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시호(주)애니웜 대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름 이불 세트 60채를 후원해 직접 방문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김시호 대표는 2022년 대구 남구 환경공무직에 이불 120채를, 지난달 보훈의 달을 맞이해 이불 세트 100채를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매달 정기적으로 한부모 가구에 현금 5만 원씩 후원하는 등 이웃들을 위한 기부 행보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시호 대표는 “폭염 등으로 여름철 생활환경에 취약한 가구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신상훈 이천동장은 “이천동 소외된 주민들을 향한 김시호 대표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