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건설과 윤태명 도로시설팀장과 건설과 백현우 주무관이 선발됐으며, 우수 공무원에는 복지정책과 김현숙 희망복지팀장과 복지정책과 김지현 주무관, 건설과 최유진 주무관, 도시과 황주영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설과 윤태명 도로시설팀장과 백현우 주무관은 ‘신암동 공고 네거리 주변 오수관로 사업’ 발주 전 설계검토 중 노선변경을 통한 시공성 향상 및 예산절감 가능성을 발견한 후 관련 기관에 노선변경을 제안해 공기단축 및 예산 약 3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사례로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 추진(복지정책과 김현숙, 김지현) △금호강과 율하천을 잇는 자전거길 구축(건설과 최유진) △도시재생과 목재가 손잡고 살기 좋은 불로고분마을 만들기(도시과 황주영) 등이다. 동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6명의 우수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센티브를 강화해 공직 속 적극행정 일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