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21억6000만원(10만568건, 교육세 포함)을 부과 고지했다.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1월 및 3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이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등이다.
산교육지원청부설영어영재교육원은 경주 교원드림센터 및 경주월드에서 지난 16~17일까지 초·중등 영재교육 영어과정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Time to GEEC OUT!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한국인과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기관이다. 이번 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캠프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1박 2일 동안 집중적으로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체험하고 활용함으로써 의사소통 역량과 공동체 역량, 협동심 등 3C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현재 영재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원어민 강사들뿐만 아니라 경산시 소재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과 함께 4~5명으로 소규모 팀을 이뤄 이틀간 집중적으로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9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경산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도(전)깨(달음)비(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별교육 도깨비(도전, 깨달음, 비상)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원인을 파악하고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6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의뢰사유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경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개인상담, 학부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바른 인성 등을 함양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6월 특별교육 도깨비프로그램을 통해 특별교육을 이수한 학생
의성군 안계중학교가 지난 9일, 16일 이틀간 학교 소강당에서 손진은 시인과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讀&talk 인문학 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독서와 인문학적인 지식, 감성을 함양하고,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번 콘서트에 대비 '청록집'을 필사하고, '그 눈들을 밤의 창이라 부른다' 등의 도서를 함께 읽고 시인과 작가에 질의할 내용을 미리 준비했다. 특히, 콘서트에서 손진은 시인과 이옥수 작가는 각각 자신의 작품을 직접 읽어주고, 그 속에 담긴 감성과 철학적인 내용을 함께 나눠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가 끝난 후 학생들은 전시된 시화들을 감상하며 시인과 작가의 서명을 받으며 질문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행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작품 속 인간의 삶과 사랑, 우정, 가족 등을 다룬 내용에 깊은 생각을 나누며, 자신들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최재규 교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와 인문학적 지식 등 앞으로도 이러한 콘서트를 자주 열어 지식과 감성을 함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를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번째 개최하는 KOAMEX는 매년 대구에서 열린 메디엑스포와 동시개최되며, 한강 이남 최대 의료산업전을 표방하는 전시회이다. 올해도 의료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오티시 및 필즈엔지니어링㈜와 자열 개질 방식 (ATR : Autothermal Reforming)과 수증기 개질 방식(SMR : Steam Methane Reforming)의 비교 분석 등 수소 생산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6월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증기 개질 수소 생산 방식(SMR : Steam Methane Reforming)은 메탄을 원료로 고온(700℃~1,100℃), 고압(3bar~25bar)의 수증기와 촉매의 반응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얻은 열로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 공법은 보편화된 방식이나 고온 발생을 위한 에너지 과다 소비 및 천연가스 연소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이슈가 있다. 반면에 자열 개질 수소 생산 방식 (ATR : Autothermal Reforming)은 수증기 개질 방식과 부분 산화 방식의 조합기술로써, 수증기 개질 방식에 필요한 열을 부분 산화 방식의 발열 반응에 의한 열로 자체 공급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천연가스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의 포집이 용이하며 설비구축에 필요한 부지면적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산화반응을 위한 산소 공급이 필요하므로 기존에 산소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고객에게는 더욱 유리한 수소 생산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구룡포 포스코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7개사 직원 39명을 대상으로 혁신리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차세대 혁신리더들로, 이들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인 QSS를 배워 각 기업 현장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 중소기업 현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차세대 혁신 리더를 선발, QSS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통계적인 사고로 잠재된 문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QSS 문제 해결 기법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엔유씨전자는 IoT 기술을 접목한 착즙기와 블렌더 등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헬스프렌드 IoT 스마트 주서'는 착즙기에 체성분 측정기를 장착해 사용자의 일곱 가지 체성분을 측정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레시피와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섭취·소모 칼로리를 조절하고 추천 운동 콘텐츠를 활용해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IoT 스마트 주서'가 개인에게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았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지역 내 레저기구 주요활동지 대상 수상레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특별단속은 수상레저 성수기 기간동안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각종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한 조치이다.
오는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 앞두고 터진 이른바 ‘물수능’ 파동으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학교, 학원가 등이 대혼란에 빠졌다.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관련 발언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의 교육개혁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국어 과목 비문학 문제를 예로 들면서 “학교에서 가르칠 수 없는 과목 융합형 문제 출제는 불공정하고 부당하다”면서 “교육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한통속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고도 했다. 이후 교육부 대입담당국장이 전격 경질됐고, 교육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한 감사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대구시내 한복판에서 열린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놓고 대구시와 경찰이 충돌하는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졌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어떻게 일이 발생하게 됐는가 원인부터 찾아보는 게 순서다. 그 일로 많은 대구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를 막으려는 대구시와 축제 진행을 위해 도로 통제에 나서려는 경찰이 현장에서 뒤엉켜 몸싸움을 벌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축제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철수하면서 다행히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지만 공권력 간의 충돌에 시민들은 어리둥절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전국 최초로 지방의회 전문교육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지방의회의 정책지원관, 전문위원 등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방의회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게 되므로 지방의회 공무원 채용과 지방의회 의원선거 공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총 70시간으로 이뤄져, 헌법에서부터 행정법, 공직선거법, 의회법규, 자치법규, 회의운영,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공문서 작성법 등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이 습득해야 할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윤태원 책임교수는 "이번 과정은 지방의회 입성 전에 전문지식과 윤리교육을 받게 되므로, 공무원들은 전문가적 역량에 의한 빠르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지방의원들은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시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15일, 16일 양일간 대구시와 충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15일에는 양일간 실무협의회 위원, 실무분과위원회 위원 및 노사 참여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초청교류회를 열고 노사평화의전당 운영 프로그램 체험과 분임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어 16일 충주노사민정협의회를 방문해 노사민정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토론회를 개최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노사 상생을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과 노사민정 위원 간 파트너십 구축 등 노사관계 안정, 노사 화합 환경조성 등 내실 있는 노사민정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3년 6월 10일(토), 6월 17일(토) 총 2일간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경북동부권역 교육경력 5년 이하 특수교사와 통합교육지원단 교사 위원 총 3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및 현장 적용 특수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특수교사의 교직 적응력 및 통합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특수교사의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개정 중점과 변경된 부분,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를 위한 교육과정 현장 적용 방안, 교사교육과정 디자인을 통한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일반교육과 특수교육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김길자, 유영식, 한경화, 이종필 선생님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최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제4회 연구개발특구 AI SPARK 챌린지’ 시상식에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학과 허은우, 유준원, 최병찬 씨와 인공지능대학원 염시진 씨로 구성된 ‘PSSC팀’(지도교수 수학과 · 인공지능대학원 정재훈)은 비(非)지도 학습 방식을 통해 산업용 공기압축기의 이상 여부를 판정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특구 소재 기업인 범천㈜에서 개발하는 산업 기기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POSTECH ‘PSSC팀’을 포함하여 상을 받은 세 팀의 인공지능 모델은 실제로 범천㈜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장마, 태풍, 홍수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축사시설,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에 취약한 축사시설을 소유한 지역 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재해는 축사시설 피해뿐만 아니라 가축의 생명과 건강에도 위협이 돼 축산농가의 경영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기 때문에 선제적인 점검과 보완이 요구된다.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축사 지붕 노후화나 벽체 균열,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축산 분뇨 유출 방지를 위한 방지턱 등 축사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정전에 대비해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설비 주변 청소상태, 소화기 작동 여부, 폭염에 대비해 축사 내 송풍팬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사료 저장시설의 안전과 사료의 상태도 점검했다.
포항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 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기준 경북 민간건축물 내진율은 공공시설물 내진율 54.7% 대비 11.63%로 매우 낮은 상황으로, 시는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준)다중이용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내진 보강 공사 비용(도비 25%, 시비 25% 자부담 50%)을 지원한다. (준)다중이용 건축물은 학교, 공동주택(16층 이상) 문화, 종교, 판매, 관광숙박 시설 등 연 면적 1,000㎡ 이상, 다중이용 건축물은 연 면적 5,000㎡ 이상 규모의 건축물이며, 무허가, 불법 증·개축 법령 위반 건축물은 제외된다.
포항시는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서 열리는 중앙상가 야시장 먹거리 매대 판매자를 모집한다. 올해 중앙상가 야시장은 8월 12일 개장해 10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먹거리 판매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조리장과 매대 및 보관장소를 지원한다. 매대 판매자 모집의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선착순 35개 팀을 모집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벼룩시장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오천원동·구룡포초등학교 21명을 대상으로 ‘구·해·밥(구룡포 해녀의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룡포 해녀의 밥상’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에 이어 해녀가 두 번째로 많은 동해안지역의 1,000여 명의 해녀가 싱싱한 해산물을 채취한다는 점에 착안해 청소년들이 직접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 조리 방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지역사회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