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5일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역사문화도시인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사부히 압둘라예브 가발라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간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한 루한기즈 헤이다로바 SEBA(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 참가한 가발라시와 문화와 예술 교류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7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로 실크로드 문화교류 대장정에 오른 최 시장이 가발라시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2017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두 번째 주자, 윤지영 작가의 전시가 지난 14일 오픈해 오는 4월 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진행 중이다. 윤지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를 의상의 변화로 이야기한다. 칼라와 소재의 차이로 네 계절을 구별하고 있는 것. 재미난 것은 계절의 변화가 작가 본인의 연애전선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봄, 여름, 가을을 상징하는 의상은 여성이지만 겨울에 이르면 남녀가 커플이 된다. 또 전시장의 한쪽 벽은 마스크와 코사지로 가득 차 있다. 코사지는 마스크의 눈이 돼 전시장을 내려 보며 마치 패션쇼를 관람하는 즐거운 표정의 관객들을 보는 것 같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패션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진주, 청바지의 밑단 풀림, 레이스와 프릴 장식이 올해의 핫 트렌드인만큼 관람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이 작품 의상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7일 오전 8시30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AI 대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이어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경주-포항 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최근 원자력발전소 설계 핵심코드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한수원은 모든 원전 핵심기술을 보유하게 돼 해외수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원전설계 핵심코드(SPACE 코드와 CAP코드)는 원전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시 안전계통을 작동시켜 연료를 보호하고 방사능 누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전을 안전하게 설계하는데 사용되는 핵심 전산 프로그램이다. 미국은 1979년 스리마일섬(TMI) 원전 사고 후 약 1조원을 들여 원전설계 핵심코드를 개발했는데, 한국도 정부 주도로 2006년부터 원자력발전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이 사업을 수행해왔다.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참여한 이 사업에는 약 700억원이 투입됐고, 10여년의 연구를 통해 지난 3월8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한수원은 이번 성과를 신한울 3,4호기 등 신규원전 설계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이번 성과로 한수원은 모든 원전 핵심기술을 보유하게 돼 해외수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해 원전설계를 더욱 안전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서라벌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신라인의 옷, 신라의 美 (The Beautiful Clothes of Silla)’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부터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한복문화학회에서 진행한 신라복식연구의 결과물이다. 신라복식에 대한 실물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그간에 출토된 유물과 역사기록을 바탕으로 고증 제작했다. 남자복식은 왕이 평상시 집무 중에 입던 상복(常服)에서 병사복까지 16벌, 여자복식은 왕비복과 원화복 등 6벌이 전시된다. 또한 신라 고취대 재현사업으로 제작된 신라군악대 의상을 비롯해 신라 제례복 연구를 통해 재현한 신라 제례복, 그리고 장신구 및 갑옷 재현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제64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입학생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고학년 4~6학년으로 100명의 입학생 정원을 초과할 시에는 추첨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전쟁의 포화가 채 가시지도 않은 지난 1954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문을 열고 올해로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64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오는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9일 수료식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ㆍ문화 관련 주제 강의와 다양한 실습 및 현장 학습 등의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우리 지역의 박물관, 신비한 숲 속 체험, 박물관 문화재 관리, 유물 포장 실습 등을 신설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립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현직 교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전통 문화와 신라 역사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민선6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회의’에 참석.
경주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가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지식, 기술, 6차 산업, 일반 창업분야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15세~3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활동비(1팀 최대 7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운영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으로 예비청년창업가 20명을 선정한다. 또한 청년층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통합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가들은 14일부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운영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054-770-2852), 위덕대 산학협력단(054-760-1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이관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 24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한수원은 지난해 3월 본사 경주이전 후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약 43억원을 투자해 품질인증 취득 및 생산성 향상을 도왔고, 경주 동반성장기금 1천400억 원을 조성해 시중 금리보다 2% 이상 낮게 대출해 줌으로써 기업체질 개선과 사업 확장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시행된 지원 사업들의 성과를 호평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원전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경주지역 제조업체들에 대한 한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상생과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면서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에도 제안된 사항들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주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건수가 18건으로 지난해 134건에 비해 8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겨울 한파에도 동파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2015년부터 동파방지 계량기 교체 및 사전홍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세우고 홍보물 5만부를 배부하고, 수도 민원으로 인한 현장방문 시 동파방지 팩 설치 등 계량기 보온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SNS와 방송 자막을 통한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세상의 절반, 페르시아의 보석 이란 이스파한을 한류와 신라문화로 물들인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이란의 우호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번 문화축제는 신라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의 이스파한이 다시 만나 잊힌 실크로드를 다시 이으며 21세기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행사 첫날 경주시는 201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스파한과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역사․문화뿐 아니라 관광, 스포츠, 산업경제 등의 분야에서도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욱<사진> 학생이 일본에서 실시한 학생 단가(短歌) 콩쿠르에 응모해 고베(神戸)신문사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에 치른 이 단가(短歌) 콩쿠르에서 한국 대학생이 수상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실시한 학생 단가(短歌) 콩쿠르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단가(短歌)를 익히고 계승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시작해 지난해 22회째를 맞이한 대회이다. 이 대회에 김 학생이 응모를 하게 된 계기는 일본어 전공수업인 ‘일본어작문’ 시간에 담당교수인 이마이 리에코 교수가 정보를 제공해 단가(短歌)를 지어 응모했다고 한다. 이마이 리에코 교수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단가(短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단가(短歌)를 짓는 시간을 가졌는데, 마침 일본에서 단가(短歌) 콩쿠르가 있어서 응모를 했다. 단가(短歌)는 7세기경부터 짓기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5,7,5,7,7,의 31자 다섯 구로 된 일본 고유의 서정시이다. 이번 콩쿠르에는 일본 전역에서 6천965수가 응모됐으며, 일본 단가(短歌)의 제1인자인 사사키 유키쯔나(佐々木幸綱) 와세다(早稲田)대학 명예교수가 심사를 했으며, 그 결과 김현욱 학생 작품이 선정돼 수상을 했다. 김 학생이 지은 단가(短歌)는 ‘愛しらず一人で生きる一匹のオオカミ本物を追う’로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사랑을 모른 채 살아가는 한 마리의 늑대, 진정을 사랑을 쫒는다’로 본인의 사랑관, 연애관을 그렸다고 한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작금의 젊은이들의 사랑을 보면서, 가벼운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찾는 자신을 고독한 한 마리의 늑대에 비유했다고 한다. 김 학생은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추천으로 응모를 했지만, 전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고 나서 너무 기쁘고, 남들이 가질 수 없는 수상 경력이 생겨서 일본어 공부를 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일본어 공부에 매진해 일본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7일까지 소산 박대성 화백이 지도하는 수묵화 실기 강좌 '우리그림교실'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우리그림교실은 이달 18일부터 2018년 2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이뤄지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수묵당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종이와 붓 그리고 먹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의미, 우왕비문을 통한 글과 선의 조형성 탐구, 왕희지 성교서, 자화상 그리기, 대표 한국화 모사 등 이론과 실기수업, 야외스케치로 구성된다. 성인 누구나 무료(재료비 별도)로 참여 가능하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 참가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시청본관 지하)에서 열리는 ‘2017 독수리연습 상황보고’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2015/2016 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일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이다. Vision Awards는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美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며, Fortune 500대 기업을 포함한 산업계,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 약 6천여개 기관이 응모한다. 한수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능력, 독창성, 정보 전달력, 재무보고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08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국제 협약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후 일곱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2016년 3월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수행을 강화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매출 11조3천억원과 당기순이익 2조5천억 원을 달성하며 최고의 재무성과를 이뤄냈고, UAE에 수출한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지원계약(OSSA)을 체결하며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과 지속가능경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획득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주민화합을 위한 ‘2017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지원사업’ 대상으로 22단지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법과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내 상하수도, 가로등, 주차장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70%, 경로당은 80%까지 최대 7천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2007년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87개 단지에 55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매년 1월 신청접수를 받아 공동주택심의위원회를 열어 재해의 위험성과 노후도,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단지를 선정했다.
경주시보건소는 경북도에서 공모한 2017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불국동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치매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마을이다. 불국동은 노인인구비율이 약 23%로써,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가 동(洞) 단위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아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대상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보건소는 우선 이달 중 치매보듬협의회를 구성해 우선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중부동 소재 노인회사무실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제35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경주동궁원(원장 최정화)은 지난 11일 ‘문화가 있는 동궁원’의 첫 공연인 ‘봄의 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동궁원’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동궁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해 경주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공연인 이달의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는 동궁원에 새롭게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맡으며 지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활짝 펴고 새봄을 맞이하자는 의미가 담긴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총 3개의 공연 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 대가야테마파크에서 경북도 여행소식을 전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慶遊記, 경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중화권 경북도여행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SNS 운영자들로 이달부터 매월 경북도를 여행하고, 가볼만한 곳, 특색 있는 숙박시설, 곳곳의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사는 지난달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도 여행과 사진촬영 등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45명으로 리포터와 기자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리포터는 아일랜드, 벨기에, 필리핀, 일본, 대만, 홍콩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내국인 리포터는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