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이 여름방학 결식우려아동 1645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3일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달성군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급식을 내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날 회의는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과 지원·방법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사각지대의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대책 및 신규 아동급식사이트(배달앱)에 대한 안내의 시간도 가졌다. 심의 결과 급식단가는 기존 8천원으로 유지하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645명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앞서 군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예방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아동급식 집중신청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 되려면 무엇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이 없는 달성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결식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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