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는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을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8일~다음달 27일까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주 2회(화·목요일) 북천 시민공원에서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있다.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은 낮 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신 단련과 기혈순환을 통해 기운을 활성화시켜주는 기공체조 프로그램으로 체조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콜레스트롤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수치 변화를 통해 건강 개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 시대 이전부터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9일 적극적인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종합민원실 민원담당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소통을 통한 친절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호감 있는 이미지, 표정 등 기본적인 친절 응대 기법부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직원 상호 간 화합하고 격려하는 근무 자세 등 직원 개개인의 친절역량을 향상시키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히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뇌체조와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 힐링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주용덕 행복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친절 감동 행정을 펼쳐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무양동에 위치한 무양 제1, 제3 어린이 공원이 새단장돼 어린이들의 꿈과 활발한 활동이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어린이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특히나 무양동 1-300번지에 위치한 제1어린이 공원 놀이터의 경우 멀리서 봐도 한눈에 ‘고양이’가 떠오른다. 고양이 형상을 한 종합 놀이기구를 포함해 고양이의 발이 연상되는 벤치까지 놀이터의 모습은 고양이와 꼭 닮아있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놀이터 개장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궁전 어린이집 근처의 무양 제3어린이 공원은 기존의 오래된 시설을 철거하고 조합놀이대, 역활 놀이대, 흔들 놀이 등과 같이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철 도시과장은 "놀이터는 유튜브에 빠진 요즘 어린이들에게 사회적 상호작용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공간으로도 큰 역할
의성군과 LX의성지사가 지난 5일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금성면 대리리 일원의 조문국역사공원의 지적측량 현장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측량 현장 안전점검은 지적측량을 신청한 군민 및 측량 종사자의 안전 위해요인을 파악해 측량 검사자로서의 현장 안전 준수 의무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양기관은 지적측량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지적업무 추진 협조 사항 및 업무개선사항 등을 직접 사례를 살피며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정종표 지사장은 "현장 안전 점검에 동행하면서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 일정, 장비 등을 미리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무 처리 기간 단축과 현장 종사자와 군민 안전도를 고려해 위험요인 제거는 물론 현 장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폭염에 대비 해 지역 내 어렵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35대 나눔 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3월 1일~4월 30일까지 작은등대 되기 사업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성금·현물을 모아 전달하는 의성읍만의 특화사업이다. 조상칠 민간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운 폭염 더위에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주변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주형 읍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한 지사보 협의체에 감사를 전하며 올여름을 이웃들이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읍지사보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배달, 빨래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7일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단밀면 생송1리등 3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70억원(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30년이상 노후주택 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 40%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해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세 마을인 의성읍 비봉1리, 금성면 대리1리, 단밀면 생송1리의 담장마을안길‧배수로 정비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1일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게 차질 없이 준비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밝혔다. 그럼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시작으로 3년 4개월간 긴 터널속에서 방역·의료 전 분야에 걸쳐 과감한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 전환으로 코로나 발생률 전국 최저 수준 유지와 지역주도 방역을 이끌어 확실한 지방시대 새로운 팬데믹 대비 과학방역, 자율방역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다. ■ 위기 때마다 전국 최초로 빛을 발한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 전환 경북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스 중단 건의 △요양병원 음압형 환기장비, 응급실 음압격리실 설치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교육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방역체계를 제안해 과학방역, 지역주도 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첫 번째, 2020년 3월 사회복지시설에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해 도민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도내 564개 복지시설에 종사자 9478명이 참여해 시설 내 추가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집단시설 감염차단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 2021년 4월 인구 10만명 이하 1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해 신용카드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띠며 방역과 경기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바 있다. ▷세 번째, 2022년 2월 전국 최초로 경북도에 주소를 둔 도민에게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2주간 106개 의료기관, 3만여 건을 지원하는 등 도민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네 번째, 2022년 2월 고위험군, 자율방역 중심의 방역체계 개편과 대구시 60세 미만 방역패스 해제로 드러난 식당·카페 방역패스의 실효성 문제를 시·도지사 행정명령 권한으로 전면 해제하는 것을 제안, 정부에서 전격 수용해 봉쇄보다는 공존이라는 인식 대전환의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의 시발점이 됐다. ▷다섯 번째, 2022년 5월 사망자 다수가 발생한 요양병원·시설의 조기분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권역별 요양병원·시설 17개소에 9억4천만원을 투입해 1개 층 전체에 음압형 환기장비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사망자를 감소시켜 현장을 방문한 국무총리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행정안전부가 전국으로 확산 시행하는 수범사례가 됐다. 또 중증·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응급실에 입원이 거부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코자 9억원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의 응급실 앞 이동식 컨테이너 음압격리실 15개소를 설치해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 11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교육을 못하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가상공간을 활용해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기분산 등 사례별로 나눠 실시간 훈련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 코로나 발생률 전국 최저, 지역주도 방역 이끌어 경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월 30일 기준 총 144만2502명으로 일평균 6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사망자는 총 2114명으로 일주일에 1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는 年初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지만 확진자는 4월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유행 양상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진단·검사, 치료·병상, 백신·치료제 등 방역·의료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있다. 특히 2022년 3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도내 1일 최대 2만781명(전국 62만1054명)까지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감염취약시설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신속대응반 운영 △중증 환자관리를 위한 선제적 병상 확보 △권역전담병원 고위험군 환자 병상공유 △화장 문제 해소를 위한 실·국, 부단체장 총력대응 등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일 때,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여전히 중증자 발생과 사망률이 높다고 판단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병상운영 △생활치료센터 유지 △외료진료센터 대면진료 강화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예방접종 독려 등의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생활대응 등 5대 대응책을 마련했다. ▷첫번째 역학대응? 오미크론 하위변이와 재조합 변이 대비·대응체계를 마련을 위한 △신속대응 정예반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경북도-시군 실시간 역학·분석, 위기 단계별 보건·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협력 거버넌스 확립 △방역요원 사기앙양 대책을 마련해 효율적 역학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두번째 병상대응? 감염병 응급상황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병상배정이며 재유행시 즉각 병상가동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소아·임산부·투석환자 등을 위한 특수병상 운영관리, 확진자의 전문적 분류와 의료기관으로 연결되는 재택·병원·생활치료센터 매뉴얼 정립을 통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세번째 복지대응? 취약시설, 고위험시설 취약층에 대한 복지대응 매뉴얼이 중요함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에 의료 기동전담반을 지속 운영하고, 효율적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부단체장 중심 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으며 마음 안심 앱 등 스마트시스템 도입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에 총력을 기울였다. ▷네번째 심리대응? 코로나 등 감염병 대유행시 격리와 단절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코로나 블루 대응반을 운영하고 비타버스 운영, 외로움 대책 수립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적극 대응했다. ▷다섯번째 생활대응? 재유행시 방역적·의료적 대응 외에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대응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시군 간 유기적 공동체계 구축으로 장례·장사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방역을 위한 진단키트, 마스크 등 비축물자 확보, 영세·소규모(30㎡이하)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에도 집중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경북도는 인구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이 55.0%로 전국(60.9%)에서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결과로 나타나 지역의 현실적인 사정을 고려한 ‘지역주도의 방역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인되는 계기가 됐다. ■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의 미래를 준비 지난 3여 년간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의료체계가 취약한 경북도의 현실을 감안할 때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필요성은 더욱 간절하게 다가왔다. 특히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과 사망으로 인해 도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관련된 문제로 이어지면서 지역의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 또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방의료원의 기반시설▷장비개선 ▷인력보강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투자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의 중요성을 증가시켰다. 이에 경북도는 2022년 4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공급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 또 경북도는 지난 2월 지방의료원 운영 전략을 포함한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5월에는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등 지역 대학병원 7개 병원과 3개 지방의료원, 경북도 의사회,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참여하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상급병원이 없는 경북도의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공공의 역할을 맡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최우선 과제인 전문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임상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훈련도 운영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도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지역협력 보건의료사업과 함께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대비하는 계기로 준비해 나갈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중앙이 계획하고 지방이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방향이 돼야 할 것”이라며 “지나온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공공의료의 인프라,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성군 지난 5일부터 3주간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원활한 창업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로컬비즈니스 아카데미'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로컬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을 모집·선정해 교육과 지역자원조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지역자원조사 △창업 실무교육 △맞춤형 멘토링 △온라인 강의 등과 프로그램 최종 수료생은 최대 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창업 전 지역자원조사, 청년창업 성공패키지 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지역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지난 9~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던 ‘K-농산어촌 한마당' 전시장에 조성한 치유정원 '우리 숲 산책'이 관심을 끌었다. 한수정에 따르면 치유정원은 초지정원, 계곡정원, 고산정원 세 공간으로 구성돼 각 공간에 긴산꼬리풀, 산수국, 구상나무 등 자생식물을 식재해 아름다움을 알렸다. 특히, 한수정은 지난 9일 개막식에서 소읍지역 정원 조성과 사회적 약자 대상 가드닝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소천면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4가구를 방문해 가정 내 노후화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봉사단 30여 명의 회원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천장 및 성금 100만원 기부, LED조명 교체 등의 선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모(80)씨 등 수혜 대상 어르신은 “기존 어두운 전등보다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니 집안이 너무나 밝아져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일현 면장은 "어두운 주거환경서 거주한 주민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도록 도와준 교회 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농연 봉화군연합회가 지난 9일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임원,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2023년 제29회 한농연 가족체육 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한농연 가족체육대회는 지역의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농연 활성화 및 회원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지역의 현안 과제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희망 박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유치에 군민들의 결의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6월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검사내용은 ►(식용얼음)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과망간산칼륨, ►(더치커피)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 처리하고, 관할기관에 조치할 수 있도록 공유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도 및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특히 제빙기를 사용해 식용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3년 6월 8일(목) 오후 3시 10분부터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포항시 부시장, 도의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울릉, 포항교육 가족 210여명을 초청하여'2023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 포항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교육감과 타운홀미팅 형식을 진행되었으며, 주요 업무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학교업무 지원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가 이루어졌다. 천종복 교육장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교육’을 주제로 메타버스 활용 학생 상담 활동 지원, 해양교육 활성화 지원,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교육과정 운영 공모 사업 지원, 학교지원센터 학교업무 경량화 지원 등 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3년 6월 10일(토) 영천 충혼탑 및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일원에서 “6.25 전쟁 정전 70주년, 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호국길 걷기 행사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열린 행사로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남부권역 교육지원청(경주, 경산, 군위, 청도)이 함께 참가하였다. 각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까지 호국 보훈의 마음을 다지며 걷기에 참여하였다. 영천 전적비, 영천 승전비 앞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는 영상교육, 전시관 관람, 실내 사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 영천교육지원청 주원영 교육장은 “오늘 호국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바탕으로 평화시대 한반도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제305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등 24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제출돼 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20일 행정사무감사, 21일~22일 시정질문, 23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예비심사,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7일~2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29일 본회의를 열어 기타 안건 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전 대구본부는 주택용 고객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 고취와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7월분 전기사용 절감량부터 에너지캐시백을 대폭 증액 지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지난 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제도 확대 초기에 신청이 집중될 것을 우려해 7월분에 한해서는 6월부터 미리 접수를 받고,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한 고객도 소급 적용하기로 한 만큼, 접속지연이 발생할 경우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7월부터는 기존에 지급하던 절감량 1kWh당 30원의 기본캐시백에 더해 절감량 1kWh당 30~70원의 ‘차등캐시백’을 추가해 최대 100원을 지급한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지난해부터 시행했으며, 과거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절감률을 3% 이상 줄이고 동일 검침일,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 달성할 경우, 절감률 30%를 한도로 1kWh당 30원을 지급한다.
영천시는 지난 8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 촉진 대회 시상식에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 사업비 1000만 원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영천시가 민선 8기 1년을 점검하고 향후 집중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가지고 영천발전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30~50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사업장 3050세대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8일 BMI 30 이상인 포스코휴먼스 직원을 대상으로 ‘식습관 관리를 통한 비만 예방과 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 참여자를 중심으로 7~8월 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지난해부터 회사 자체적으로 비만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With 워크온 활동과 BMI 목표 달성 프로젝트 등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남구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전 직원 대상 비만 직원 건강관리 및 식습관 관리에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인형극 ‘알쏭이의 치카치카 대작전’ 공연으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9일에는 철길숲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건강과 환경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와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로 바꾼 6월 9일로, 어릴 때부터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기 위해 지정됐으며, 포항시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