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지난 13일 오후 2시 교내 진흥관 첨단강의실(101호)에서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 원자력공학과 방인철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경주, 포항, 울산)의 예산지원으로 3개 시에 소재하고 있는 6개 대학(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울산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3개 분야(원전지역 특화연구, 지역협력전략연구, 지역수용성 증진연구)의 33개 세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방인철 교수는 ‘해오름동맹과 SMR(소형모듈원자로)’란 주제로 쉬우면서 흥미롭게 강연을 펼쳐 강연에 참여한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과 경주시민 100여 명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강연내용에 대한 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겐 소정의 선물도 지급했다. 또한 참석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 도내 시군지원청별로 상급학교 진학 시점에 타시도 유출이 많아 시군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2개 교육지원청별 학생 타시도 유출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을 떠나 타 시·도 학교로 진학한 학생수는 1674명에 달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728명,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 946명이 경북 도내 학교를 떠났다. 학기 중 전학으로 경북을 떠나 진학한 학생의 수는 반영되지 않아 실제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타 시·도로 진학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가 주낙영 시장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민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시민 78.2%가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오천읍(읍장 신강수)은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오천읍에 주둔해 있는 미해병대 캠프무적 부대장(대령 로니 D. 마이클)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새로 부임한 오천읍장과 캠프무적 부대장의 첫대면 자리로, 오천읍과 캠프무적의 지속적 상호협력관계 증진과 발전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메뉴 개발, 벽화조성 등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문덕 헬로부대거리에 대한 홍보를 통해 미군 부대원의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8월 예정인 오천읍 청소년문화축제를 소개하며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하고 미해병에 대한 긍정적 인식 재고를 위해 축제에 함께 참여하기를 제안하기도 했다.
달성군이 여름방학 결식우려아동 1645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3일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달성군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급식을 내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날 회의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올해도 전격 확대 시행한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3일 남구보건소에서 남구 대명 9동 등 3개 동 자율방범대와 봉덕3동 통장연합회 회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남구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된 ‘생명지킴이’는 앞으로 △자살 빈발지역 모니터링 및 순찰 강화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속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시호(주)애니웜 대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름 이불 세트 60채를 후원해 직접 방문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김시호 대표는 2022년 대구 남구 환경공무직에 이불 120채를, 지난달 보훈의 달을 맞이해 이불 세트 100채를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매달 정기적으로 한부모 가구에 현금 5만 원씩 후원하는 등 이웃들을 위한 기부 행보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시호 대표는 “폭염 등으로 여름철 생활환경에 취약한 가구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중ㆍ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성서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현계욱 선생님을 초청해 '성공 진학을 좌우하는 진로 설계 완전 정복'이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진로탐색 및 설계법 △진로 설계와 학생부종합전형 간 관계의 이해 등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실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은 매년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비해 지역 중ㆍ고
박현국 봉화군수는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자 부서장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산사태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에 총력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지역주민들의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해 진두지휘하며 부서별 긴급대책수립과 읍면 피해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12대 경북도의회 출범 후 전반기 1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점검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재난안전실·건설도시국·통합신공항추진본부·소방본부를 소관 하고 있는 건설소방위원회는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과 경북도의 도시계획, 건축정책 토지정보 구축, SOC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소방안전대책, 화재예방 구조구급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소관 집행부서를 견제하고 때로는 도정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해 나가고 있다.
대구 수성구 고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찾아주게요! 찾아갈게요! 언제든 찾아오세요!’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산2·3동 행정복지센터, 고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곡 종합사회복지관, 노인 맞춤형 돌봄 수행기관(시지 노인 병원 재가센터), 고산2·3동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하거나 잦은 폭우로 주거 및 생활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지역주민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홍보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을 위해 희망나눔위원회는 어르신 댁의 부엌 벽지와 바닥 장판교체를,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엌 싱크대를 후원했다. 정병준 범어3동장은 “우리 어르신을 위해 아끼지 않고 지원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더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의 어르신들을 발굴해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8기 구정여론모니터 발대식’을 가졌다.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정여론모니터는 수성구의 각종 시책 추진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해 주민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7일 구청장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해 하절기를 대비하며 폭염 및 장마로 인한 피해방지 및 하반기 현안사업에 대한 철저한 업무추진을 당부한다.
대구 수성구는 투명페트병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4대를 설치해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난 16일 수성구에 따르면 2021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됐으며 투명페트병은 일반 재활용품과 달리 의류, 신발 등 고품질 재생 원료로 생산 가능해 더욱 가치가 높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최재훈 달성군수는 17일 달성소방서에서 열리는 '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후 4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수성구 고문변호사 위촉장 전달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과 경북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의 조속한 조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6일 오전 수해 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을 방문했다. 윤 원내대표는 현장 방문 전 각 상임위원회 간사에게 의사일정 연기를 지시했다. 정부가 수해 복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는 간사간 합의로 연기됐고, 법사위는 법안 처리만 진행하기로 했다. 괴산군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월류(越流)하면서 하류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괴삼댐이 넘친 것은 지난 1980년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017년에도 한계 수위를 넘을 뻔했다. 이번 수해 피해로 21개 마을, 262가구, 56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망 2명, 부상 1명 등 인명피해도 발생한 상황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강을 따라 거의 다 침수가 됐다고 보면 된다. 피해가 크다"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도 신속히 해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포항동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2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포항동성고등학교 학생 25여 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서석영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실태와 해결방안 △청소년 불안 심리문제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농어촌 지역의 블렌디드 러닝 수업 확대에 관한 조례안 △교내전자기기 사용 자율화에 대한 조례안 △잊힐 권리 제도화를 위한 건의안 △입학사정관 제도 확대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