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육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위해 마련됐다. 그 첫 시간으로 들녘특구 조성 기술자문단 손재근 단장이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교육내용은 규모화된 공동체 육성을 위한 농업인 의식전환, 농업법인 설립과 운영, 2모작 작부체계 구성, 밀·콩 재배 기술, 현장견학 등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은 농지의 규모화와 2모작을 통해 토지생산성을 올리고, 기계화·자동화 도입으로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며 가공·체험과 연계해 연중 고소득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에 적합한 들녘단위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공동체를 발굴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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