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나누미봉사단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바나나 등이 든 간식을 수성구 드림스타트센터에 기탁했다.‘나누미봉사단’은 사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정성으로 기금을 모아 다양한 분야에 10년 이상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수성구 드림스타트센터에 초코파이 3천 개를 기탁한 바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 0세~만 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