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봉사단체인 어울림상주는 지난 15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자장밥과 호떡'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울림상주 회원인 세천낙원반점 김윤섭 씨와 함창 육남매호떡 김은희 씨의 재능기부활동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자장밥 200인분과 호떡 600개(150만원 상당)를 준비해 직접 제공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열과성을 다했다. 김영기 어울림상주 회장은 “자장면 한 그릇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면 늘 따뜻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 담수 생태계와 생물자원 보전, 국가의 사회·경제·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조사·연구를 위해 설립된 환경부 산하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이다. 2015년 6월 설립된 이후로 기관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연구·전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담수생물 전문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럼 담수생물자원의 가치를 함께 찾고 만들고 나누는 대한민국 최고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유 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의 포부와 견해 그리고 지난해 추진성과와 보람된 일, 2023년도 핵심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서 들어보자.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16일 평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목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침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안전보건 교육 등 직무 및 소양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를 가지신 분들에게 소득 활동을 통한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도 있지만, 그분들에게 공평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의 차별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김원석 경북도의원, 김복남 군의원, 협의회 역대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조수명 회장이 선출됐다. 조수명 회장은 “향후 2년간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서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이 다져주신 기반 위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울진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 협의회가 지역사회에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울진군은 2월 2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임대형 스마트팜’표고버섯 육성사업 임대희망자를 신청받는다. 군은 올해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버섯을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생산설비를 갖춘 3중 하우스형 표고 톱밥 배지 재배사 25동을 건립하여 마을영농회, 작목반 등 마을주민이 동참하는 단체대표 12명에게 임대를 주어 마을주민 일자리 창출, 청년 농업인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하고자 한다. 부지는 임대희망자가 원하는 위치의 군유지 또는 사유지(사유지인 경우 별도 요건 있음)로 신청한 부지의 면적․입지 여건, 참여 농가 등을 고려해 부지별 버섯재배사 신축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표고 배지 재배는 회전이 빠르고 고령자와 부녀자도 취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버섯재배시설을 임대함으로 표고 배지 재배에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표고버섯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니 임대를 희망하는 분들은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누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후포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겨울 방학 중 디지털 SW·AI교육 캠프를 운영 하였다. 이 캠프는 경북ICT융합산업징흥협회의 지원을 받아 5~6학년 참가 희망자 28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 및 메이킹 실습을 통하여 도·농간에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특히 사교육 없이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울진에서는 처음으로 학교 차원에서 방학중 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1주차부터 엔트리와 펀보드 코딩, 2주차 메이킹 키트와 씽크포드 교육, 3주차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 메이킹, 4주차 코페이시스 VR체험, 5주차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학습 등이 이루어 졌다.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와 ‘밀집계류 어선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동력소화펌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울본부에서 공모한 ‘2023년 사업자지원사업’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여 선정된 사안으로, △죽변항·후포항 내 밀집 정박어선 화재 발생 시 진압 여건 조성 △소방세력 도착 전 화재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한울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죽변항 및 후포항에 동력소화펌프 각 1대 배치 및 연중 민·관 어선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한울본부와 협약관계를 지속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하며, “양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울진군 어업인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포스코케미칼이 ESG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2천억원 보다 두배 많은 4천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5일 ESG채권 수요예측 결과,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에 힘입어 모집금액의 7.8배에 달하는 1조5500억원의 자금이 몰리자 채권 발행 규모를 대폭 증액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기존에 계획했던 금액 외 2천억원의 채권을 추가로 발행함에 따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증설과 양극재 원료 확보 등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3년물 2500억원, 만기 5년물 1500억원으로 구성되는데 4천억원 모두 개별민평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된다. 만기 3년물은 개별민평금리 보다 0.25%p, 만기 5년물은 0.30%p 낮은 이자율이다. 금리는 오는 22일 기준 개별민평금리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골프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꿀꿀촌 3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하는 7대 김미경 회장, 취임하는 8대 김진학 회장, 김율하 총동문회장, 상생골프 3대 김화중 회장, 4대 이재길 회장을 비롯한 각 기수별 회장단 및 골프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미경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의 일생은 만남으로 시작하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이임사를 하는 오늘까지 골프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학 회장님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새벽 2시 32분께 구룡포 삼정항 동방 약 3해리(약 6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7명)가 위험한 방향으로 항해중인 것을 발견하고 안전조치해 좌초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구룡포파출소 김영혁 순경은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모니터링 중 A호가 위험구역으로 항해중인 것을 발견했다. 김 순경은 선장과 선원 대상 7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A호와 교신해 A호를 안전한 항해구역으로 유도해 좌초사고를 예방했다. 이에 지난 17일, 성대훈 서장은 김영혁 구룡포파출소 순경에게 어선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유공으로 포항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오는 24일부터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영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절차대행자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으며, △정부・지자체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자동차여야 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오는 24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영양군청 환경보전과에 방문신청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https://emissiongrade.mecar.or.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문경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문경시 장애인단체, 종목단체 및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경시장애인체육회는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승인 후 2023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30일에 창립총회를 갖고 비로소 지난 16일에 문경시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시작을 선포했다.
울릉군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에 최근 심상걸(60‧사진) 북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심 회장은 2014년 북면 추산리 새마을지도자로 새마을운동에 봉사하기 시작한 후 2019년 새마을지도자 북면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그간 공동쓰레기장운영, 자원재활용품수거, 농어촌일손돕기, 방역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십구 년째 안방에서 거처하는 장롱 안에는 오래된 염전이 숨어있다 해마다 바닷물이 그득히 들어차 이불을 적시고 옷들을 적시고 그렇게 적시고 말리고를 반복하더니 이윽고 투명한 결정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16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돼 첫 심사를 마쳤다. 제정법률안에 대한 첫 심사인만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특별법에 대한 정부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쟁점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남부권의 중추공항'과 같은 일부 표현과 기부 대 양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조항이다. 특히 지난 10일 영남권 5개 시도가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과 지역갈등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재 소위에 상정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 법률안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을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모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충분한 규모로 건설돼야 한다”며 “앞으로 두 공항과 관련해 상정된 법률안 모두 조속히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위원회 종료 후 이철우 도지사는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사하구갑)과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북구)을 차례로 만나 쟁점에 대한 경북도의 입장을 설명하고 신속히 소위를 추가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인호 의원은 “경북도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관계기관 의견 수렴 후 잘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도 “그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만큼 특별법 통과는 낙관한다”며 “빠른 시일 내 다시 소위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은 16일 세번째 합동연설회에서 호남 '당심(黨心)' 공략에 나섰다. 후보들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호남 지역 현안을 언급하며 지도부 입성을 피력했다. 친윤(親尹) 및 범친윤계로 분류되는 후보들은 호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둔 민주당을 비판하며 집권여당의 지역 발전 추진력을 강조했다. 친이준석계인 허은아·김용태 후보는 지하철 2호선 연장, 광주 군 공항 이전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구체적으로 내세웠다. 자신을 '호남의 딸'이라고 소개한 조수진 후보는 "지금 이곳 광주를 비롯해 전남 출신은 민주당 지도부에 아무도 없다"며 "우리 국민의힘에서 호남 출신의 확실한 지도부를 선출하자"고 호소했다. 탈북민 출신 최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태영호 후보는 "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빨리 구속 수사하라고 했더니 저보고 전당대회 경선에서 사퇴하고 의원직도 내놓으라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한다"며 "아마 제가 무서운가 보다"라고 주장했다.
국방부가 16일 발간한 2022 국방백서와 관련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피하면서도 "한국은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강조했다. TV도쿄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기자회견에서 2022 국방백서에 실린 일본과 북한 내용 등에 대한 일본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관련 문서를 알고 있으나 "하나하나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은 국제사회에 있어서 여러 과제 대응에 협력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이웃나라다"고 강조했다.
수성대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사회공헌 책무 수행과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 등을 위한 ‘수성대-대구평생교육진흥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협약식을 16일 수성대 총장실에서 가졌다. 김선순 총장과 정순천 대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사회 공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순천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지역 대학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