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김천 혁신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국립종자원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토요일에 추진하는 것은 김천 혁신도시 이전(2014. 7)에 따라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김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반도체인 종자산업을 소개하고 포도, 사과 등 농작물 수확체험과 씨앗으로 그림그리기 등 가족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그동안 김천 혁신도시 지역주민 및 이전기관 직원 대상으로 행사를 했던 예전과 달리 올해에는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이를 위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참석대상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이전기관과 지방도시가 하나가 되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보다 알찬 행사로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국민디자인단’과 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행사내용을 보완했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그동안 국립종자원은 주민 곁으로 바짝 다가서기 위해 농업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 개방 및 소외계층 후원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김천 혁신도시의 빛이 되기 위해 ‘방문의 날’, ‘소외계층 후원’, ‘씨앗나눔’ 등 여러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꾸준히 봉사를 전개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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