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2층 회의실에서 외부위원 2명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미 소년범 3명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 계도를 위해, 경미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 등을 결정하는 심의 기구이다. 이날 청소년 3명에 대해 훈방 및 즉결심판 처분 결정을 내렸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면담을 통해 태도변화 관찰 등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여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대구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경미한 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에 대해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반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10일 서울분원에서 한의약 해외진출 및 환자유치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계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차 한의약 세계화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부산시, 대구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파나큐라, ㈜메디라운드, 하나투어ITC,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등 정부, 기업,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의료관광 유치업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약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간의 긴밀한 소통 협력과 각국의 전통의약 법·규제 관련 이슈, 애로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한의의료의 관광 상품화, 타깃 국가별 홍보·마케팅 전략, 전문 인력 양성 등 해외진출 및 환자유치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우현 하늘마당에서 혁신사업 발굴단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제안하고 참여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내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사업 발굴단은 총 33명으로 구성돼으며 △구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혁신리더팀’(17명)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조직혁신팀’(16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조직혁신팀은 10년 이내 근무경력의 MZ세대(7급 이하)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젊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팀은 4개 세부팀으로 편성되어 △정부혁신 최고·최초 사례 공유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고사항 안내 △혁신사업 발굴단 활성화를 위한 분기별 회의와 수시 소모임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주도하는 혁신모임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직원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와 ‘혁신톡톡’ 자유게시판 운영 등 상시 제안 활성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으며, 우수제안자에는 특별휴가, 창의행정 마일리지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한국장학재단과 오뚜기는 지난 1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직업계고 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반영한 신규 일자리 발굴을 통해 공정한 고졸 청년 성장경로를 마련하고자 교육부에서 설립한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고졸 취업 활성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체결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식품 분야에 진출해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하며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 사업’을 전담기관으로서 지난 2022~2024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광주, 포항, 창원 등 실증 지역에 도시침수를 입체적이고 선제적으로 예측·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시스템 확산을 위한 표준을 제정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침수 실증사업은 급격한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침수 피해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에 착수됐다. 이 사업은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침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NIA는 지난 2022년 9월 태풍 힌
대구동부경찰서 공동체지역관서인 동내혁신파출소에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 선제적 주민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쳐 지역경찰 활동 분야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내혁신파출소는 지난 2월부터 공동체지역관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경찰의 공동체 치안 활동 활성화를 위한 본부(거점)로써 112신고, 범죄발생 추이 등 분석에 따른 다양한 주민 맞춤형 공동체 치안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찰청장 표창 선정에 따라 지난 10일 대구시경찰청 임태오 생활안전부장이 직접 동내혁신파출소를 방문, 업무 유공자인 도연제 경위에게 표창을 전수했으며 “앞으로도 동내혁신파출소가 주민들의 어려움을
따뜻한 커피 향이 퍼지는 베이커리카페 안. 평소와는 다르게, 오늘은 여성 구직자들의 긴장과 기대감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경력단절 여성 및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굿잡 카페’ 행사가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우즈베이커리 성서점에서 개최됐다.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8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이력서 들고 돌아다니는 건 두렵지만, 여기선 누군가가 함께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더필병원, 신요양원, 의료법인 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 지금한의원, 잘만정공(주), 영광알텍, 주식회사 주은교육, 주식회사 지택산업, 에스티밴드 등 9곳 업체가 현장에 참여해 1:1 면접을 진행했고, 이력서 접수 기업도 9곳에 달했다.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는 직종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진행하여 효율적인 구인·구직 매칭이 이뤄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종사자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줄을 지어 상담을 받았고 오후 2~4시까지 생산직, 사무직, 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면접 및 구직 지원이 이뤄졌다. 현장에는 부대행사도 다채로웠다. △경력단절 예방 응원 메시지 캠페인 △노동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흥미카드 상담 등이 함께 마련돼 많은 참가자들이 순서를 기다렸다. 특히 무료 증명사진 촬영 및 지문적성검사 부스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영아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굿잡 카페를 통해 여성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대구시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은 지난 10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동참하고 있으며, 조규화 의장은 지난 9일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았다.
경북 내륙과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많은 주민들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이재민으로 전락했다. 이번 산불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으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산림은 물론 주택과 축사, 가축, 과수, 농기계 등 주요 기반시설까지 순식간에 초토화됐다.
사법부는 이미 국민 신뢰를 상당 부분 상실한 상태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거짓 증언, 권순일 전 대법관의 대장동 사건 관련 재판 거래 및 50억 뇌물수수 의혹, 대통령 탄핵 당시 서울서부지법이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에 체포·구속영장을 발부한 사례, 또한 형사소송법(제110~111조)의 적용 배제 문구가 위법하게 영장에 기재된 점,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소법(제32조) 위반 및 절차적 정당성 훼손 등은 모두 법원이 스스로 헌법과 법률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법 위반을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북구 지역의 네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오는 27일 개관한다.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1월 착공, 2024년 10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247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각 층별 시설로는 △지하1층에 주차장 및 보존서고를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및 사무실을 △2층에는 종합자료실을 △3층에는 계단서가 및 강좌실(지혜숲·배움숲)과 동아리실(숲소리방)을 △4층은 노인복지관으로 조성했다. 서변숲도서관은 노인복지관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서변근린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계단서가는 공원을 보며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테마도서를 전시한 서변숲도서관만의 이색공간이다. 또한, 주민들의 여가생활 영위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독서진흥 행사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정보화 시대에 맞춘 디지털 캔버스를 비롯한 첨단 ICT시스템 구축, AI 인공지능 북큐레이션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AI 인공지능 북큐레이션은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비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한 도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주민들께서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 책을 통해 세대를 잇는 지혜의 숲, 서변숲도서관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미래전략위원회는 지난 11일 ㈜아이디알시스템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중호 위원장을 비롯한 미래전략위원들과 대구상의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회사 소개와 우수 임직원 표창에 이어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이중호 위원장은 “양곡가공유통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 ㈜아이디알시스템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위원 업체 방문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트럼프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대해서도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설립돼 곡물․농산물 수확후처리 설비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아이디알시스템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양곡가공유통 솔루션을 제공하
iM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환경 개선 및 멘토링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업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특히 멘토링 사업의 경우 iM사회
iM뱅크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중소ㆍ중견 수출입기업을 위한 약 8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 완화 및 기업 상생을 위해 iM뱅크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총력지원하고자 실시됐다. iM뱅크는 50억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특별출연한다. 보증(보험) 이용 시 최대 2배 보증한도우대 및 보증비율(90%→95%) 상향지원, 수출신용보증료, 수입보험료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반월당역 회의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워크숍’과 ‘1차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풍수해(집중호우)’ 및 신종재난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리튬배터리 화재’의 복합재난 유형으로 다음달 26일 1호선 교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공사와 공동주관 기관인 남구청이 각각 위촉한 4명의 재난전문 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에서 평가·환류까지 내용을 보완하며 완성도 있게 준비되고 있다. 먼저 실제 훈련장소인 1호선 교대역에서 외부 훈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컨설팅위원과 소방·경찰과 함께 재난 시 위험요소 발굴을 위해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영남이공대 본관 9층 총장 집무실에서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지난해에도 영남이공대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두 배 많은 200만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이어갔다. 정광식 이사장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미래자동차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22년 3월 영남이공대와 미래형자동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기술 교류, 교육과정 개발, 장학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 개최한 ‘2025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12일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마무리됐다. 동요를 더 널리, 많은 아이들이 즐겨 부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는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7팀 36명의 참가자들이 독창 1~2학년 부문,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 중창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 심사는 주선영 세계합창제 예술감독 및 벨레아트커뮤니티 대표와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 이수미 경북대학교 외래교수가 맡았다. △대상은 정보아(범어초 3) △최우수상은 권윤아 (1~2학년 독창부문, 계성초 2), 김리나 (3~4학년 독창부문, 성동초 3), 김민정 (5~6학년 독창부문, 동일초 5), 빛나라중창단(중창부문)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김서하 (1~2학년 독창부분, 세천초 2), 정다윤 (3~4학년 독창부분, 경동초 4), 김나희 (5~6학년 독창부문, 남산초 5),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중창부문)이 수상했다. 또한 지도자상의 영예는 마소영, 이상미 선생님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다음달 5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어린이날 대축제’ 동요 콘서트 무대에 참가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동요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광식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무대 위에서 들려온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미소를 안겨줬으며, 아이들의 순수함과 자유분방함을 가장 잘 표현한 동요가 일상 곳곳으로 널리 퍼져 더욱 많은 어린이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다음달 10~11일까지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2025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 선발전)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및 꿈나무 선수 선발전으로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라는 대회명으로 시작돼, 고(故)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개최돼 왔다.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미영 산악인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부터는 오랜 기간 고미영컵 대회를 후원해온 코오롱스포츠가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공동 주최를 맡으며, 대회 명칭 또한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 변경돼 진행된다. 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M금융그룹은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iM뱅크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한 가수 싸이의 TV 및 유튜브 본편 광고를 전격 공개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TV와 그룹 유튜브 채널 ‘iM타운’ 및 ‘iM뱅크’에 티저 광고를 공개했으며, 이번 본편 공개를 통해 그룹 대표 컬러 ‘민트’로 장식한 컬러풀하고 직관적인 영상과 싸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편 광고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전통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경계 그 ‘사이’에서 ‘iM’과 ‘싸이’가 만나 ‘iM이 쌓이네’라는 연결성을 부여했으며, 결과적으로 그룹의 새 비전인 ‘디지털로 고객에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북구립도서관은 오는 19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4회 HAPPY 북구 BOO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BOOK 페스티벌은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라는 주제로 구수산도서관 야외공원에서 운영된다. 행사장 버스킹존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릴레이 버스킹(가을기타, 어연희, 힐링오카리나 공연)이 시작되며 이후 메인무대에서 식전행사로 △대천초 어린이 난타 공연이 열린다.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되는 축하공연 및 행사에는 △BOOK 페스티벌 행복찾음 음악회(다온매직, The공감, 루시앙상블 공연) △책 읽는 다독 가족 시상 △인형극 공연 △코믹 저글링쇼가 이어진다. △체험부스는 4개존(북마켓존, 컬쳐존, 메이커존, 플레이존) 총 31개가 운영되며 △부스체험 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북크닉 텐트 △키다리 아저씨&캐릭터 코스프레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부터는 구수산홀(2층)에서 유명 배우이자 영국 옥스퍼드 대학 한국문학 페스티벌 초청 작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HAPPY 북구 BOOK 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행사 당일 자유롭게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