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을 송현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 지난 6일 개소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은 비어 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 3세대 공유공간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취학 전 ․ 중인 아동들에게 경로당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돌봄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상해보험 가입 및 시설환경 개선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했다.
청송군의회는 10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사업과 현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기획감사실) △2023년 치유농장 육성지원사업 시행계획(농촌활력과)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의견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보고된 안건과 관련해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안정적·지속적 확보 방안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통한 농촌 활력 도모 방안을 집행부 공무원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항의 이차전지 업체인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포항지역 2개 업체의 주가상승은 이달중에 선정될 이차전지 특화단지 도시 지정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10일 오전 한때 전거래일 대비 1만5500원(3.89%) 오른 41만4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장 초반 네이버를 누르고 코스피 시가총액(우선주 제외)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 업종 에코프로가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하는 등 이차전지 양극재에 투심이 몰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장중 한때 5% 급등하며 42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시가총액이 32조원을 돌파하면서 네이버를 누르고 시총 10위에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결국 11위로 장을 마쳤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일 7% 가까이 상승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이에 주가도 지난 4월21일 장 중 기록한 40만8000원 이후 처음으로 40만원선을 다시 탈환했다. 이에 직전 거래일 30조8691억원이었던 포스코퓨처엠의 시총은 현재 32조698억원으로 하루새 1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에코프로가 코스닥 시장에서 동일철강에 이어 16년 만에 '황제주'로 등극하면서 이차전지 관련주가 장세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2.14% 오르며 101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로 올해 1월2일 주가 11만원 대비 무려 821%나 급등한 가격이다. 코스닥 시총 2위 에코프로는 이날 장 초반 100만원선을 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뒤 1.53% 떨어진 96만5000원에 마감하며 황제주 자리를 지키진 못했다.
영일고등학교는 지난 7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사제동행 요리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사제동행 요리교실’은 음식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푸드테라피 요법을 적용한 활동이다. 지난해 대만 샌드위치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서, 올해는 모 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핫도그를 메뉴로 정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함께 요리를 하면서 우정을 쌓고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청송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의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이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외국인 근로자는 청송군청 누리소통실에서 신체검사, 마약검사, 통장개설 신청 후 청송경찰서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7~12월까지 5개월 간 지역 내 8농가에서 일을 하게 되며, 향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으로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아울러 안전과 인권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올 가을에 열릴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주제를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양태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일을 11월 1~5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축제 주제의 경우 축제추진위원회로부터 추천 받은 복수의 ‘안’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송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다.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는 지난 6일 몬스터커피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몬스터커피 수창점을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로 지정했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자주 접근할 수 있는 카페를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특히 ‘대구중구심뇌교실’ 카카오톡 채널 QR코드가 삽입된 컵홀더를 자체 제작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 수치 인지율 향상 방안 설문조사 △건강홍보존 운영 등의 내용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카페 내에 혈압계와 심뇌혈관질환 교육자료를 비치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혈관 숫자를 아는 주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더 친근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중구는 지난 4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중구치과의사회와 '건강한 치아, 양치 대장 뽑기 사업’을 진행하고, 지난 10일 명덕초등학교에서 ‘우수 양치 대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희망학교인 명덕초등학교 5학년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사전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구강 교육과 함께 체험 키트를 제공해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 주 1회 양치 전·후의 상태를 확인하고 개별 체험 형태로 해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 등 생활 속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양치 습관 실천 스티커 부착률’과 지난달 29일 실시한 사후 구상상태 확인 등 중구치과의사회의 자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의 ‘양치 대장’을 선정했으며, ‘우수양치 대장’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 서비스권’이 제공되고 중구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수상자의 이름이 새겨진 샤프 펜슬’도 주어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해서 건강한 치아를 가진 어른이 되고 이번 사업으로 중구치과의사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중구 노인복지관 초복맞이 초복건강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영덕 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청년특강에 장소를 제공하며 교육기부 행사를 했다. 학부모,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덕교육지원청 소속의 김현수 장학사가 ‘그대에게 전하는 꽃과 시의 위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포항 앞바다에서 상어가 출몰하자 포항시가 긴급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30분쯤 포항시 남구 구만리항 북서쪽 3.7㎞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배 주변을 배회하던 상어를 촬영, 해경에 신고한데 따른 조치다. 포항시는 오는 15일 개장하는 도구·구룡포·영일대·월포·칠포·화진 등 6개 지정 해수욕장에 상어퇴치기를 1대씩 배치하고, 특수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상어퇴치기는 상어에게 강한 전류를 쏴 쫒아내는 기구로 수상오토바이에 장착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수욕장마다 배치할 안전요원과 인명구조요원을 선발했으며, 상어퇴치기 등 안전장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Meet-Up Day)’가 지난 7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밋업데이는 데이터 사업과 업무 혁신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과 개인 대상 활발한 교류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동구프리테니스연맹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제11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에 참석한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지난 7일 병곡면 백석항 주변과 수중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안에 유입돼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기 위함으로, 회원들은 이날 폐어망, 통발 등 해양쓰레기 4t을 수거했다. 연합회 문중근 회장은 “회원들의 경제활동은 물론 지역의 많은 분의 삶을 지탱해주는 바다를 우리 스스로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많은 회원께서 나섰다”며, “영덕군과 함께 힘을 모아 영덕의 청정바다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 6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이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및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자원의 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 동구 주민들도 다회용 컵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휴천3동은 의성군 비안면.예천군 용궁면과 최근 의성군 비안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신영수 비안면장, 이시현 용궁면장, 한진규 휴천3동장 및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행정정보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 위생 향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동구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1개소와 기타 서비스업 2개소 등 총 33개소가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시 인증현판과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봉투, 홍보물품 등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민생경제과(053-662-4713)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노력한 업소에 대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고, 신규업소를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가흥2동 줄포마을 필통박물관 '모우재'에서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문화살롱'을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평소 대중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안동에서 찾아온 민들레 통기타(회장 전현주) 동호회는 '행복해요', '멋진인생', '천년지기' 등의 대중가요와 가야금, 난타 공연을 보여줬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음료와 빵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대구 동구청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건설과 윤태명 도로시설팀장과 건설과 백현우 주무관이 선발됐으며, 우수 공무원에는 복지정책과 김현숙 희망복지팀장과 복지정책과 김지현 주무관, 건설과 최유진 주무관, 도시과 황주영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설과 윤태명 도로시설팀장과 백현우 주무관은 ‘신암동 공고 네거리 주변 오수관로 사업’ 발주 전 설계검토 중 노선변경을 통한 시공성 향상 및 예산절감 가능성을 발견한 후 관련 기관에 노선변경을 제안해 공기단축 및 예산 약 3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사례로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 추진(복지정책과 김현숙, 김지현) △금호강과 율하천을 잇는 자전거길 구축(건설과 최유진) △도시재생과 목재가 손잡고 살기 좋은 불로고분마을 만들기(도시과 황주영) 등이다. 동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6명의 우수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센티브를 강화해 공직 속 적극행정 일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에서는 최근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1600여 만원의 기부금품을 영주시에 전달했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영주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세로토닌문화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영주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품을 모금했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품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수해피해를 입은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