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 Wee센터는 최근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소통방에서 New-Start프로그램 전임상담원,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7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정신과 자문의 위기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운영은 학교폭력, 자살 위험, 우울 등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학생의 심리치료 자문 및 교육, 전문 의료기관 연계를 위한 것이다. 현재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는 2명의 정신과 전문의가 자문의로 위촉돼 있다. 이날 슈퍼비전은 김천신경정신건강의원 정근재 원장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고위기학생 상담 시 상담인력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치료 개입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위기상황에서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정진표 교육지원과장은 “정신과 자문의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시켜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김천 혁신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국립종자원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토요일에 추진하는 것은 김천 혁신도시 이전(2014. 7)에 따라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김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반도체인 종자산업을 소개하고 포도, 사과 등 농작물 수확체험과 씨앗으로 그림그리기 등 가족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동안 김천 혁신도시 지역주민 및 이전기관 직원 대상으로 행사를 했던 예전과 달리 올해에는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 이를 위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참석대상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이전기관과 지방도시가 하나가 되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보다 알찬 행사로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국민디자인단’과 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행사내용을 보완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그동안 국립종자원은 주민 곁으로 바짝 다가서기 위해 농업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 개방 및 소외계층 후원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김천 혁신도시의 빛이 되기 위해 ‘방문의 날’, ‘소외계층 후원’, ‘씨앗나눔’ 등 여러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꾸준히 봉사를 전개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1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수련센터에서 개최되는‘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7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345km(성환활주로) 지점에서 경찰청, 소방청,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중증외상환자 헬기구호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해 적기에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헬기를 이용한 응급구호를 활성화하고 관계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량이 후송 중 또는 치료 중 사망했다”며 “헬기를 적극 활용해 부상자를 외상전문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한다면 더 많은 인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공공기간 추가유치 총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밝힌 "수도권에 있는 122개 공공기관을 적합한 지역으로 옮겨가도록 하겠다"는 말에 곧바로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천시는 큰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혁신도시와 연계한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TF팀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천혁신도시는 2016년 준공돼 현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교통안전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12개 기관에 5천600여 명이 입주해 근무하고 있다. KTX역을 중심으로 CBD(중심업무지구)가 형성되고 있으며,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인구 2만1천명(8천세대)이 거주하는 신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공공기관 122개 추가이전 발표를 계기로 기존에 입주해 있는 공공기관과 연계한 공공기관, 지연산업을 육성하고 선도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김천혁신도시의 추가확장을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 조기구축과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앞당기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7일 KT&G 김천공장 운동장에 ‘2018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소방가족 화합 및 친목을 위해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 도의원, 박판수 도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유관기관 단체장과 김천시 의용소방대 22개대와 소방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 경기종목으로는 생활구조(뱀잡기), 특수방화복 갈아입고 이어달리기, 줄당기기가 펼쳐졌고 예능게임으로 고무신 멀리 던지기, 소방상식 O·X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화합한마당에는 초청가수의 공연과 의용소방대원 가족 자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대회결과 아포119안전센터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광119안전센터 연합팀이 준우승, 3위에는 다수119안전센터 연합팀, 협력상에는 지좌119안전센터 연합팀, 질서상에는 지례119안전센터 연합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활동에 애쓰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길 바라며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통계청장의 경질까지 불러온 가계동향조사와 관련, “모든 책임은 통계청의 발표를 신뢰하지 않고 입맛대로 해석한 청와대에게 있다”고 최근 주장했다. 통계청은 2016년까지 약 8천700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지출을 포함한 ‘가계수지 분기통계’를 발표해 왔지만 이듬해인 2017년에는 5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소득부문만 조사·발표했으며 2018년에는 그 대상을 8천 가구까지 늘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표본을 늘려 정확성을 높이겠다며 통계청이 요청하지도 않은 가계동향조사 예산 28억5천300만 원을 심의과정에서 끼워 넣었기 때문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주지 웅산 법등스님)가 개산 1600년을 맞아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호국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을 봉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서 승병을 이끎으로써 나라와 민족을 구한 호국성사 사명당의 ‘구국제민’ 사상을 계승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직지사가 주최하고, 조계종총무원, 교육원, 경상북도, 김천시, 제8교구신도회가 후원하는 호국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에는 △개산대제 법요식 △금자대장경 음악회 △호국성사 사명당 추모 세미나 △금자대장경 사경대회 △사명대사 ‘나라사랑’ 학조대사 ‘한글사랑’ 백일장 및 직지신인문학상 공모 △직지사 1600년에 대한 기록전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천시는 오는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청년Job아라 여성Job아라 장년Job아라’ 슬로건으로 ‘2018 김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 유한킴벌리 등 지역 대표 대기업이 참여해 채용설명을 진행하고, 지역 우수중소기업인 계양정밀, 에스제이피 등이 참여한다. 생산직과 사무직, 기술·기능직, 영업·판매직 등 다양한 직종의 40여개 기업에서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해 대거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천시,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와 경북보건대학교,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우수기업들과 구직자간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김영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석)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은 지난 5일 평화남산동 저소득층 1가정을 선정해 우리아이 공부방 사업을 시행했다. 우리아이 공부방 시행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성장을 도모하고 저소득층 아동을 지역이 함께 키우자는 지역주민과 한국도로 공사 직원들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과 한국도로 공사 직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학습용 책상과 의자, 책꽂이 등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향과 색깔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했다. 고진석 위원장은 “우리아이 공부방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동장은 “지난 달에 있었던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김천율곡중학교(교장 이보환)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SMPN19중학교에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두 번째이며 율곡중학교는 2017년 8월 SMPN19를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SMPN19중학교는 2018년 2월에 율곡중학교를 방문해 국가 간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율곡중학교는 국제교류사업에 중점을 두는 학교로서 2016년 8월에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교사 2명을 초청해 3개월 간 양국의 문화를 교류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말레이시아 교사 2명을 초청해 학생들의 다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고 국제적인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SMPN19중학교 방문에는 김영한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인솔교사 2명과 학생 25명 등 총 28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SMPN19와 자매학교 결연 체결, 양국 문화 교류,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6일 간에 걸쳐 이뤄진다. 향후 계획은 내년 2월께 인도네시아 SMPN19중학교에서 율곡초 방문이 예정돼 있다. 방문 시, 학교 수업 참여와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 가정 경험 등 양국 간의 문화 교류가 이루어진다. 또한, 한국 주요 문화 탐방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제 문화 교류는 율곡중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계시민 교육과 국제적 마인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 폭등이 예상되자 국무총리실은 범정부 차원에서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5일 발표된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정부의 대책은 구호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18년 7~8월 소비자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8월에 채소와 과실 가격이 각각 30%, 9% 상승하면서 농산물 값이 7월 대비 14.4% 폭등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7일 KT&G 김천원료공장에서 개최되는‘의용소방대 연합회 기술경연 대회’에 참석한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대구 팔공산온천관광호텔에서‘김천시 산업안전재해 Zero화 실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합동워크숍은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김충섭 김천시장, 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 한국노총김천지부 정갑성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이승관 지청장이 참석 했다. 또한,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윤청자 협의회장 등 노사민정위원과 노사민정 실무위원, 산재예방지도 기관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김천지역 산업안전재해 Zero화 실천 공동선언문’을 통해 산업재해와 장시간 노동이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핵심요인임을 인식하고, 일․생활 균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김천지역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토론’에서는 사업장의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설비투자를 통해 산업안전재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충섭 시장은 “산업안전재해 예방과 노동시간 단축을 촉진하기 위해 컨설팅 훈련, 설비투자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니미락내미락'은 서로가 미룬다는 말로 경상도에서만 쓰는 말 이라고 사전에 나온다. 이 말은 김천경찰과 김천시에 딱 맞는 말일 듯 싶다.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딱지 시비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았던 50대 여성은 경찰에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또한, 서울 노원구에서 건물주가 세입자에게 일방적 임대차 해지계약에 반발한 세입자가 상가 주차장 출입구를 막아 노원구청이 견인차량을 동원해 차를 끌어 냈다. 노원구청 담당자는 아무리 사유지라해도 차량통행을 막는 것은 잘못인데다 소화전을 막고 있어 견인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천시에도 이와 유사한 일이 벌어졌지만 경찰과 시청이 서로 니미락내미락으로 일관해 빈축을 샀다. 지난 3일 오전 11시께 평화동 소재 이면도로 좁은 골목길에서 자동차 클랙슨이 계속 울려 퍼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어느 상식 없는 운전자가 좁은 골목길 우측에 주차된 차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량을 좌측에 세워두고 볼일을 보러 간 것이다. 그 골목길은 거리가 200m 가량으로 재래시장과 인접한 도로라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이기적인 차주의 행동으로 여러명이 피해를 봤다. 기다리다 못한 한 운전자가 양심 없는 차주에 전화를 해봤지만 받지 않았다. 보다못한 본지 기자가 파출소에 전화해 신고를 했다. 10여 분 뒤 나타난 경찰은 그 차량에 비치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봤지만 받지 않았다. 또, 차량에 연꽃등모양이 모형이 차량에 걸려 있어 주변에 있는 종교단체에 방문자 인듯 싶어 연락을 해봤지만 모른다고 했다. 출동한 경찰은 "경찰이 할 수 있는 조치는 다해 봤는데도 어쩔수 없다. 불법주차는 경찰 소관이 아니고 시청에서 처리해야 되는 일"이라고 했다. 다시, 김천시청 교통행정과에 전화를 해 담당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견인조치 할 수 없냐고 묻자 김천시에는 견인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주정차 단속하는 분들이 가서 단속할 수는 있지만 주정차 단속구간이 아니면 어쩔수 없고 연락처를 알아서 문자를 보내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본지 기자가 답답한 마음에 신분을 밝히고 이에 따른 대책을 묻기 위해 담당 계장과 과장을 찾았지만 자리를 비웠다는 직원의 말에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이 돼서야 교통지도계장과 연락이 닿았다. 불법주차를 견인 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담당계장은 “견인조치도 생각해 봤으나 20~30만 원정도의 비용이 부과 돼 차주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여론이 있어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면도로에 주차를 했다고 다 불법주차는 아니다. 불법주차구역에 세워놔야 불법주차"라며 " 이면도로에 주차를 하는 것은 교통방해 이기에 파출소에 전화해서 처리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천경찰과 김천시가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대책없이 니미락내미락 하고 있는 것이다. 본지 기자는 김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니미락내미락 하는 김천경찰·김천시 보다는 서로가 머리를 맞대어 소통하는 행정으로 발전하는 김천시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4일 소방행정자문단과 소방정책 건의 및 행정 개선을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행정자문단은 소방현안에 대한 정책수립, 업무추진 등에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협의를 통해 정책신뢰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위원회이다. 소방행정자문단은 김동열 위원장과 25명의 위원이 지역에서 쌓은 다방면의 사회경험을 토대로 소방업무를 협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김천소방서 이전 신축공사 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소방행정자문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주원 서장은 “선제적 소방정책 발굴을 위하여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9월부터 수도권 지역의 고속도로 노면 청소를 기존 월 1회에서 월 2회로 강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등 고속도로 위 대기중에 떠다니는 비산먼지를 저감시켜 친환경 고속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기오염이 심하고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8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청소 강화로 인한 실질적인 먼지 저감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그동안 도로청결과 수질 환경보호를 위해 노면 청소차를 이용한 퇴적물 수거 작업을 월 1회 시행해 왔다. 그러나 퇴적물 속의 먼지 입자가 주변으로 확산되기 전에 제거해야한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월 2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지역의 먼지(입자 50㎛*이하) 저감량이 연간 613톤에서 1천226톤으로 2배 가량 증가해 대기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추가적인 장비 및 인력이 투입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혁 한국도로공사 품질환경처장은 “고속도로 노면 청소 강화를 통해 기존의 도로청결 및 수질개선과 더불어 대기질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환경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생계형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의 미온적 대책으로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은 지난 4일 “정부는 파산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자영업자 몰락’ 현황을 공개했다. 송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8월 기준, 60세 이상의 이른바 ‘생계형 자영업자’가 197만2,000명으로 전체 자영업자의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13만 명 증가된 수치이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3일 제19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오는 21일까지 19일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는 3일 오전 11시 3층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14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5일 김천 탑웨딩 2층에서 개최되는‘제9회 김천 CEO포럼’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