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30~50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사업장 3050세대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8일 BMI 30 이상인 포스코휴먼스 직원을 대상으로 ‘식습관 관리를 통한 비만 예방과 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 참여자를 중심으로 7~8월 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지난해부터 회사 자체적으로 비만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With 워크온 활동과 BMI 목표 달성 프로젝트 등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남구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전 직원 대상 비만 직원 건강관리 및 식습관 관리에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 식생활 및 걷기 실천율 감소 등 비만 관련 지표 악화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더욱 활기찬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270-40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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