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안덕면 지소리 내 ‘백석탄골부리마을’이 지난 14일 경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발전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 제 10회를 맞이했으며, △마을만들기분야 △농촌개발분야 △우수활동가로 구성된 3개 분야 중 청송군은 마을만들기 분야에 지원해 경상북도 참여 시·군 중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백석탄골부리마을에는 지역 특산물인 골부리를 주제로 한 활성화센터와 체험장 그리고 부대시설인 캠핑장, 다목적 광장 및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영주의 한 경찰관이 집중호우로 물에 빠져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했다. 16일 영주경찰서 동부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3시45분 경 "영주시 원당로 한 주택에 집중호우로 인해 집 앞 도로에 허리까지 물이 차서 대문이 열리지 않는다. 사람이 주택안에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폭우속을 헤치며 현장에 도착한 영주경찰서 동부지구대 소속 윤우희(36)경사는 "살려달라"는 김모씨(67)의 위급한 목소리를 듣자마자 주택 집안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 대문이 열리지 않은 긴박한 상황을 맞았다. 물이 계속 차올라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 자칫하다가는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수 있다고 판단한 윤 경사는 이웃에 있던 사다리를 이용해 침수된 주택 옆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다. 윤 경사는 창문으로 들어가 김모씨를 안심시키고, 어깨를 부축하며 안전하게 주택에서 김모씨를 구조했다. 윤 경사는 "'구해달라'는 소리을 듣자마자 시민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제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디든 달려 간다"며 또다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소멸대응연구회'는 지난 14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송군 인구소멸 대응 사례조사 및 대처방안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인구소멸대응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지역 특성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우수사례조사 및 청송군 실정에 맞는 인구소멸 대처방안을 찾는 연구 단체이며, 정미진 의원을 대표로 황진수 의원, 박신영 의원이 소속돼 ‘문화관광진흥연구원’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13일 문화원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10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청소년 초청공연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콘서트’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환영인사 및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직원 소개, 문화원 홍보영상 시청, 협의회장 인사, 안건협의, 미디어아트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직속기관장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주요 업무 공유 및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직속기관의 역할을 제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병호 사장 지휘하에 우기대비 안전관리 대응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강경학 부사장이 지난 13~14일 양일간 경북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본부는 248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수문 개방 등 사전 방류를 통해 저수율 80% 이하로 수위 관리를 하고 있으며, 배수로 퇴적물 제거, 배수장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한 재난 준비 태세를 갖췄다. 강경학 부사장은 경북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종합적인 상황점검과 함께 전 직원에게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집중호우가 예상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문경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영주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사업 현장과 예천 백석저수지, 상주 덕담배수장, 칠곡 무림배수장을 차례로 방문해 우기 대비 준비상황과 현장 조치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배수장 가동 상태, 저수지 수위조절 상황 등 재해 취약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강경학 부사장은 “주말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말고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예찰 및 점검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본부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가 가능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기 대비 안전관리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2023년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은 안전취약계층 가정에 가정용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단독세대와 소방차 접근이 곤란하거나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에 취약한 가구이다. 또 칠곡군이 칠곡소방서 및 읍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취약계층 709세대에 소화기 704개, 감지기 1270개를 보급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19~2022년까지 2623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1912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4464개를 보급하는 등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놀이 체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지역사회 공헌 과제의 일환으로, 지역 영유아들에게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한 영유아와 부모 100여 명은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에서 준비한 미술놀이 체험 부스에서 투명 가방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에 열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 교(원)장 42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대비 학교(원)장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2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돕기 위한 업무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지원과에서는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학교업무정상화 실적 및 본청 및 교육지원청의 당면 과제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과별 주요 업무 내용을 안내하였다. 행정지원과에서는 공직기강 확립으로 교육가족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청렴한 자세를 기반으로 규정에 맞는 예산 집행 강조, 장마철 시설물 안전 점검 사항 등을 안내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당부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에서 2023학년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3학년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소속된 특수교육지원인력 약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수는 사회복무요원 및 특수교육실무사의 장애 이해 교육 및 장애 영역별 특성에 따른 역할을 알고 실천하여 통합교육 현장에서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 주제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규정 및 역할, 특수교육실무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로 사회복무요원 및 특수교육실무사를 위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었다.
대구 달성군 '달달홍4050'이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설립됐으며, SNS,마을방송,블로그 등을 통해 달성군을 알리는 지역 최초 봉사단체다. 달달홍4050은 달성군 9개 읍ㆍ면의 지역민으로 구성된 봉사자들로 이뤄져 있으며, 소속된 읍, 면의 홍보와 행사, 봉사 및 체험의 장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활동하는 단체다. 대표적인 사례로 와락 사업의 경우, 마을 장터 도담도담의 적극적인 봉사지원과 홍보활동으로, 지역에서 좋은 평을 받으며 2회까지 행사를 마쳤다. 오는 9~10월 다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 지원으로 발생한 기부금은 지역 초, 중, 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기부했으며, 어르신들이 참여한 ‘제5회 어버이날 기념 그대 덕분 愛‘ 봉사 지원을 통해, 행사에 방문한 최재훈 달성 군수와 군의원들에게 군 홍보단체라는 새로운 단체를 알리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또 지난 3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
지난 5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경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가산면 이순옥 씨가 우수활동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칠곡군은 밝혔다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 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로 개최했으나, 10회가 된 올해 최초로 우수활동가 분야를 신설했다.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 칠곡군 가산면 이순옥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순옥 씨는 2013년부터 이어진 인문학 마을 특성화 사업과 2019년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힘썼고, '2021년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문야 1등인 국무총리상과 2022년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으뜸상․우수상 등의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2년 가산면 학상리로 귀촌한 이순옥 씨는 마을 강사로 시작해 학수고대협동조합 이사장인 현재까지 마을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상리 발전이라는 공동목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전국대회에 참가한 이순옥 씨는 지난 12일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발표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마을 발전을 위해 언제나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 달성군이 특수목적 관광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만 펑텐중학교 축구 선수단 및 코치진 30여 명의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대만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150여 명 정도가 달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단인 펑텐중학교 축구부는 환영행사와 축구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도동서원, 대구과학관, 마비정 벽화마을, 송해공원을 둘러보며,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만 유소년 축구단 및 가족, 8월 대만 신베이고등학교 축구 선수단, 9월 대만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이어 달성군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축구 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육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위해 마련됐다. 그 첫 시간으로 들녘특구 조성 기술자문단 손재근 단장이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규모화된 공동체 육성을 위한 농업인 의식전환, 농업법인 설립과 운영, 2모작 작부체계 구성, 밀·콩 재배 기술, 현장견학 등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구 달서구는 17일 구청 2층 대강당과 월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전 신청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맨발걷기 교육은 지역주민의 생활 속 건강 습관 형성과 인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맨발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건강걷기 프로젝트의 하나다. 하절기를 고려해 직장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월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 실습을 먼저 진행한 후, 달서구청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은 심뇌혈관에
국제로타리3060지구 영주로타리클럽은 최근 하망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0kg를 기부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쌀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하망동의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용수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쌀을 대접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중국 산둥성 제녕시 경제상업대표단이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우호협력 증진과 산업발전 교류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와 제녕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 간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화광 제녕시 인민정부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이번 제녕시 대표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도시 간의 우호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방문 첫날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을 위한 환영 행사에 이어 경제산업간담회에서 시는 영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산업현황, 기업지원 시책,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마스터플랜 등 그간의 성과와 경쟁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방문 이틀째는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바이오기업 ㈜비트로시스와 베어링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삼호엔지니어링을 시찰하며 영주시 산업 현황을 살펴본다. 시는 방문단을 통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산업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산업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화광 단장은 "이번 영주시 방문은 양 도시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산업과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영주시와 제녕시가 우정을 나누고 산업분야 교류를 통한 실질적 도움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제녕시가 여러 방면으로 교류를 이어나가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녕시는 중국 산둥성 서남부에 위치한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자 등 중국 5대 성인이 태어난 7천년의 문명사를 가진 고장으로 인구는 834만명, 면적은 1만1286㎢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갈 '제6기 고객참여단 15명'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다양한 연령 및 직업군으로 구성된 이번 고객참여단은 다음해 6월까지 활동하며, 대구경북지역의 철도 이용객을 대표해 △역.열차 서비스 모니터링 △개선 아이디어 제안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구경북본부는 고객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코레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풍기농협 백신지점에서 심재연 시의회의장,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승엽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장, 이인환 풍기농협조합장,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사과(아오리) 경매식 집하장 개장식이 열렸다. 영주시에서 재배되는 여름사과는 주로 '아오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16일 오전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회의를 열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회의에서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중심 대응과 피해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한 인원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23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대구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168개 업체를 선정·시상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대구광역시 내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후보기업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