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총 8곳을 선정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예천군이 선정됐으며 군은 예천읍 백전리 소재 한천교에 대한 보수‧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천교는 지난해 정밀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아 군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자체 예산을 들여 보강할 예정이었으나 국토부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적극적으로 사업 시급성을 설명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한천교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는 물론 기반시설 관리체계 마련 및 선제적 유지관리로 도로 이용자 편리성 증대와 군민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오전10시30분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상주시는 외지에 거주하는 출향인과 시 관계 인구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으로 빠른 기간 만에 1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아져 고향사랑에 대한 훈훈한 온기가 더해지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서울 거주 김병희 백야장학회 이사장이 연간 기부 한도액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총 634건, 1억164만원이 모금됐다. 또한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72.7%인 461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고 1인당 평균 약 16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참여인원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35.6%, 경북도 21.8%, 대구광역시 15.5%로 수도권과 대구․경북권에서 집중적으로 기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처럼 상주시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이유는 출향민이 많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특산품(상주 곶감)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경시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청에서 살라티카시와의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눙 살라티카시장, 단쯔 살라티카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문경시와 살라티카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문화·관광·교육·경제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 이명훈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교장 등도 함께 했다. 체결식에 앞서 문경시 방문단은 살라티카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양 도시 간 우호를 돈독히 다졌으며, 체결식을 끝낸 후 살라티카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며 현지 교민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임직원들은 지난 7일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사회·문화·경제·정치 전반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향해 전진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올해로 115주년을 맞이하는 '3.8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차별에 저항하고 실천했던 여성들의 목소리의 역사이며, 여전히 나아지지 않은 여성들의 삶을 바꾸자는 의식이기도 하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5년 UN이 공식 지정했으며, 한국에서도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고, 2018년부터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해 기념한다.
상주시가 출향인 뿐만 아니라 2세들에게까지 상주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상주시는 출향인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도시에서 태어난 2세들에게는 상주가 본인들의 뿌리라는 인식과 함께 상주를 알 기회 제공과 더불어 더욱더 친숙한 곳으로 다가가고자 ‘2023년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해 출향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상주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인과 가족으로 상주 내에서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1인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부터 지정 여행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정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의 경우 참가 신청 후 자부담분(50%)를 납부하면 되고, 개별여행은 출발 1주 전까지 관광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POSTECH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 김연희 연구교수 팀은 울산과학기술원, 국립기상과학원, 영국기상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없었다면 2021년 10월과 같은 기록적인 이상고온의 출현은 거의 불가능함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기상학회보(Bulletin of the 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 특별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이례적인 이상고온에 미치는 인간활동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CMIP6 전지구기후모델과 영국기상청의 대규모 앙상블 시뮬레이션 자료를 이용해 2021년 10월과 같은 이상고온 현상이 지구온난화에 의해 얼마나 더 잦아지는지 확률적으로 비교했다. 또한, 미래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 따라 이러한 가을철 폭염을 얼마나 자주 겪게 될지를 처음으로 정량적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2021년 10월과 같은 이상고온은 인간에 의한 온실가스 증가가 없었다면 그 발생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온실가스만 증가시킨 실험에서도 수백 년에 한번 정도로 드물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을 경우 그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 2060년대에는 2021년과 같은 이상고온을 격년마다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파리협정 목표온도를 달성해 지구온난화를 산업혁명 이전 대비 2도로 유지한다면 극단적 가을 폭염은 30~40년에 한번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일 대표(대보관광)은 지난 6일 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일 대표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소중한 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소보면에서는 지난 6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면소재 환경정비, 복지회관 청소,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오는 7월 1일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연경 면장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보가 변하고 군위가 깨끗한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또한, “환경정비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오후 1시30분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존애원 가치조명을 위한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7일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인 변종 룸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단속 및 계도에 나선다. 시는 관계부서 공무원과 경상북도·안동경찰서·365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 안동시에 룸카페로 등록된 업소는 없으나, 최근 다른 지역에서 일부 룸카페가 자유업·일반음식점 등으로 등록·운영하며 법망을 피해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만화카페, 멀티방 등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학교 주변 및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 적발 시, 해당 업소에 시정명령 조치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다양한 형태로 늘어나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철저한 사후 조치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위문화관광재단을 새롭게 이끌 김형식 전경북문화관광광사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의회 강경모 의원(남원·동성·신흥)은 제21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산업 유치·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하게 하고 이행보증금과 복구비의 중복 계상 방지와 이행보증금 예치기간을 6개월 가산해 안정적으로 개발사업을 완료코자 발의됐다. 강경모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대표적 전력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를 친환경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친환경 관광단지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경관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단지 내 가족공원(약 1만㎡)에 300여 주의 배롱나무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단지 전반의 수세가 쇠약한 수목들을 녹음효과가 큰 수목들로 대체하고 미개발 부지에 자생가능한 야생화와 초화류를 식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로드를 조성한다. 산책로에는 LED 경관조명과 야간쉼터를 조성하는 등 단지 전반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관광객과 투자자 유치 효과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배롱나무 산책로 조성은 44년 역사의 수려한 조경경관을 자랑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수목을 지원받아 여름철 꽃길 산책을 위한 배롱나무 군락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안동시와의 협업으로 시내 정비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식수목 중 우수한 배롱나무들을 선정해 단지 진입부 가로수로 활용함으로써 일체화된 수목 경관을 제공한다.
군위군은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및 자문위원, 경북도 문화산업과 관계자들이 군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위군이 2023년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위군 사업현장 및 컨설팅 방문차 진행되었으며, 현장방문에 앞서 제1차관과의 환담에서 김진열 군수는 우리군의 지역문화사업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전병극 제1차관은 환담 이후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을 방문하는 등 군위지역의 문화시설을 세심히 둘러보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9일 ~ 22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지역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목재가공업 등 9395개소이다. 단속은 지역 선단지와 시군구 경계지역 중심으로 실시하며 특히, 20일 이후로 방제사업장 및 사업장 인접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소나무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ㆍ유통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화목사용농가의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소나무류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지방서기관 : 1명 : 이재남 (복지환경국장 직무대리), 행정6급 : 1명 : 조대현 (전통문화예술과), 사회복지6급 : 1명 :김혜원 (사회복지과)
상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1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3일간의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 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3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의 타당성과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토록 요구했다. 아울러 상주시에서 제출한 조례안과 일반안건 6건, 그리고 5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사·처리하고, 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추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상주시 외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지역내 소외계층 2가구 집안 대청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소외계층 2가구를 방문해 방, 화장실 등 집안 내·외부를 깨끗하게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회원 모두가 열과성을 다했다. 특히 외서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성자 외서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대상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웃으며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외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 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농약빈병 분리수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에 방치돼 있는 농약빈병을 일제히 모아 병‧플라스틱‧비닐 등으로 분리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외남 만들기 봉사활동에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박기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경순 부녀회장은 “농약비병 일제 수거를 통해 깨끗한 외남면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몸소 실천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주환 외남면장은 “영농준비에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오늘 농약병 분리수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외남면 건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