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 위생 향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동구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1개소와 기타 서비스업 2개소 등 총 33개소가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시 인증현판과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봉투, 홍보물품 등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민생경제과(053-662-4713)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노력한 업소에 대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고, 신규업소를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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