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는 지난 6일 몬스터커피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몬스터커피 수창점을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로 지정했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자주 접근할 수 있는 카페를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특히 ‘대구중구심뇌교실’ 카카오톡 채널 QR코드가 삽입된 컵홀더를 자체 제작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 수치 인지율 향상 방안 설문조사 △건강홍보존 운영 등의 내용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카페 내에 혈압계와 심뇌혈관질환 교육자료를 비치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혈관 숫자를 아는 주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더 친근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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