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매주 1회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을 운영,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 1회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한다.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받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지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시작으로 정신행동증상 치매종류별 초기 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와 치유하기, 환자와 소통하기 등을 실시해 치매로 힘든 환자가족들이 치매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행동증상 상황에 긍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준다.또한 환자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에는 지역 내 요양보호시설을 견학하고 시설입소와 가정에서의 돌봄 장․단점을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 간 정보 교류와 치매환자 돌봄에 공감을 형성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환자 돌봄에 쌓인 감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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