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방침 제1호로 도약하는 창조경제로 정하고 행정조직을 개편하는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군민행복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선진 교통환경 조성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밀접한 정책을 심도있게 추진했으며 신성장 동력확보, 군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성전통시장 난전정비, 의성 중심가 주정차난 해결 등으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에서 미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편집자 주>
의성군은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의성군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규제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필 경상북도청년CEO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부의 핵심추진과제인 규제개혁과 투자유치를 위한 공무원의 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필 회장은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업무를 보면서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녀야 할 공무원의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에 대해 자신의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현장경험을 중심으로 그 중요성을 역설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관련 업무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와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 다인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지난 1일 4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류재한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다. 앞으로 4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사회적으로 인터넷 중독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인터넷과 인터넷 중독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고, 내가 생각하는 인터넷이 무엇인지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했다.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받은 4학년 학생은 “선생님께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인터넷 중독에 대해 가르쳐주셔서 앞으로의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 남교희 교육장이 1일 취임식을 가지고 제36대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남교희 교육장은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36여 년 동안 장학사, 교장, 교육지원과장 등의 직위를 거치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헌신해왔다. 남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교육전문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과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교육현안 문제를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남교희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들이 소신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피력했으며 "교직원들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기 업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상수관망)’ 공모에 선도사업으로 선정, 5년간 3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노후관개량사업에 국비지원(기본50%+추가20%)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물복지 실현’을 위해 그동안 김주수 군수와 의회의 상수도예산 집중투자 및 추진의지, 유수율 제고노력 , 수도요금 인상 등 수도 사업 경영개선 방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전 국비확보를 위해 환경부, 경상북도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 노력한 결과로 선도사업 22개 자치단체중에서 상위 4개 군에 포함돼 ‘17년도 사업비 50억 원 중 인센티브 20%인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의성군은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의성읍 등 15개 면에 대해 안정적으로 사업비가 투입됨에 따라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정비로 유수율을 향상시켜 연간 20억 원 정도의 소모성 예산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노후관개량 및 블록구축사업을 완료해 지속가능한 수도사업 경영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재정 견실화를 추진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성군의회(의장 최유철)는 오는 5일 11시 제206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9월 9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206회 의성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 후 5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차차상위 등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난달 30일 안동의료원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안동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실질생계 곤란자에게 외래진료, 정밀검사, 입원, 수술, 간병비 등의 본인 부담금 1인당 200만 원까지 지원(필요 시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과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등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최저생계비 120~150% 범위세대에 해당된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건강보험증사본,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추천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빈곤층의 진정한 의료안전망을 형성해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다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의성군보건소 ☎830-6680)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지사장 남수환)와 군위휴게소(소장 정철규)는 최근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와 군위휴게소의 공동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매년 이웃돕기를 솔선 실천해 오고 있다. 남수환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기뻐하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실천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금을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추석 전에 전달해 조금이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게 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매주 1회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을 운영,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 1회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받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지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시작으로 정신행동증상 치매종류별 초기 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와 치유하기, 환자와 소통하기 등을 실시해 치매로 힘든 환자가족들이 치매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행동증상 상황에 긍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준다. 또한 환자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에는 지역 내 요양보호시설을 견학하고 시설입소와 가정에서의 돌봄 장․단점을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 간 정보 교류와 치매환자 돌봄에 공감을 형성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환자 돌봄에 쌓인 감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 금성중·고등학교(교장 김동욱)는 지난 2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중학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안전수영교실을 네 번째로 실시했다. 이날 수영교실은 학교폭력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의 공감‧소통 능력을 함양하고자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의 취지에서 운영됐다. 지난 학기(6월)부터 실시해온 어울림 안전수영교실은 수상안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제적인 대처능력을 함양시키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영교실에서는 팀을 먼저 나누고 팀별로 연습하고 계주로 마무리를 했다. 이를 통해 부쩍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영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25m를 쉬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친구들과 함께 수영도 배우고 같이 밥도 먹으니 더욱더 가까워 진 것 같다. 앞으로도 어울림수영이 계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성소방서(서장 홍종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제10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UCC 작품공모를 진행한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함으로 사고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의 분량으로 영상물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28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에 출품되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내용의 창의성(25점), 작품성(25점), 작품완성도(25점) 총 3개 항목으로 평가돼 수상이 이뤄진다. 항목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을 받은 대상팀에게는 오는 11월 25일 예정된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054-830-7732)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소방서 봉양119안전센터는(센터장 변종우) 최근 금성면 대리리 소재 금성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실생활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및 관리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온열 질환 예방 및 대처법 등 실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봉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학습한 대로 침착하게 대응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업무추진상황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3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 청소년 3명에 대한 심리상담, 신체·정신치료,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아동학대 피해자 등 3명에 대해 추가 병원치료비, 의류 및 신발 등 생활용품 지원, 심리치료 지원을 결정했다. 의성경찰서에서는 지금까지 3명에 대해 스포츠 클럽 연계, 학자금 지원 및 경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선정하는 희망나눔 지원금을 신청해 각 100만 원을 지원 중에 있다. 박권욱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심의 기구를 활성화하여 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유치에 필요한 공장용지를 제공하고자 의성ㆍ봉양ㆍ다인농공단지에 대해 지난 24일 의성군 공고 제2016-740호로 공장용지 분양을 시작했다. 의성군 의성읍 용연리 531번지 외 봉양면, 다인면에 위치한 분양예정지는 중앙고속도로로 의성IC 및 국도 5호선, 25호선이 인접해 공장용지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장용지는 3필지 1만4천901.5m²이며 필지별 규모는 의성농공단지 5천149.7m², 봉양농공단지 3천573.0m², 다인농공단지 6천178.8m²이다. 분양가격은 m²당 의성 5만2천500 원, 봉양 5만6천 원, 다인 4만4천500 원으로 입주업종은 농특산물가공업, 비금속, 기계, 조립금속, 전기 등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제조업이면 가능하며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종과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의 규정에 의한 제한업종은 입주가 불가하다.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매년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6점을 받아 OECD평균(69.6)에도 미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GDP기준 세계 11위이지만 부패인식지수 순위는 167개국 중 무려 37위이다. 이러한 불균형은 우리 사회가 아직도 부패로 병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 윤리 의식 없이는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목민심서를 보면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는 구절을 볼 수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특히나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과 윤리의식은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우리 소방서에서는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도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 작성, 매월 청렴소통의 마당을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관련 뉴스를 본적이 있다. 김영란 법이란 공직자뿐 아니라 기자 등 언론사 종사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는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만 원을 넘는 금품 또는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이 법으로 근본적으로 우리의 오래된 관행처럼 여겨져 오던 향응ㆍ접대 문화가 근절되고 부패문화를 바꾸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잊으려 하면 종종 보도되는 공직자의 전관예우, 부패 관련 뉴스로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모든 공직자는 국가공무원법이 정한 성실의 의무, 친절 공정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 등 국가와 국민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할 것이다.
의성초등학교(교장 이응관)는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의성초 튼튼관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전교 어린이 학생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학생들의 교육적인 측면 및 투표 절차 체험을 위해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 하에 실시됐으며 실제 투표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후보자, 선거운동원, 투표 도우미 등은 사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 및 선거참여의 가치를 알게 됐다. 전교 회장 및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학생들은 각종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벌여 투표장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웠다. 투표 결과 회장은 서연우(6학년) 학생, 부회장은 권도윤(6학년), 최수인(5학년)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전교 회장에 당선된 서연우(6학년) 학생은 “학생회장이 되어 학교를 더 좋은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성군 귀농인연합회 가음면지회(회장 박수호)는 최근 가음면 귀천1리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교체 및 전등 교체작업 등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도시에서 생활하다 귀농하여 개개인마다 본인들 생업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회원 13명 전원이 참석해 귀천1리경로당 도배, 장판교체는 물론 주방, 거실, 다용도실, 냉장고, 신발장 등 노인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정리했다.
의성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 이상국)는 지난 26일 학교운영위원장 연수회에서 교육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계획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교육부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추진계획'을마련하면서 인구와 학생 수의 감소에 따라 3년 연속 관할 지역의 인구 수 3만 명, 학생 수 3천명 미만인 교육지원청은 보조기관이 없는 단일조직 수준으로 규모를 축소하도록 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상국 의성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지역의 특수성을 외면한 채 획일적인 인구와 학생 수만으로 행·재정적 효율성만을 추구하기 위해 교육의 가치를 평가해서는 안되며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은 도시에 비해 낙후된 농산어촌 교육 여건을 더욱 악화시켜 학생들이 균등하게 받을 교육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해 도시와 농산어촌간의 교육 격차를 더욱 심화 시켜 농어촌 인구 유출이 과속화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판단되어 절대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일요일 총 3회에 걸쳐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