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는 지난달 28일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가야산에서 2023년도 첫 산행을 가졌다. 이번 산행은 가야산의 정기를 받아 2023년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의 발전과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고 회원들의 체력 증진과 단합을 통한 우의를 돈독히하기 위해 산행을 실시했다.
이대식 군위읍 하곡리 이장은 지난달 24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대식 이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식 이장은 군위 지역 내에서 털보택시를 운영하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발이 돼주고, 남다른 선행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인물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군교육발전위원회는 소중한 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신년인사와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지난 1월 27일 군위읍 하곡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진행했던 180개의 마을별 간담회를 지난달 25일 삼국유사면 괴산리 마을회관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상주시의회 박점숙 의원(비례)은 지난달 23일 제218회 상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감소 대책의 체계적인 방향성 방안을 제안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자유발언 주요 내용으로는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정주 여건 조성 △생애 주기별 상주형 인구정책 △거점지역 개발로 원도심 기능 강화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박점숙 의원은 "인구감소가 지역사회 붕괴를 넘어 도시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정책 투입으로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일 오후 2시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지난 1∼2월 필자가 사는 상주지역에서 2건의 자전거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자전거 운전자는 모두 80대 노인으로 추돌과 무단횡단 사고로 발생한 것이었다. 상주의 경우 시내 전역의 도로 경사도가 매우 낮고 시가지가 잘 정비돼 있어 옛부터 자전거 이용이 많았다. 어릴때부터 배운 자전거를 학생, 주부를 비롯한 노인층까지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전거 타기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산불발생이 급증하는 봄철의 계절적 특성으로 강도 높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봄철 소방안전대책을주요 추진내용은 소방공무원과 25개대 619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협력해 △인근 산지 예방순찰 강화 △산불예방 캠페인 마을방송 △산불진화차량 장비 숙달훈련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화재 진압 훈련 △주거시설 취약계층 안전 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태조사 등이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기후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빈도가 급증하는 시기이며, 선제적 화재예방 대책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상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절도범과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제요원 A씨는지난 2월 9일 오후 7시 43분께 상주 서문동 노상에서 주취한 남성 운전자가 비틀거리며 차량 운행하는 것을 관제해 신고했으며, 관제요원 B씨는 2월 13일 오후 8시 52분께 상주 무양동 소재 맨션 앞 노상에서 음주 용의차량이 도로를 지그재그 운전하는 것을 관제, 음주운전으로 의심해 112상황실로 통보해 출동 경찰관이 검거토록 기여했다. 또한 관제요원 C씨는 2월 26일 새벽 2시 18분께 피혐의자가 마트 앞 자전거 보관대에서 시정된 자전거를 들고 터미널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는 것을 관제하고 절도로 의심해 112상황실에 통보, 출동 경찰관이 검거토록 기여했다. 이현균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8일 상주시경찰서와 협업 추진을 통해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는 경찰 지문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사고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게 환자의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문등록뿐만 아니라 배회인식표·배회감지기 지급과 배회감지기 통신료 지원 등의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54-537-651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실종예방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고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상주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12월까지 농기계 임대활성화 교육을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연중 실시해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임대활성화 교육을 지난해 3회에 걸쳐 439명이 이수를 했다. 올해에도 교육 열기가 계속 이어져 1월에만 2회에 걸쳐 405명을 이수했으며, 현재도 계속 교육 문의와 신청이 폭주해 지난 3일 교육을 다시 진행하게 됐다. 농기계임대활성화 교육이란 임대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와 농기계 이용 방법, 임대기종사고사례, 농업기계 교통사고 현황,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공공의식 함양 제고 교육에 중점을 두며, 미이수 농업인은 임대농기계를 임대할수 없는 만큼 농업인에게는 임대활성화 교육은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인호 소장은 “농기계 임대활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해 생명을 보호하고,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주시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이용해 교육 신청을 하거나 전화(054-537-5325)로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수 있다.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4일 온라인 공유로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이끌기 위한 ‘2023 SNS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 7명은 자원봉사 유경험자로서 현재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의 위촉 기간에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자원봉사 관련 이슈 안내와 정보 전달, 자원봉사 현장 스케치, 비대면 자원봉사 챌린지 등 다양한 자원봉사의 모습을 신속하게 공유하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SNS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 한분 한분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3~10월까지 옥산면, 춘산면, 단밀면, 다인면, 신평면, 안사면등 6개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청 민원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거리가 먼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처리한다. 이를 통해 토지이동정리신청, 지적측량신청, 건축인‧허가 상담 등을 위해 군청 방문 불편해소는 물론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게된다. 2022년 총 12회의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246건 처리와 특별조치법에 대한 상담도 이뤄져 지역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이 지난달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육정책위원회는 관계 공무원,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유아 보육에 대한 의견수렴, 보육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군은 올해 83억원으로 부모급여·양육수당·보육료 등을 지원해 육아부담 경감과 어린이집 운영지원·교직원 처우개선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적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에 입학을 하게 되는 육아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게 되면서 부모의 보육부담 제로화 실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자율방범대가 최근 지역 내 거주하는 난청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40여 가구에 LED무선초인종을 설치했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LED초인종은 단촌면자방대의 자율적인 봉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함께 행복금고 특화사업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대상가구를 발굴‧방문해 설치후 사용법을 안내했다. 집안에 설치한 내부수신기에서 LED불빛과 벨소리가 들려 방문객을 쉽게 맞을 수 있어 이웃간의 소통의 기회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만석 자방대장은 "안심초인종 설치는 많은 지역민이 활용하도록 프로젝트 진행은 물론 취약계층 방문, 안부 확인 등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홍옥자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곳에 힘을 모아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령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두루 살피며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달 23일 본청 및 읍‧면 근무 공무원과 농축산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정분야 역량 강화 교육 개강식 및 전문가를 초청 특강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스마트화 등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각계 전문가를 초청, 주제특강 및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강의는 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에 발 맞추기 위해 손재근 농업대전환 추진위 공동위원장을 초청해 식량산업 분야 6명의 패널 및 자유토론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오늘 특강을 시작, 매달 강의와 토론회를 통해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함께 농업대전환을 위해 농정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은 冠을 쓰고 의젓하게 앉아 있더라. 수많은 풍상이 할퀴고 지나갔지만 산은 꿈쩍도 아니한 채 잔기침 몇 번으로 꼿꼿하게 앉아 있더라.
봉화군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5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던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3개 시·도에서 6건이 추가 발생 등 철새 북상시기가 예년에 비해 늦어지면서 농가오염원이유입될 수 있어 방역강화 조치 유지가 필요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501억 달러(약 66조3825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감소세로 전환한 뒤 5개월 째 마이너스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554억 달러(약 73조4050억원)를 기록했다. 수출은 감소한 반면 수입은 늘어나면서 무역수지는 더 악화됐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53억 달러(약 7조225억원)로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봉화군이 오는 13~30일까지 봉화춘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198-1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올해 5월께 준공해 분양하게될 예정이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2019년 군과 경북도개발공사간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시행된 사업으로 군은 부지 제공과 도개발공사는 사업비를 들여서 추진하고 있다.
1955년 대한미술협회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경자(1924~2015)의 ‘정’(靜)'작품이 6억 원에 낙찰됐다. 28일 오후 열린 서울옥션 2월 경매에서 천경자의 '정' 작품은 5억5000 만원에 올라 전화와 현장 응찰을 거쳐 최종 6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정’(靜)'작품은 국내 처음으로 경매에 나와 주목받았다. 한국 채색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그동안 논문이나 도록 등에서 소개됐지만 실물이 공개된 적은 많지 않았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