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6일 노사 대표와 포항고용노동지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공단 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북지역지부 공단분회가 함께 노측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대화와 타협의 자세로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상호존중 문화 형성, 근로자의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 서로 존중하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할 것을 결의했으며, 포항고용노동지청은 공단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정 모두 모인 이 자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행복하고 안전한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룡 공단 노조위원장은 “노․사․정이 함께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노사관계의 안정을 넘어 함께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공동선언의 의미를 밝혔다. 김승환 포항고용노동지청장은 “공동선언 이후 상호 노력이 더욱 중요하며, 공단 노사 간 이해와 신뢰의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