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역내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 20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안전상비의약품 소비는 급증한 반면 현장 오프라인교육과 지도점검 횟수는 감소되고 있어,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북교육청연구원에서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경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기본 계획을 안내하고 지역예술교육의 활성화 방안 및 각종 예술 관련 업무처리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3학년도 학교예술교육의 전반적인 추진 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경북교육청문화원의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추진 과정, 포항교육지원청의 지난해 10월 지역예술축제의 성공적 우수사례인‘어울림 1000인 음악제’추진 과정 소개 등 시·군간의 예술교육 운영 현황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지역 예술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구미에 이어 올해 안동에서 진행될‘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의 개막식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종 예술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악기뱅크 시스템’운영 방안과‘자료집계 활용법’연수를 함께 진행해 업무 담당자들의 행정업무의 역량을 제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이 다시 찾은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을 적극 지원해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예술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운행차 배출가스를 줄여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PG 화물차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송군은 올해 총 1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6개월이상 등록된 경유차 소유주가 기존 경유차를 폐차 후 LPG 1t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 될 경우 1대당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예산 소진까지 받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유차량 소유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LPG 1t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후 청송군청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후 경유차를 LPG 화물차로 전환시켜 나가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시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 병곡면 이장협의회 김태우 회장이 지난 14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3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25포를 병곡면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병곡면 송천2리 이장을 맡아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희동 병곡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태우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해질 수 있도록 맡겨주신 백미를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난 9일 지역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해 방역과 양돈농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청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용부 공공위원장, 조인제 민간위원장과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행복금고 기금 사업계획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 생계비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부 공공위원장은 “최근 들어 절대빈곤층과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따뜻한 말과 관심으로 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행복한 청도읍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하자”라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참여를 위해서 지난 13일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락 총장직무대행,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정원용 교장,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정홍재 교장,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이성열 교장,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최영호 교장 등 두 기관 주요 보직자 12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반 직업교육과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 활성화 △지역 경제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등 직업교육의 질 향상과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위하여 이루어졌다.
영천시는 생동하는 봄을 맞아 지난 8일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yc.go.kr)’에서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각북면 우산리 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15일 건전한 청렴 의식 및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학교장 대상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렴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각오를 다졌다. 청렴 실천 다짐문에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청탁을 받지 않고, 직무 및 관행을 빙자한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나부터‧지금부터‧우리 기관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전태영 교육장은 "Clean ! Edu-Mecca 영주교육을 위해 청렴 실천 다짐식과 같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 정책 추진으로 청렴한 영주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그룹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TF리더이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인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을 당부했다. 정탁 부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13일 하이룰라 보자로브(Hayrulla Bozarov) 페르가나 주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오이벡 카므라예브(Oybek Khamraev)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카크라몬 율다쉐브(Kakhramon Yuldashev) 농업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정탁 부회장은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2년 타슈켄트 지사를 세운 이래 30여년간 우즈베키스탄과 협력을 지속해 왔기에 각별한 인연이다.”라고 생각한다며 “2030 부산엑스포는 아시아대륙 경제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영주시 가흥2동은 최근 도움이 필요한 노약자 등 산림연접지 주변 산불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및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노약자 및 산림에 인접한 가구를 방문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산불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에 관한 교육을 통해서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져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이른 만큼 우리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며 "특히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이 소각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소하천 및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환경미화원들의 청소구역에서 제외돼 청소가 소홀한 곳을 중점 정비했다. 함증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하망동 만들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평소에도 내 집 앞은 내가 치운다는 생각으로 모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쾌적한 하망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1박 2일 동안 영양에 있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영주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여중군자 장계향의 정신이 깃든 '음식디미방 체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영양군에서 주최한 2023년 하이스토리경북 특화관광 아카데미 1기 교육생으로 선정이 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고령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음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령군 보건소와 김천의료원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지난 14일 개진면 옥산리 마을회관에서 김천의료원 진료팀 11명(의사,간호사, 의료기사 등)과 검진차량 1대, 각종 의료장비(X-선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를 갖춰 총 6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보건의료 자원봉사팀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소속 회원들이 대상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주시는 3월 입학과 개강 시즌을 맞아 이틀간 경북전문대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대학 3개소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영주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6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6일간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선거구(가흥1.2동)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주영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풍기읍.안정면.봉현면)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병창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가흥1.2동) 대표발의)'이 발의돼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6일 오전 10시 노인회관에서 개최되는 노인대학 입학식 행사에 참석한다.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휴천2.3동)과 김주영 의원(국민의힘‧풍기읍.안정.봉현)이 15일 개회한 제27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각각 '지진 대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촉구'와 '죽령 옛길 복원‧정비와 수철리 일대의 관광특화구역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전규호 의원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을 계기로 영주시의 지진 대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촉구드리고자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전규호 의원은 "기상청이 발간한 2022 지진연보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지진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리시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또한 커서 우리시도 지진 발생의 안전지대로 장담할 수 없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지진방재시스템의 점검 및 재난 관리 매뉴얼의 재점검과 지진 옥외대피소와 임시거주시설, 지진 발생 시 대응 요령에 관한 주민 대상 홍보 강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에경연)이 1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제1차 그린에너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발전 공기업의 역할을 논의키 위해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국내 유일의 에너지경제정책 연구기관인 에경연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수원과 에경연의 신재생 및 탄소중립 관련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자리해 △RPS 현황 및 제도개선 방향 △국내·외 수소경제 현황 및 향후 수소발전 입찰제도 도입과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환 에경연 수소경제연구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생태계 확보를 위해서 한수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와 같이 소통의 장이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규식 한수원 신사업기획부장은 “신재생 사업과 연구 분야의 주역인 두 기관의 만남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 및 산업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