), 쇼팽의 전주곡(Op.28) 중 4번, 15번, 16번,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라단조(Op.14)로 구성하여 부드러운 선율과 다채롭고 학구적인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선보인다.2023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 Ⅱ ‘이수희 피아노 리사이틀’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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