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Ai, 메타버스 교육 등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정보화 업무 및 순회근무 지원’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미래교육 환경 구축으로 인해 정보화기기 사용 급증과 학교 정보화 업무 과중에 대한 대책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고 전반적인 정보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정보화지원 및 순회근무’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62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정보화 업무를 ‘정보보호’와 ‘정보화물적기반운용’으로 분류하고 업무담당자 단체대화방, 업무용 메신저 활용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학교 맞춤형 정보보호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극대화 한다. 또한, 정보화물적기반관리를 위해 정보지원담당부서의 전문 인력이 직접 학교 현장을 순회 근무하며 학교정보화장비 관리 지원, 학내 전산망 관리·감독 지원 등 IT정보기술을 제공해 다양한 정보화장비에 대한 활용 및 운용의 적시성을 확보해 정보담당교사가 정보업무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31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특수·각종학교 90개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해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게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의 위해성, 예·경보제 및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사항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학교 공기청정기 사용 방법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공기청정기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의 정상 작동 여부, 필터 청소 및 교체 주기 준수 여부, 미세먼지 측정 센서 관리 여부, 공기청정기 내부 및 외부 상태 등이다. 이선희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기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공기청정기의 올바른 관리와 담당자 연수 등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철저한 대응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16일 미술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상반기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현대미술 기획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역작가 조망전 김재동 ‘멀리 새벽으로부터: 1970-1990년대 포항 기록’ 참여작가 등 문화예술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미술 기획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는 생태·환경·사회 등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전 지구적 차원의 위기 상황에서 프랑스 철학자 브뤼노 라투르(1947-2022)를 떠올리며, 인간 중심의 이원론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 자연과 인공 등으로 명확하게 나눌 수 없는 공동 세계를 바라보는 자리다.
원효성사 성상 점안식이 신라 원효성사의 탄생지로 알려진 경산시 제석사(자인면 북사안길 18)에서 지난 12일 봉행됐다. 이날 점안식은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상북도 의회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부 본사 은해사 조실 법타 대종사를 비롯한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점안의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가사공양, 감사패 전달, 연기문 낭독, 헌화, 축사, 법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석사 원효성사전에 봉안된 원효 성상은 원효성사의 실물 초상화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역사 기록과 교계, 학계의 철저한 고증을 거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5호 조병현 목조각장이 은행나무로 조각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윤영란 대표이사와 상담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자원봉사자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3년 첫 봉사활동의 출발을 위해 연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로 신규 임원진 선출, 회칙개정, 연간사업 보고 등 청소년들의 복지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는 현재 40명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청소년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진 민간자원을 발굴해 일대일 멘토링, 일대일 학습지도,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는 작년 12월 신청한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 및 전문가·일반과정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 4개 과정이 최종 선정되어 1억2000만원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경산새일센터가 매년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포커스를 맞추어 수료생 기준 70~80%의 높은 취업률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업으로 2월 중 공고해 4월부터 교육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정규직 여성은 1,137명으로, 코로나로 취업 연계가 힘든 상황임에도 전년 대비 200명 정도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경산시는 2019년에는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취·창업 부문 우수기관 수상과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새일어워드 대상 수상과 전국새일센터 최고 성과등급 획득으로 매년 전국 최고 성과를 내고 있어 경력단절 여
포항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 캠퍼스 입학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 대학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경상북도 특성화 사업으로 도내 19개 시·군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문화·예술, 사회·경제, 생활·환경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혜 씨를 비롯해 MC 리더스 대표이자 명강사로 잘 알려진 방우정 씨 등 인기 강사와 분야별 최고 수준의 명강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는 3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0주(상·하반기 각 15주씩)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회장 도규성)와 함께 16일 북구 관내 대학교인 한동대·선린대·포항대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임대차 계약 도움서비스’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시행하는‘임대차 계약 상담서비스’는 3월부터 관내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주거지탐색지원, 전월세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청 담당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의 전문상담 공인중개사가 매주 주1회 상담 및 안내를 서비스한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방역수칙 전면 완화로 봄 행락철 관광객·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월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관광·유원지역 카페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에 나선다. 특히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인기를 얻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봄철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이 봄철 나들이 장소로 꾸준히 방문하는 오어사·호미곶 지역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형식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 숨진 환자와 관련, 당시 의료진의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정재희)는 지난 10일 A씨 유족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가가 유가족에게 1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했다. 사고 당시 63세였던 A씨는 지난 2021년 8월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다음 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당시 입소자들은 외부출입이 금지됐고 보호자 등 방문객과 면회도 할 수 없었다.
환경부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성능검사를 도입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3월2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환경시험검사법에 따른 (예비)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측정기를 말한다. 환경부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성능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430종으로 정확도 등에 따라 1등급 223종, 등급외 207종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성능인증 이후 사후 관리 규정은 미비했다.
대구시의회가 16일 제2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38대구·광주 하계AG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지난 6일 광주시의회 의결과 함께 양 도시 공동유치에 힘이 모여가고 있다. 대구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5월 26일 국회소통관에서 2038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선언이후 범시민 홍보 및 서명운동(2021년 7월~ ), 대구·광주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 파급효과 분석(2021년 9월~2022년 8월),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출범(2021년 11월 15일), 그리고 이번 양 시의회에서 2038하계AG 공동유치 동의 등을 거치면서 1년 9개월간 착실하게 개최계획의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국제 대회 유치의 첫 관문인 의회 동의를 통과하면서, 양 도시는 본격적인 정부승인 절차로 돌입할 예정이다. 먼저 대회 개최 계획서 등을 준비해 대한체육회에 국내 후보도시 신청(2023년 3월 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다음해에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유치계획 및 타당성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이 16일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조만간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다. 국회는 오는 24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28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표결할 것으로 보인다. 169석을 차지한 민주당 내부에서 2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체포동의안은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에서조차 이 대표가 세 차례나 검찰 조사에 응한 데다 영장 청구 사유가 비합리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부결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그간 민주당에 불거져왔던 '이재명 방탄'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반대로 가결될 경우에는 초유의 야당 대표 구속이라는 위기를 맞는다는 점에서 민주당도 여론 향배에 촉각을 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한편, 향후 의원총회 등에서 의견을 수렴해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대응 방침을 결정할 방침이다. '단일대오'를 강조한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자는 주장까지 나온 상황이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16일 '자살 위기극복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살 극복 특위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는 위원장을 맡은 한지아 을지의대 교수를 비롯해 우석훈 전 성결대 교수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노인 자살률은 2위 국가와도 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젊은 사람들의 자살률이 급등해서 1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얘기는 우리 모두를 슬프게 한다"며 "관련 부처 간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면서 문제 해결에 좀 더 다가가면 좋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특위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살의 요인이 되는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원인들을 객관적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각 부처들이 미처 고려하지 못한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실용적 해법을 제시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심장질환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은 퇴근시간과 겹쳐 소중한 생명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중앙선을 넘고 차 사이를 뚫어가며 긴급히 출동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허탈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무 증상이 없었던 신고자는 “집이 춥다, 웃풍이 심하다. 빨리 해결해 달라”고 신고를 한 것이었다. 지난 1일 오후 8시께는 길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환자가 아닌 단순 주취자였다.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면서 아무 이유 없이 욕설을 내뱉었다. 출동한 경찰과 함께 겨우 진정시켜 본인이 원하는 인근 모텔까지 이송을 하고 돌아섰다.
포항시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빈틈없는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14개 관련 부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T/F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김남일 부시장은 일자리경제국, 도시안전해양국, 맑은물사업본부 등 주요 산업단지 관련 간부 공무원과 LH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사무소 등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단 현안 회의를 16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투자현황 및 부지조성, 용수공급, 폐수처리, 전력공급 등 주요 인프라 구축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실무협의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 보고 및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구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단체가 주변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올 1월 정기총회 이후 첫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회원 20명이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주민 2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도 저소득층 고등학교 신입생 8명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씩을 지원하며 상급학교 입학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대구 수성구는 16일 오전 구청 2층 접견실에서 대한민국 맨발학교(교장 권택환)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 김은정 교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맨발 걷기 운동 저변 확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맨발 걷기 교육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 자문 △맨발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에 상호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성구는 수성못 등에 조성된 산책로를 활용해 인문학과 연계한 맨발 걷기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맨발 걷기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수성구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뿐 아니라 인문학적 자기성찰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년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를 유인해 살해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에게 2심도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74)씨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피고인은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검사는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각각 항소했다.
대구 수성구는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구청 구내식당에서 월 1회 ‘채식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 육식은 사료용 곡물을 키우기 위한 경작지 마련을 위해 산림을 파괴하며 가축을 키우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으로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수성구는 생산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육류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동참하기 위해 ‘채식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채식의 날’은 채식과 어울리는 ‘나무 목(木)’이 포함된 목요일로 지정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운영 첫날인 16일에는 육류를 제외하고 곡물, 채소 등을 활용한 비빔밥 메뉴로 구성된 식단이 제공됐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도 참여해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은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녹색 식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채식 실천에 대한 공감대가 지역사회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