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11시 웅비관에서 전문감사단 위촉식을 한다.
고령군은 지난 7일 군청 우륵실에서 군정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고령군 이장연합회와의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령군 이장연합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 기관에 전달ㆍ반영, 지역 주민 간 화합 단결과 이해의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의 임무를 담당하는 이장들의 협의체로, 8개 읍ㆍ면 이장협의회로 구성된 연합 단체이다. 이번 소통콘서트에는 고령군 이장연합회 임원 16명이 참석해, 지역현안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고령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한 농가에서 새콤달콤, 영양 가득한 산딸기를 8일 올해 첫 출하 했다 . 산딸기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눈과 혈관 건강에 좋고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 등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산딸기는 노지에서 재배되어 5~6월에 맛볼 수 있는 계절과일이지만, 청도군에서 2019년부터 27억 원을 투입해 농가에 하우스 재배시설을 지원하면서 2월부터 산딸기 수확이 가능하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입암초등학교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1학년 입학생 4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 지원했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입생에게 필요한 것을 폭넓게 구입해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의견을 내어 지원하게 됐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학부모 김모 씨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영길 민간위원장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희망 가득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입암면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올해도 따뜻한 입암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양군는 농업인의 경영개선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시작했다. 1차 교육은 지난 7일 경북농업기술원 이정역 농촌지도사가 강소농 기본개념과 비품고가역을 주제로 교육했다. 2차 교육은 3월 21일 해담쌀, 미소진미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이종희 박사가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강소농 자세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9시 30분 문무대왕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문무대왕면 찾아가는 시민간담회’를 주재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모금활동에 임직원 대다수가 동참, 성금 263만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와 동참을 통해 모금됐으며, 오는 3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이재민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와 6.25전쟁 시 피를 나눈 형제의 국가이며, 특히 수도 이스탄불과는 2013년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경주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인연이 깊은 나라이다”며 “예기치 못한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한 도움에 진심으로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서 태풍 ‘힌남노’ 재해 시 피해복구 지원활동 및 성금기탁, 외국인 주민을 위한 겨울의류 모집·전달,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기술재능 기부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7일 경주시 양남면 262 해안가에서 비행승인을 받지 않은 채 비행금지구역에서 초경량비행장치(드론)를 띄운 A(53)씨를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현행법상 비행금지구역에서 비행체를 운항할 경우 조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항공안전법 제129조, 166조 동법 시행규칙 제310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비행금지구역이란 지방항공청이나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을 일컫는데 원전과 공항, 군사시설 등 국가중요시설 인접지역이 해당된다. 경주시 양남면에는 국가중요시설인 월성원전이 있어 반경 19㎞ 이내에서는 비행이 금지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요즘 취미활동으로 드론 비행이 대중화되고 있는 만큼 비행 시에는 반드시 해당 지역이 비행 가능한지 사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도로선형 개선공사를 위해 전면 통제했던 ‘황오지하차도’를 지난 4일 임시 개통하고 오는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영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구중학교는 지난달 7일~20일 기간 영덕 일원에서 진행된 ‘2023 STAY 영덕 춘계 중등(U-15)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강구중학교는 올해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강구중학교 교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예선전 2승 1패로 본선에 진출한 강구중학교는 16강부터 차례로 강팀을 격파하며 결승까지 진출하여 자랑스러운 준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강구중학교 축구부는 오랜만에 대회 출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청송군에서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 폐농약용기류, 일반재활용품 등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가을 두차례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집중수거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57일간 운영된다.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읍·면 및 환경공단(민간위탁수거사업자)에서 마을을 순회하여 수거를 하고 있으며, 특히 폐기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도 지급된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2일 청송읍 덕리를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수리센터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방문해 농기계 정비 및 수리, 농기계 관리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과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시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중·소형농기계를 중심으로 수리 및 교육을 진행하고, 또한 5만원 이하의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힐링의 섬 제주에서 칠곡군 할망(할머니)과 제주 소년의 따뜻한 위로를 받아 가세요.”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칠곡군 할머니와 제주가 낳은 10대 천재 동화작가 전이수가 마련한 기획전에 참석해 화합과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16일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에서 열리는 ‘칠곡할매글꼴 특별 기획전’ 오픈식에 참석한다. 이번 기획전은 ‘괜찮아’ 주제로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32일간 열린다. 전이수 작품 40여 점에 녹아있는 의미를 칠곡할매글꼴로 설명하고 칠곡 할머니의 인생과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시집과 시화를 선보인다. 오 지사는 지난 7일 집무실에서 공식 포스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획전 홍보에 나섰다.
영주시 하망동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하망동 기관.단체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산불 예방수칙과 행동요령 안내와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과 함께 특히 산림연접지(100m 이내)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산불발생 마을공동 책임제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잦은 산불로 현재 행정의 최우선 과제가 산불예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점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꾸준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산불없는 하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한국 식물복원 연구단지(단산면 병산리)에서 소백산국립공원과 영주시산악연맹 등이 참여해 소백산 철쭉 9년생 600여 주를 옮겨 심는 이관작업을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관작업은 소백산 최고 자생식물인 철쭉군락 규모가 날로 줄어들어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소백산 연화봉과 비로봉 일대에서 채취한 철쭉꽃나무 씨앗을 묘포장에서 키운 어린 철쭉 꽃나무를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안으로 옮겨심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0년 소백산철쭉 자생식물 복원.증식 및 품종등록 등 미래 한국 자생식물 생태계 복원 메카단지로 조성중인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내 철쭉 1만주를 이관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실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규모 관광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15명 미만 소규모 관광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유치와 영주형 특화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유치 사업은 KTX이음과 택시를 연계한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택시 이용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시작 1일 전까지 관광상품 일정표를 포함한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 사전협의를 받고 여행이 종료된 후에는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주형 특화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 사업은 영주를 여행한 15인 미만의 개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숙박 1박 이상, 관광지 등 2개소 이상, 음식점 등 3개소 이상 방문해 지출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 2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 원, 30만원 이상일 경우 15만원을 지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영주댐 조기준공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 자리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송호준 부시장, 해당 사업 실·국·과장이 참석해 △영주댐 조기준공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경북도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영주 국가산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허가되지 않은 임산물 채취(채집) 행위를 엄정히 단속해 적발 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조치로 해당 시기 소백산 자락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위 행위의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구역 내 무단 임산물 채취 행위는 자연공원법 제2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6조 규정에 의거, 적발 시 1차 6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는 작년 11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된 자연공원법령에 따라 종전보다 상향된 과태료 부과 금액으로 공단 누리집(국립공원문화)을 통해 공고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특히 자락길 등 탐방객 왕래가 잦은 공원진입로 일원에서 단순히 여흥 목적의 고의성 없는 나뭇잎 및 열매 채취 행위일지라 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처분될 수 있으니 반드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 일대에서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림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건에 관한 인식 제고와 산림청의 규제혁신·적극행정 주요사례를 소개하고, 임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국민불편을 줄이고 새로운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에 앞장서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차준희 소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하고 규제혁신과 관련된 산림분야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에 힘쓰는 등 현장의견 청취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